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기록할 수 없는 법(無記法)
1> 아我에 나아가서 무기無記를 밝히다
하등 위무기법
何等이 爲無記法고
위세간유변 세간무변
謂世間有邊과 世間無邊과
세간역유변역무변
世間亦有邊亦無邊과
세간비유변비무변
世間非有邊非無邊과
세간유상 세간무상
世間有常과 世間無常과
세간역유상역무상
世間亦有常亦無常과
세간비유상비무상
世間非有常非無常과
여래멸후유 여래멸후무
如來滅後有와 如來滅後無와
여래멸후역유역무
如來滅後亦有亦無와
여래멸후비유비무
如來滅後非有非無와
아급중생유 아급중생무
我及衆生有와 我及衆生無와
아급중생역유역무
我及衆生亦有亦無와
아급중생비유비무
我及衆生非有非無니라
"어떤 것이 기록함이 없는 법인가 말하자면 세간이 끝이 있음과 끝이 없음과, 세간이 또한 끝이 있고 또한 끝이 없음과, 세간이 끝이 있음이 아님과 없음이 아님과, 세간이 항상함이 있음과 항상함이 없음과, 세간이 항상함이 있음이 이니며 항상함이 없음이 아님과, 여래가 열반하신 뒤에 또한 있고 또한 없음과 여래가 열반하신 뒤에 있음이 아니고 없음이 아님과, 나와 중생이 없음과, 나와 중생이 또한 있고 또한 없음과 나와 중생이 있음이 아니며 없음이 아님이니라.
기록할 수 없는 법<無記法>이란 세간법이나 출세간법을 있다거나 없다고 분명하게 명기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밝힌 것이다. 실로 확정하여 있는 것은 무엇이며 확정하여 없는 것은 무엇인가. 있음도 아니고 없음도 아니다. 경문이 비록 열 여섯 구절로 산만하게 설하고 있으나 결국 유와 무의 두 가지 견해며, 단斷과 상常의 두 가지 견해 뿐이다. 그 두 가지 견해로 기록할 수 없다는 것을 밝혔다.
나무 대방광불화엄경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