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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부모님과 세계 평화
1992.02.09 (일), 한국 본부교회
일본에서 온 멤버들, 손 들어 봐요. 자, 내려요. 유럽 멤버들도 손 들어 봐요. 너희들은 한국 사람들이야? 「아프리카 사람도 있습니다.」 응, 아프리카? (박수) 오늘은 `참부모님과 세계'라는 제목을 가지고 얘기해 보자구요.
끝날은 인류가 해방되어 하나님과 상봉할 수 있는 날
역사 노정에 있어서 어느 누구나 부모를 갖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가정' 하게 되면 반드시 부모를 중심삼고 태어난 자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그런 가정들을 중심삼고 나라의 대통령이 있다든가 왕이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정의 확대가 나라가 되고, 나라의 확대가 세계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세계에도 대통령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게 될 때, 세계를 확대한 것이 천주, 하늘땅이라고 하게 되면 하늘땅에도 주인이 있어야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늘땅의 대통령이라든가 왕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이렇게 연결된 관계를 중심삼고 우주가 움직이고 있고 역사가 움직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개인이든지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하고 물어 보면 말이에요, `나는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라서 나라의 중심 인물이 되고, 더 나아가서는 세계의 중심 인물이 되고, 또 더 나아가서는 영계를 잘 모르지만, 하늘땅의 최고의 존재가 되고 싶다!'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다 그렇지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것은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남녀노유(男女老幼)를 막론하고, 선진국과 후진국을 막론하고, 처지와 입장이 아무리 다르다고 하더라도 그 바라는 소원의 일념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이와 같이 우리 인간들이 소망하던 목적을 지금까지 이 땅 위에 왔다갔던 수많은 인간들 중에 어느 누가 성사한 때가 있었느냐 할 때,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 개인에게 물어 봐도 `우리 집이 왕궁이 되면 좋겠다. 우리 아버지가 어머니가 왕이 되고, 왕후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은 미래에 나라라든가 이 세계를 이어받을 수 있는 왕자나 왕녀가 되면 좋겠다고 소원한다구요. 그렇지요? 이런 소원들이 본래 인간들에게 있어서 불가능한 소원이 아닙니다. 원래는 천만인이 전부 다 그 소원을 성취할 수 있게끔 되었어야 했었다 이거예요.
그런데 그렇게 되어지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인류는 그런 소망의 일념을 붙안고 몸부림치면서 천년 역사를 하루와 같이, 만년 역사를 10년과 같이 고대하면서 그 성공의 한 때를 너나할것없이 기다려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어느 한 때에 가서 이루어질 것이냐? 세상 끝날이 되어 한 때는 이루어질 때가 올 것이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러면 어찌하여 역사 노정에서 우리가 바라는 이와 같은 소원이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느냐? 이게 문제라구요. 어찌하여 이루어지지 못했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가지고 태어난 인간인데, 하나님과 인간이 서로 나뉘어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경에서 말하기를,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우리 제1 선조 되는 아담 해와는 에덴동산에서 추방을 당했다는 것입니다. 쫓겨났다는 거예요. 쫓겨났다는 것은 갈라졌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좋은 의미에서 갈라진 것이 아니예요. 모든 그릇된 입장에서 아담 해와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죄를 지음으로 말미암아 갈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범죄한 편이 어느 편이냐? 하나님이 아닌 사람 편이었다는 것입니다. 죄 지은 사람은 벌을 받아야 돼요. 인과 원칙에 의해서 죄를 지은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아야 됩니다. 아무리 부자지간이라 하더라도 자식의 죄를 부모가 감당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아들이 사형 선고 받은 것을 부모인 내가 대신 죽어 줄 테니 우리 아들을 해방해 달라!'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죄 지은 사람이 책임을 져야 돼요. 죄를 지은 형량은 그 사람의 죄가 경(輕)하냐 중(重)하냐에 따라서 10년, 혹은 무기징역, 사형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인간 조상이 하나님 앞에 죄를 지어서 추방을 당했는데, 그 죄가 도대체 무슨 죄냐? 또, 그 죄의 형기(刑期)가 얼마나 되느냐 이거예요. 그 형기는 지금까지도 끝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역사와 더불어 수많은 인류가 팽창되어 역사를 엮어 왔지만, 지금까지도 그 죄에서 해방받았다는, 형량의 한계선이 있어 가지고 석방되었다는 말이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그 죄의 판도 내에 전부 걸려 있으면서 거기에서 벗어나기를 소망, 소망, 소망하면서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직까지도 죄에 포괄되어 있기 때문에, 죄에 구속되어 있음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어떻게 벗어나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너나할것없이, 모든 인류는 잘나나 못나나 이 해방의 한 날을 바라 나온 것입니다.
