2017년 12월 16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전 주 즈음하여 조금 이른 어르신들의 미리크리스마스 축제를 가졌습니다
매년 이맘 때면 집에서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산타 역할을 자처하는 포스코대우의 지원으로 모든 준비가 이루어졌는데요. 올해도 역시 후원으로 나누는 손길과 더불어 그보다 더 귀한 시간을 내어 어르신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6월 여름김치행사에 이어 포스코대우의 대표이사님을 대신하여 참석한 김도화 상무님은 "연말을 우리 지역의 있는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즐거운 시간 함께 해서 내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인사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미리크리스마스에 참석한 어르신 중 가장 큰 형님 두 분을 모셔 케이크 커팅으로 미리크리스마스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복지관의 스타 강사이자 가수, 박정열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신명나는 시간으로 어르신들 몸을 풀어봅니다.
포스코대우 직원들도 어색하지만 짝궁 어르신을 위해^^! 양 옆으로 몸을 흔들흔들~ 손바닥이 빨개지도록 박수도 치고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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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식사 후 다시 이어진 시간~
짝궁과 함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화분, 그리고 짝궁이 전해주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어르신들의 마음이 한결 따뜻해졌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정이 든 짝궁과 서로 이름도 묻고, 포옹을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시간을 마무리해봅니다.
부디 오늘 이 마음이 계속 내년, 내후년에도 이어져 포스코대우 직원들과 어르신이 이 자리에서 또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