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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故 김성철교수님, 그리고 카페 회원 여러분. 질문게시판이 아닌, 회원 게시판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나이가 들고 사회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연말의 떠들썩함과 새해의 설렘은 변치 않음을 느낍니다.
지난 23년은 <체계불학> 카페를 발견해서 기쁘고, 교수님의 여러 저서 및 강연을 듣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게시판을 이용하는데 있어서, 신중치 못했던 부분들 교수님께 죄송하고 반성이 듭니다.
또한, 갑작스레 교수님이 우리 불자들의 곁을 떠나셨음을 듣고 무척 슬펐습니다. 다시금 교수님을 추모하고 기억합니다.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교수님.
모두들 지난 한 해 뿌듯했던 기억들은 이어가고, 아쉬웠던 기억은 접어둔 채, 다시 희망안고 도약하는 2024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생각의 나무> 드림
첫댓글 생각의 나무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소식에 따르면, 교수님께서는 아마도 극락에서 공부하고 계신 듯하니, 그동안 우리도 공부나 열심히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문에는 본래 죽음이란 없다고 하니, 슬퍼하고 있기보다 부처님 말씀대로 부단한 정진만이 佛子의 길이란 생각입니다. _()_
김성철 교수님의 크신 가르침에 감사 드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