그러면 그게 어느 때가 될 것이냐? 그때가 끝날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끝날, 알겠어요? 「예.」 끝날은 뭐냐? 인류가 해방되어 본연적 기준에 돌아가서 이별했던, 부모 되는 하나님과 상봉할 수 있는 그날이 끝날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를 지어서 복역하던 형기가 지나 가지고 해방받는 때가 인간 세상에 있어서의 끝날이라는 것입니다. 불심판을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 구도의 사명을 짊어진 종교
오늘날 인간들이 말하기를, 세상살이를 고해(苦海)라고 합니다. 이게 왜 고해라고 하느냐 이거예요. 우리 인류 시조가 죄를 지어서 하나님과 갈라졌기 때문입니다. 무슨 죄냐? 그걸 모릅니다.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모른다구요. 그러면 우리 인류의 조상 되는 아담 해와는 무슨 죄를 지어서 어떠한 부모가 되었느냐? 죄지은 부모, 타락한 부모가 되었다는 거예요. 타락해서 죄를 지었으니 악한 부모가 생겨났습니다. 그 악한 부모 의 사랑으로부터 악한 부모의 생명이 하나된 그 핏줄을 이어받은 것이 오늘날 이 땅 위에서 고해의 그물에 싸여 신음하고 있는 인류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슨 죄를 지어서 악한 부모가 되었는지를 모릅니다. 죄도 도둑질이 있고, 소매치기가 있고 말이에요, 무슨 무슨 죄목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지금까지 그걸 몰랐다는 거예요. 거짓부모가 된 기원을 모르기 때문에 참된 부모를 찾아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간 앞에 책임을 지고 가르쳐 주어야 할 입장에 있는 분이 누구냐? 이걸 인간들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 부모 되시는 하나님이 역사를 통해서 인간들에게 하나 둘 깨우쳐 준 것입니다. 깨우쳐 나가는 데도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깨우치는 데는 `이렇게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좋은 세계로 전환되어 간다.' 하는 대표적인 하늘 편 사람을 내세워 가지고,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영향을 미쳐 가지고 인류가 그 좋은 것을 보고 따라올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런 역사적인 변혁 운동을 하나님이 해 나오신다 이거예요. 그런 변혁 운동을 하는 기반을 종교라고 하느니라!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러면 종교가 도대체 뭐냐? 우리 인간세계에 종교가 왜 필요해요? 일반 사람들이 알기로는 종교는 약자들이 믿는 것이라고 하는데, 천만에! 여기 서 있는 사람은 약자가 아닙니다. 누구보다 대담하고, 누구보다 욕망이 크고, 누구보다 머리도 좋다구요. (웃음)
나는 못 하는 게 없습니다. 운동을 못 하나, 농사를 지으라면 농사를 못 짓나, 바다에 가서 고기를 잡으라면 고기를 못 잡나. 산에 가서 숯도 구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탄광에 가서 동발(坑木) 같은 것도 잘 받쳐요. 굴을 파는 데 있어서도 상을 탄 역사를 갖고 있다구요. 또, 형무소에 가서 일하는 데에도 상을 타고 말이에요. 어디에 가든지 가는 곳마다 챔피언입니다. 1등, 2등, 3등은 언제나 내 주위에 달려 있지, 떨어져 있는 걸 본 적이 없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지 누구 뒤를 따라가지 않아요. 어디 가든지 한 일주일만 있으면 어떤 잘난 남자, 어떤 훌륭한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들이 나를 따라오지, 내가 그 사람들을 따라가 본 적이 없다구요. 그러니까 통일교회 교주가 된 것입니다. (웃음) 통일교회…. 교회를 하나 만들겠다는 교회의 교주되기가 쉬워요? 거꾸로 말하면 주교(主敎)가 되는데, 주교는 많지만 교주는 많지 않아요.
그러면 이런 역사적 문제를 누가 밝히느냐? 악한 부모들 편에 있는 사람들 가지고는 안 됩니다. 다시 말하면 하늘 편에 서 가지고 개인적으로 표본이 되고, 가정적으로 이렇게 해야 되고, 종족적으로 이렇게 해야 되고, 민족, 국가적으로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하는 표본적 타입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중심삼고 악한 세계를 거기에 맞게끔 소화시켜 가지고 해방해 주겠다는 주인의 생각을 따라 종교 기반이 확대되어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 은 세계 구도의 사명을 짊어진 종교를 통해서만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독교인들에게 `왜 예수 믿어요?' 하면 `예수 믿고 천당 가기 위해서.' 이렇게 대답한다구요. 자기 개인 구원을 표준으로 한다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뜻이 아니예요. 하나님의 구원은 세계 구원을 표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구세주(救世主)가 어떤 사람이냐? 세계를 구하기 위한 대표자입니다. 세계를 구해서 세계 사람들을 앞에 세워 놓고 그 뒤를 따라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계를 다 구해 가지고 목자가 되어서 데리고 들어가려는 것입니다. 그 두 가지 중의 하나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의 목적은 제한된 교단이나 한 민족의 환경권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초민족적, 초인종적, 초국가적인 세계의 판도를 중심삼고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종교가 출발했다 이거예요. 어떤 한 지역에서 지역적으로 종교가 출발했다고 해서 그 지역적인 출발이 종교의 원칙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해입니다. 지역적으로 출발했지만, 그 지역에서 출발한 것이 세계적으로 전부 다 커버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에서 선민 사상이 나왔다는 것은 위대한 사건
이렇게 볼 때, 역사 노정에 위대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이 뭐냐? 죄악세계의 포로가 되어서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이스라엘'이라는 이겼다는 패가 나왔다는 거예요. 이게 위대한 것입니다. 전부 다 포로가 되어서 형무소살이를 하고 있는데 거기서 이겼다, 해방되었다는 패가 나온 것입니다. 그 형무소의 어떤 사람이라도 그를 막을 수 없는, 승리했다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인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놀라운 사건이 뭐냐? 이겼다는 선민 사상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이겼다는 말을 중심삼고 볼 때, 그 말은…. 타락한 조상의 혈족으로 태어난 사람들의 생활 방법이나 방편, 혹은 문화 배경이나 습관 그리고 풍습 가지고는 모든 전체를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이길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는 그 말은 반드시 타락한 혈족 이상의 다른 어떤 길을 통해서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이긴 사람은 진 사람과는 다르다는 거지요. 모든 것이 다르다는 거예요. 이긴 사람 뒤에 진 사람은 따라가야 돼요. 그렇게 해방시킬 수 있는 이스라엘, 승리했다는 이념이 역사상에 나타난 것은 위대한 사건이다 이거예요.
