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알려 드렸던것 같은데
며칠전에 이런 메일을 받곤
우리 느림보학교 식구중 어린아이들 있는 가족에게 알려 드려야겠다하곤 미뤄졌네요.
선착순 선물은 벌써 마감 했네요ㅠㅠ
그래도 21일부터 또다른 선물 신청하기가 있으니까
기회 잡으셔서 귀한 선물 받으세요^^
이곳 쥔장은 한번도 뵌적은 없지만 정말 아이들 사랑하시는 분 같아요.
한없이 퍼주시기만 하시는데
아직도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셔서 참 살만한 세상인듯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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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다 예쁩니다.
어떤 꽃은 빨리 피고, 또 어떤 꽃은 늦게 피고,
큰 꽃을 피우기도 하고, 낮고 작은 꽃망울을 터트리기도 하지만
다 어김없이 싹을 틔우고 화사하게 제 꽃을 피우며 할 일을 합니다.
아주 오래 전에 말씀 올렸지요?
아이들도 이처럼 이르게 피기도 하고, 혹은 아주 늦게 꽃을 피우기도 한다고….
자연이 그렇듯이 부모인 우리 또한
조바심내지 않고, 비교하지 않고, 욕심내지 않고 때를 기다려야 한다고….
해가 되고, 때로는 바람이 되고 비와 영양분이 되어 주면서 기다려야 한다고
말씀 드렸었지요.
이른 꽃처럼 어떤 아이는 빠르게 제 역할을 찾겠지요.
또 어떤 아이는 더디 자라는 나무처럼 자라 언젠가는 꽃을 피우겠지요.
하지만 어느 꽃이 더 귀하다 못하듯이 우리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갓 태어난 아기의 얼굴이 수없이 변했듯이 아이들의 여정도 수없이 변할 겁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늘 변함없이 지켜주고 기다려 주세요.
그릇을 채우기에 급급한 부모는 그릇이 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합니다.
먼저 그릇이 커지고 단단해질 때까지 기다리며 도와주고 살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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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모두 안녕하시지요?
창밖에 봄꽃이 화사한데, 저만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조금만 틈을 내면 파묻힐 수 있을 텐데 분주함에 봄을 그저 바라보기만 합니다.
잠깐의 추위가 봄꽃을 흩어 놓았지만 그래도 봄은 봄입니다.
누구보다 먼저 회원님의 마음에 봄의 파릇함과 싱싱함을 가득 채워 두세요.
누구보다도 보모가 먼저 나무만큼 파릇하셔야 아이들도 파릇해 지니까요.
봄꽃만큼 싱싱하셔야 가정도 그처럼 건강해 지니까요.
그래서 회원님들 모두
진정으로 따뜻하고 진정으로 화사한 삶이 되셨으면 합니다.
요즘 난데없이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어서 위에 적었듯이 많이 분주합니다.
짧게 글을 줄이더라도, 글에 알맹이가 없더라도 나무라지 마시고,
늘 화목하고, 늘 건강하세요.
아래에 제법 [즐거운 소식 몇 가지]를 덧붙이고 이만 줄이려 합니다.
“봄꽃만큼 근사한 삶이 되세요!”
- 2014년 4월 8일 자정에. 두 아이의 애비인 오주협 올림.
[ 즐거운 소식 몇 가지 ]
● 일러스트 원화 전시회
그동안 배넷아이 동화 작업에 참여하신 작가들과 일러스트 원화 전시회를
갖습니다. -( 4월 24~27일. 일산 킨덱스 무역전시장 9홀. )
가까운 곳에 계신 분은 오셔서 예쁜 일러스트 카랜다 책도 받아 가세요.
●●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나눔
‘나놀(나? 놀다가 배웠지!)’이라는 책 기억하시지요?
모 출판사와 계약한 뒤에 출간했다가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지만 출판사와의
마찰 때문에 제가 출간을 포기한 신나는 학습백과 책입니다.
그때 배넷아이를 통해서 출간 전에 구입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리는 부분이 많은 책이라 많이 훼손되었지요? 그때 구입하셨던 분은 지금
신청하세요. 배송비까지 모두 제가 부담해서 한 권씩 무료로 보내 드립니다.)
- 단, ● 책이 220권 밖에 준비되어 있지 않아 다 보내 드리지는 못합니다.
1. 반드시 먼저 ‘댓글 게시판’에 공지한 ‘현재 남은 수량’을 확인하세요.
2. (댓글 게시판이 아닌) 반드시, 반드시 상단의 ‘운영자에게’를 클릭해
- 성함, 주소,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확인 및 배송 시 필요)
* 이전 구입 아이디와 다르거나, 기재 사항이 누락될 경우 보내지 않습니다.
* 해당 시 사유 불문하고 1인 1권입니다. ^0^
●●● 책나눔, 사랑나눔에 참여하셨던 분들께 드리는 작은 마음.
‘우리 아이들에게 책을 보내자!’는 취지로 아이들이 다 본 책을 모은 적이 몇 번
있었습니다. 그때 참여하셨던 분들과, 사랑나눔의 이름으로 책과 다이어리 등을
신청 받을 때 참여하신 분들께는 그때 만들었던 제법 근사한 다이어리 2종을
배송비까지 모두 제가 부담해서 무료로 보내 드립니다.
- 단, ● 다이어리가 150권씩 밖에 없어 다 보내 드리지는 못합니다.
1. 반드시 먼저 ‘댓글 게시판’에 공지한 ‘현재 남은 수량’을 확인하세요.
2. (댓글 게시판이 아닌) 반드시, 반드시 상단의 ‘운영자에게’를 클릭해
- 성함, 주소, 연락처를 남겨 주세요. (확인 및 배송 시 필요)
* 이전 참여 아이디와 다르거나, 기재 사항이 누락될 경우 보내지 않습니다.
* 해당 시 사유 불문하고 1인 2종 1세트입니다. ^0^
●●●● 우연히 가진 기회!
최근에 ‘뮤지컬 + 동시언어 동화책 세트’를 제작해 보내 드린 행사를 했었지요.
(총 5,110세트를 만들어 보내드렸는데, 단 1세트도 반품이나 환불 요구가 없어
참 기쁘게 끝냈습니다.) 그런데 추가 구매 또는 늦게 아시고 신청을 요구하는
분들이 꾸준합니다. 하지만 소량으로 제작해서는 단가를 맞출 수가 없기에
안타까워만 했었는데,
● 우연히 모 출판사에서 자사 로고를 넣어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제작 때 회원님들께 보낼 책도 조금 추가해서 만들 생각입니다.
* 신청이 많을 경우 내용은 같지만 표지, 로고가 다른 책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사이트에 자세한 내용을 올려놓았습니다.
● 주변에 많이 알려 주시고, 필요한 분은 이번에 꼭 신청하세요!
배넷아이 =>http://www.benet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