그런데 오늘날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그걸 모르고 있다구요. 유대인들이 선민 사상을 중심삼고 2천 년…. 2천 년 동안 자기 나라를 잃어 버리고 세계를 유리고객(流離孤客)하면서 수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말발굽에 짓밟히고 피를 흘리는 비참한 역사를 겪어 왔지만, 그 선민 사상을 중심삼고 2천 년 역사를 지나 복고 운동을 일으켜서 자기 조국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것입니다.
그러면 종교라는 것이 무엇이냐? 또, 종교가 지니는 책임이 무엇이냐? 이 사악한 세상, 죄악의 세상을 해방해야 됩니다. 이겨야 돼요. 이기는 무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통일교회는 무슨 패들이냐? 세상 패들이에요, 이기는 패들이에요? 「이기는 패입니다.」 이긴 패들이에요, 이기는 패들이에요? 「이긴 패들입니다.」 (웃음) 이겼다면 벌써 다 싸워서 끝난 것을 말한다구요. 이기는 패는 싸우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또, 이길 것이라고 할 때는 아직까지 많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뭐예요? 이긴 패예요? 「예.」
그러면 어떤 분야에서 이겼느냐 이거예요. 개인적으로 이겼어요? 「아니예요. 아버님이 이기셨습니다. (여자 식구)」 아버님이 이긴 것이 자기와 무슨 관계가 있어요? 아까 부모가 자식의 죄를 대신 탕감 못 한다고 했는데, 아버님이 이긴 것이 여러분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이에요. 「참부모님을 우리가 따라가기 때문에….」 입들은 살아 가지고 쓸 데 없는 말 자꾸 하고 있어. (웃음) 가만 있는 게 낫다구, 가만히 있는 게. 시간만 자꾸 간다구.
자, 이기는 패가 되고 싶어요? 이기려는 패가 되고 싶어요? 「이기는 패가 되고 싶습니다.」 이긴 패도 있습니다. 그건 다르다구요. 이긴 패, 이기는 패, 이기려는 패, 이렇게 세 패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어떤 거예요? 「이긴 패입니다.」 이긴 패. 이겼다는 입장에 서려면 문제가 크다구요. `개인적으로 이겼다! 남자 개인으로서 세계 25억 남자 앞에 이겼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들, 이겼어요? 그거 문제가 크다구요. 그것은 개인만이 아닙니다. 가정적으로도 수많은 가정들 앞에 `내가 이겼소!' 해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이겼으면, 그 기반 위에 모든 종족, 국가를 대표해서 이겨야 돼요. 이런 문제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국가 가운데 이겼다! 세계 가운데 이겼다! 하늘땅 앞에 이겼다! 역사 앞에 이겼다!' 해야 돼요. 문제가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그래, 여러분들은 어느 기준에서 이겼어요?
구세주는 죄악을 청산짓기 위한 책임자로 오시는 분
보라구요. 여자들 중에 `나만큼 살았으면 괜찮게 살았다!' 하는 아줌마 있으면 한번 손 들어 봐요, 내가 하나 물어 볼게. 그런 아줌마가 있으면 그 아줌마 중심삼고 얘기 좀 해 보자구요. `나는 얼굴도 이만하고, 과거지사를 생각해 보면 어느 여자에게도 지지 않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남겼으니 이 정도면 됐다!' 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 여자에게 `당신, 참된 아들딸, 천국 갈 수 있는 아들딸을 낳아 봤소?' 하면, 어떻게 대답할 것같아요? `예수 안 믿고도 천당 갈 수 있는 아들딸 낳아 봤소?' 할 때, 어떻게 대답하겠어요? 구세주가 필요 없다는 거예요. 구세주는 세상에서 병이 났기 때문에, 고장났기 때문에 필요한 것입니다. 구세주는 세상에서 고장났기 때문에 그들을 구해 주기 위한 분으로, 본래의 인간에게는 구세주가 필요 없다구요. 내가 구세주가 되지, 왜 구세주에게 의지해요? 안 그래요? 자기가 구세주가 되지, 왜 구세주를 따라가요?
천만인을 모아 놓고 `당신 구세주 되고 싶어요, 구세주를 따라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하면 천만인이 다 구세주가 되고 싶다고 하지, 따라가겠다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우리 인간은 본래부터 구세주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구세주니 메시아니 그런 게 필요 없다구요. `메시야(食屋;음식점)'는 일본 말로 밥장사라는 얘기지요? (웃음) 그거 필요 없는 거예요.
왜 메시아, 구세주가 필요하냐? 삿(邪)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옷감에 구멍이 났으면 본래의 천보다 강한 것을 붙여야 되겠어요, 약한 것을 붙여야 되겠어요? 조금 더 강한 것을 붙여야 돼요. 너무 강한 것을 붙이면 자꾸 찢어먹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구세주가 필요한 것은 좀더 낫기 위해서입니다. 혜택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의 욕망이 무엇이냐? 남자는 왕자가 되고 싶고, 여자는 왕녀가 되고 싶고, 하늘나라에 최고의 가치가 있는 자리가 있다면 그 자리에 가고 싶어 한다구요. 다 그렇지요? 「예.」 그러면 여러분들이 그 자리에 가기 위해서 구세주를 따라가야 한다면 어떤 구세주를 따라가고 싶어요? 개인 자격 구세주를 따라갈 거예요? 어떤 구세주를 따라갈래요? 가정 구세주 자리에 가서 머물 거예요, 혹은 문씨면 문씨 일족권 내에 가서 머물 거예요? 그거 다 초월하는 것입니다. 세계적 구세주, 하늘땅에 단 한 분밖에 없는 왕 중의 왕이 될 수 있는 그런 분을 따라가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과 관계를 맺어 가지고 상대가 되고 의논할 수 있다 할 때, 그분 따라가서 무슨 신세를 지려고 그래요? 본래 우리 인간의 가치라는 것은 구세주가 필요 없습니다. 이렇게 볼 때, 여러분은 자기 스스로 해방받을 수 있는 그런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싸워요, 안 싸워요? 「싸웁니다.」 그러면 해방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그건 생각도 못 했지요? 몸과 마음이 서로 싸우고 있는데, 어떤 것이 주인이냐? 주인이 어느 것인지 모릅니다. 어떤 것이 주체고 어떤 것이 대상인지 모르고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아들딸에게 얘기할 때 `얘야, 너는 엄마가 말하는 것이 참된 말이니 잘 들어라!' 하면서, 마음의 명령대로 해라, 마음이 하자는 대로 따라가라, 모든 전체가 좋아할 수 있는 판도가 마음세계니 마음세계를 따라가라고 말하지만 말이에요, 자기 아들딸에게는 그렇게 얘기하지만 말이에요, 자기는 세상에 나가서 몸뚱이를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모들이 많지요? 아들딸한테는 그렇게 얘기하고, 부모가 몸뚱이의 편이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부모가 잘못하게 되어 자식이 뭐라고 하면, 쓱 해 놓고 `부모한테 그러는 게 아니야. 너는 그저 무조건 앞으로 두고 보면 알아!' 하면서 슬쩍 보자기를 쒸워 가지고 타고 넘으려는 부모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러니까 몸 마음 가운데 주인이 어떤 것인지 확정 못 지은 그 자리에 서 이러고 저러고 하는 그 사람들이 된 사람이에요, 못된 사람이에요? 「못된 사람입니다.」 악한 것이에요, 선한 것이에요? 그건 다 악한 것이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한번은 청산지어야 돼요. 그 청산을 짓기 위해서 책임자로 오시는 분이 구세주입니다.
선생님은 교주 중에 교주
구세주도 급이 많아요. 개인 구세주도 있습니다. 좋은 친구를 만나면 자기가 구원받잖아요? 그때는 그 친구가 구세주입니다. 또, 아무리 악한 여자, 세상에서 제일 나쁜 여자…. 나쁜 여자의 종류에는 어떤 여자가 있어요? 자기의 몸을 팔던 여자라고 하더라도 남편을 잘 만나서 과거를 뉘우치고 남편을 따라가서 구원받으면, 그 아내에게는 남편이 구주인 것입니다. 남편이 구주가 될 수 있는 거예요. 그 다음에 사내 중에 나쁜 녀석이 있다고 할 때, 아내를 잘 만나서 구원받으면 아내가 구주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부부가 둘이 살면서 남편이 더 선한가, 아내가 더 선한가 하는 것을 측정해 보면 전부 다 아는 것입니다. 그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면서 앵앵거리는 여자들이 많고 남자들이 많기 때문에 사고라구요. 둘이 살면서 누가 더 선하고 누가 덜 선한지 알아요, 몰라요? 잘 알지요? 「예.」
그러면 `통일교회의 교인들하고 기성교회의 교인들 중에 누가 더 선하냐?' 할 때, 그건 사회 사람들이 더 잘 압니다. `저 기성교회의 사람들은 사기성이 농후하고 거짓말만 하고, 통일교회 사람들은 너무 순해 가지고 사기를 많이 당하지!' (웃음) 이 통일교인들은 어디 가서 사기만 당하고, 스리(すり;소매치기)만 맞고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스리를 당해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자랑하는 사람도 있다 이거예요. (웃음) 세상이 다 안다구요. 그러면 통일교회와 기성교회 중에 어디가 나아요? 통일교회가 낫다구요. 그건 세상이 다 알잖아요? 알겠어요? 「예.」
그러면 교주 중에는 누가 제일 나을까? 통일교회 교주가 나을까, 수많은 역사적인 교주들이 나을까? 기독교 교주, 불교 교주, 유교 교주보다 내가 더 높다고 말했다고 해서 전부 참소하고 그랬다구요. 높은지 낮은지 자기들이 재봤어요? 내가 높은지 어떻게 아느냐 말이에요. (웃음) 재봤다면 증거를 대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한테 시간을 세 시간만 줘, 내가 얘기할게. 선생님이 교주 중의 교주이기 때문에 만교(萬敎)를 통일하겠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뭘 통일하자는 거예요? 기독교만이 아닙니다. 만교를 통일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생각은 좋지요? 생각이 좋으니까 하는 놀음도 좋은데, 나가서 대접받고 그래요? 반대예요, 반대. 사탄세계는 반대예요. `저 사람이 오면 큰일이다!' 하면서 동네방네, 동네에 들어가도 야단이고, 고을에 가도 야단이고, 나라에 가도 야단입니다. `레버런 문, 돈 컴 인(Don't come in;들어오지 말라)!' 해 가지고 야단이에요. (웃음) 「무서워서…. (여자 식구)」 뭣이? 「무서워서 벌벌 떨어요.」 무섭기는 뭐가 무서워? 내가 처녀를 잡아 갔나 뭐 어떻게 했나? 뭐가 무서워? 어린애를 납치해 가기를 했나 말이에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납치를 많이 당했지만, 나는 납치해 본 적이 없습니다. 통일교회를 반대하는 부모들이 나와 가지고 통일교회에 다니는 자녀들을 잡아다가 별의별 짓을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쇠꼬챙이로 지지기도 하고 말이에요. 그거 이 세상에 다 드러나는 거예요. 문총재는 그런 말을 들을 적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있습니다. 왜? 내가 눈을 뜨고 기분 나빠하면 그냥 앉아 있지를 못해요. 가서 핀셋으로 무얼 집듯이 집어다가 화덕에 집어 넣든가 풀무불에 넣지 않으면 밤잠을 못 잔다구요. 그런 성격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척, 못들은 척하고 눈을 감고 있는 거라구요. 내가 그렇게 지독한 면이 있는 사람입니다.
내가 무서운 사람이에요, 사실. 무자비한 면도 있어요. 얼마나 무자비하냐? 우리 어머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어요? 그렇지만 그 어머니의 눈에 시퍼런 눈물이 떨어지도록 충고도 하고 그런 거예요. 왜? 어머니답지 못하니까. 아들을 졸장부로 만들어서 무엇에 써먹을 거예요? "너, 학교 졸업하면 우리 집 울타리 안에 살면서 어머니 아버지가 `헤헤' 하며 좋아하게 만들어다오" 그러는데, 그런 아들이 되어서 뭘 하겠어요? 우리 어머니는 내가 그러지 않는다고 섭섭해 했지요.
통일교회 문선생이 지금까지 욕먹고 다녔어요, 칭찬받고 다녔어요? 「욕먹고 다녔습니다.」 왜 욕먹고 다녀요? 어디에 가든지 챔피언입니다. 씨름판에 가도 챔피언이고, 운동판에 가도 챔피언이고, 학교에 가도 챔피언이고, 뭘 해도 챔피언입니다. 말을 해도 챔피언입니다. 내가 한 자리에 서 가지고 열여섯 시간 반까지 얘기한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청중이 전부 도망갔느냐? 도망 못 가요. 그 자리에서 오줌이 마려우면 누라는 거예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여자들 중에서 오줌 싼 사람들이 참 많을 거라구. 그걸 볼 때 내가 말을 잘하는 사람이에요, 못하는 사람이에요? 「잘하시는 분입니다.」 너무 잘해서 사고지. (웃음) 그러니 통일교회의 배후를 알고 보면 참 재미있는 일화가 많아요.
오늘이 내 생일인데, 내가 몇 살인가? 마흔 두 살인가? (웃음) 일흔이나 마흔이나 비슷하지, 뭐. 내가 마흔 두 살 청년과 같은 놀음을 하게 되면 마흔 두 살도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 마흔 두 살 쯤 되는 남자들과 내가 씨름을 하면 3분의 2는 나에게 다 질 것입니다. (웃음) 지금도 그렇다구요.
요즘도 운동하고 있어요. 그런 것 알아요? 내가 운동하는 것을 가르쳐 주면 좋겠지요? 「예.」 아령 같은 거 들기 운동이에요. (시늉하시며 말씀하심) 감옥에서는 아무것도 없으니, 이렇게 운동하는 것입니다. 또, 가르쳐 줄까? 5분이면 남 두 시간 하는 운동을 할 수 있다구요. 피곤하고 잠이 오면 변소에 가서 잠보까지 다 제거시키고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엄마가 젊어도 나한테 못 당해요. 잠 안 오는데 못 당하고 말이에요…. 새벽부터 부석부석 부산을 떠니, 엄마는 언제나 일어나면서 `아이고, 부스대니 어떻게 잡니까?' 하는 거예요. (웃음)
자, 통일교회란 말의 `통'이라는 말은 `거느릴 통(統) 자'입니다. 거느린다는 거예요. 이제는 통일교회 문총재가 많이 유명해졌지요? 「예.」
내가 세계평화종교연합을 만들었는데, 그 10대 종단장들이 나에게 큰 상패를 하나 갖다 주었습니다. 거기에 금을 씌웠다나? 350만 원을 들여서 한국에서 제일가는 감사패를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그 감사패를 만드는데 서울 장안을 다 뒤져도 없어 가지고 특별히 제작하다 보니 늦었다는 거예요. 그래서 감사패를 준다는 시간이 1시인데, 그 시간이 지나 가지고 기다렸다가, 내 이야기가 다 끝나고 폐회할 때 받았다구요. 나, 그런 상패도 처음 받아 봤다구요. (웃음)
거기에 10대 종단장들의 이름이 다 박혀 있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전부 다 각 종단의 최고 지도자들이라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내가 `이 믿지 못할 종교 지도자들!' 이렇게 야단해도 그저 웃는 거예요. `당신들, 나를 믿고 내가 하자는 대로 하겠소?' 하니까, 그 중에서 세 사람이 `하겠소!' 하고 대답하더라구요. 그 외의 사람들은 비위가 없어서 그런지 대답은 못 하고 이러고 보고 있더라구요. 그것이 한국 종단장들만이 아닙니다. 세계 종단들로부터도 감사패를 받고 다 그랬다구요.
그만하면 이름이 났지요? 「예.」 이름이 났어요, 안 났어요? 「났습니다.」 이름이 나서 날게 되어 있다구요. 나는 것 알아요? 이름이 하도 많이 날아다녀서 세계의 어느 마을에 가더라도 `문 아무개'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기에 와서 처음 이런 말을 듣는 사람은 세계의 맨 구석, 강원도 감자바위 같은 데서 살던 사람들이지요. 그런 사람은 사람 축에도 들어가지 못하는 패들입니다. (웃음)
죄를 인간이 지었으니 청산하는 것도 인간이 해야 돼
세계 사람들이 `참부모' 하게 되면 `레버런 문'이라는 것을 알아요? 「예, 압니다.」 `참부모' 하면 여러분들은 뭐라고 그래요? 누구라고 그래요? `참부모' 하면 뭐라고 그러냐 말이야, 너희들은? 「참부모님요.」 글쎄, 참부모라고 하면 누구라고 하냐고? 「우리 아버님이라고 합니다. (남자 식구)」 아버님이 뭐? 네 아버님일 게 뭐야, 이 쌍거야. (웃음)
우리 효진이가 그 말 들으면 기분 나빠할 거라구요. 한때는 `우리 아버지는 통일교회의 아버지지, 우리들의 아버지가 아니다!' 그랬다구요. 우리 아이들이 그렇다구요. 이번에 뉴욕에 돌아가서 `하나님의 날'을 맞았는데, 5년 만에 처음으로 뉴욕에서 행사를 했다구요. 그걸 알고는 아이들이 패들을 모아 가지고 `문화의 밤은 우리가 주동한다.' 해 가지고 나와서 노래 부르고 춤추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는 걸 보니까 내가 기분이 나쁘지 않지 않지 않더라 이거예요. (웃음) 「기분이 좋으셨겠어요. (여자 식구)」 뭣이? (웃음) 그래, 기분이 좋았어. 자식하고 여편네 자랑하는 것을 뭐라고 그러지요? 한국에서 뭐라 그래요? 좀 모자란다고 그러지? (웃음) 팔부라고 그러나, 칠부라고 그러나? 팔불출(八不出)이라고 하지요? 아, 나는 팔불출이라도 좋아! 팔불이 아니라 육불출(六不出)이 되어도 좋아요. 아, 좋은 걸 어떡하겠노! (웃음. 박수)
내가 이런 얘기를 왜 하느냐? 하나님이 처음으로 인간을 아들딸로 지었는데, 그 아들딸이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노래하고 춤추는 그런 것을 봤겠어요, 못 봤겠어요? 「못 봤습니다.」 인간이 타락해서 쫓겨났기 때문에 아직까지 그런 날을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인 것을 기성교회 신자들은 모릅니다. 하나님이 영광 중에 있으면서, 전지전능해서 무엇이든지 다 할 줄 아는 하나님인 줄 아는데, 그런 하나님이라면 왜 수천 년 동안 이렇게 망할 장소에 있는 인간을 구원 못 해 주느냐 이거예요. 그걸 어떻게 답변할 거예요? 그것은 죄를 인간이 지었기 때문입니다. 죄를 인간이 지었기 때문에 죄를 청산하는 것도 인간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교과서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교과서는 하나님이 만들어 주겠다 이거예요. 죄인 앞에 잘되고, 못되는 것은 교육을 해 주는 것입니다. 교과서는 주니까 읽고 그렇게 하면 좋게 되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렇게 안 하면 그것으로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죽게 되면 영원한 세계에서 형량(刑量)을 채워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벗어나야 돼요. 여기서 벗어나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영원을 두고 벗어나야 됩니다. 그래서 지옥이란 것이 생겼느니라 이거예요.
하나님이 지옥을 창조한 것이 아닙니다. 쓰레기통을 만들어 놓고 싶겠어요? 지옥이 뭐라구요? 하나님이 만들었다구요? 「아닙니다.」 타락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지옥을 누가 해방할 거예요? 하나님의 한은 인간들이 지옥에서 해방될 때까지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거짓부모의 아들딸로 태어났으니 전부 다 속박된 민족이라는 거예요. 미국이 아무리 선진 국가라도 자기 마음대로 못 해요. 선진국인 미국이 현재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면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남을 수 있는 저변 역량을 가진 나라지만, 지금은 그 나라 자체도 마음대로 못 합니다. 오늘날 인륜 도덕이 파괴되고 가치관이 몰락되어 가지고 마약의 행각이 거리에 범람하여 죽음의 산더미를 쌓아 나가는 무대를 바라보면 서도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군사력을 가지고도 안 되고 경찰력을 가지고도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문총재의 가르침을 통해서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그런지 어떤지 알고 `아멘!' 하나? (웃음) 그러니 문총재가 미국에 절대 필요하게 되어 있다구요. 내가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내가 6개월만 가르치면…. 6개월도 안 가지요. 40일만 딱 훈련시키면 돼요. 그러면 `어디로 가는 거야? 이리 가! 너희들이 좋아하는 대로 가.' 하면 거기로 안 가고, 이리로 다 간다구요. 이쪽으로 가게 되면 교통사고가 안 나거든. 그쪽으로 가다가는 첩첩이 가로막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구속된 인간을 비로소 해방시켜 줄 수 있는 어버이가 필요하고, 선생이 필요하고, 형님이 필요하고, 누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해방시켜 주는 누님이 필요하고, 형님이 필요하고, 동생이 필요하고, 누이동생이 필요하고, 삼촌이 필요하고, 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해방을 받는데 누구한테 해방을 받고 싶으냐 할 때, 여러분은 누구한테 해방받고 싶어요? 「부모님한테요.」 부모님을 통해서. 부모님이 없는 줄 알았는데 부모님이 나타난 것입니다. 형제는 세상 천지에 꽉차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은 한 분밖에 없어요. 거짓부모로 말미암아 거짓부모의 혈족을 이어받은 패망적인 무리가 된 인류 군상들을 해방시켜 줄 수 있는, 구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인류는 무엇을 바라느냐? 거짓부모로부터 출발했으니 거짓을 타파해 버리고, 그 혈족을 전부 다 소화시킬 수 있는 참부모의 현현을 바라는 것입니다. 참부모로 오시는 메시아, 구세주를 바라는 것입니다.
인류의 소원 중의 소원은 주님을 통해 중생하는 것
선민권을 이어받은 유대교는 소생급 선민권이고, 기독교는 장성급이지요? 통일교회는? 「완성급입니다.」 완성급이에요. 부모로서 만민을 구도할 수 있는 도리를 타락한 부모가 생겨남으로 말미암아 망쳐 놓았으니, 이를 구하기 위해서 예수님이 비로소 참된 부모의 도리를 갖고 와 가지고 만민을 가르쳐 주고 해방하려고 했는데, 죽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다시 와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제2 이스라엘권이 세계를 구하지 못하고 중간에 가서 머물렀습니다. 영적 구원밖에 못 했어요. 구세주인데 무슨 구세주냐? 십자가에 돌아간 구세주입니다. 몸뚱이를 갖고 있지 않아요. 왕 노릇도 못 해보고, 선생 노릇도 못 해보고, 또 가정에서 아버지의 노릇도 못 해 본 메시아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날에 와 가지고, 부모로서 와 가지고….
기독교는 신부의 종교예요, 그렇지요? 신부의 종교입니다. 전세계가 선민권으로 택한 종교로서, 부모의 종교를 이어받을 수 있는 선민 혈족권을 이루어 놓은 것이 기독교입니다. 그 기독교가 선민 혈족권을 가지려면, 부모로부터 이어받아 가지고 다시 접붙이는 자리에 서지 않으면 안 돼요. 돌감람나무로 되어 있는 것을 참감람나무로 접붙여 가지고 부모의 혈족이 되어야 할 텐데, 그렇게 못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으로 말미암아 아직까지 세계는 하나의 세계가 안 된 것입니다.
그러면 통일교회는 무엇을 하자는 것이냐? 첫 번 부모가 잘못했고, 둘째 부모가 실패했는데, 셋째 부모로 와 가지고 영육을 중심삼고 완성한 남편이 되어서 아내를 맞이해 가지고…. 남자의 자리에서 맏형이 되어 남자 동생들뿐만 아니라 여동생, 누나까지 구해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 오빠가 그런 구도할 수 있는 힘이 많겠어요, 언니가 구도할 수 있는 능력이 많겠어요? 「오빠가 많습니다.」 오빠가 많은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안을 대표해 가지고 `장자'의 자리에 와서 일족을 구해 주기 위한 놀음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기독교를 중심삼고 신랑으로 오시는 주님을 맞는다는 것입니다. 왜 오시는 주님을 맞아야 돼요? 오시는 주님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중심삼고 새로운 하나님의 애기 씨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악한 부모는 악한 애기 씨를 받았습니다. 악마의 애기 씨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인류의 소원이 뭐냐? 소원 중의 소원이 무엇이냐? 신부의 종교를 통해서, 기독교를 믿어 가지고 오시는 주님을 만나 새로운 애기 씨를 받는 것입니다. 중생해야 돼요.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접붙이는 놀음으로써 자기의 사랑의 근본, 생명의 근본, 혈통의 근본을 바꿔쳐야 된다는 것입니다. 바꿔치지 않고는 타락하지 않은 본연적이고 이상적인 부모의 혈족으로서 하늘나라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이 못 돼요. 그건 전부 다 지옥 창고로 가는 것입니다.
천국은 가정적으로 들어가는 곳
하늘나라 창고에 들어가려면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적 인연을 중심삼고 깨끗해져야 돼요. 그러려면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의 아들딸이요, 자라면서도 하나님의 아들딸이요, 사는 것도 하나님의 가정이어야 돼요. 그렇게 살다가 가는 곳이 지상천국이요, 천상천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상세계에도 그런 가정, 그런 일족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개인 구원이 아닙니다.
타락하지 않았으면 어머니 아버지가 가는 곳을 아들딸이 다 따라가기 마련입니다. 거기는 종교도 필요 없어요. 생활함으로 말미암아 가능한 것입니다. 무슨 생활이냐? 사랑을 중심삼은 생활이라는 거예요. 인간은 태어나기를 부모의 사랑에서 태어나 가지고…. 복종에서부터 부모의 보호를 받고, 거기서 나와서는 부모의 사랑 밑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보호가 끝나고 처녀 총각으로 성숙기에 들어가게 되면 서로서로 또 사랑에 의해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남자 여자가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살다가 애기를 낳으면 자녀의 사랑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순환적인 사랑을 중심삼고 패스해 가지고 사랑의 졸업장을 받아 가지고 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아들딸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형제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행사할 수 있는 부부로서, 또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사랑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제2 창조주의 입장에서 하나님 대신 자기의 아들딸을 사랑하고 가는 것이 인생 행로입니다. 시작도 사랑이요, 과정도 사랑이요, 끝도 사랑입니다. 사랑의 교과서에 일치될 수 있는 완성품으로서 들어가는 곳이 천국입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데는 개인으로 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가정 전체가 들어가야 돼요.
이것이 기독교에 와 가지고 전부 다 망살이 뻗친 것입니다. 영계에 가게 되면 전부 다 천사장의 아들딸이기 때문에 갈라져야 된다구요. 사랑하는 사람들도 영계에 가게 되면 전부 다 자기 급에 맞는 영계로 해체되어 가는 것입니다. 영계가 복잡하게 되어 있어요. 이것을 통일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통일할 수 있는 길, 인간이 갈 수 있는 단 하나의 길, 그 길이 뭐냐?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되느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참된 부모를 중심삼은 아들딸로부터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 민족, 국가, 세계로 편성된 거기에서 일생을 살다 가게 되면 그냥 그대로 영계로 이동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알파와 오메가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에게서 시작했으니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하지요? 아들딸이 크면 엄마의 친구가 되고 아빠의 친구가 되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나이 많은 아버지가 나이 많은 아들과 앉아 가지고, 둘이 밤을 지새워 가면서 얘기하다 보면 친구 중의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말을 하면 할수록 역사가 되살아나오고, 서로 주고받는 나날들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자기 일생이 되살아나는 것입니다. 그 아들과 얘기하면서 자기가 과거에 산 것을 다시 한 번 회상하는 거지요. 그러면서 `아, 내가 이 아들과 같은 연령일 때 어떻게 했더냐? 그때에 잘못해서 지금 이렇게 되었구나!' 하면서 뉘우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임종시에는 장남 장녀가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왜 그러냐? 남자로서 아버지를 대신했고 여자로서 어머니를 대신했기 때문입니다. 딸은 어머니와 얘기하면서 어머니의 사정을 배우는 것입니다. 딸은 `내가 어머니를 모셔 오면서 이렇게 잘못했구나!' 하고, 또 어머니는 `내가 딸만큼 잘하지 못했구나!'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어머니는 딸보다 더 나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아버지가 아들보다 더 나아야 되지요? 그런 논리입니다.
그러니까 아들딸을 낳아 길러서 서로 얘기함으로 말미암아, 옛날의 자기를 다시 측정해 보고, 자기 아내를 측정해 볼 수 있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친구 중의 친구요, 아들 중의 아들이요, 딸 중의 딸이요, 아내 중의 아내요, 남편 중의 남편이요, 어머니 아버지 중의 어머니 아버지라는 결론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은 가정적으로 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거 원치 않는 사람, 손 들어 보라구요. 그러면 원하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욕심들은 많구만! (웃음) 들려면 제대로 들지, 죽은 손처럼 왜 이래? 아침에 기분 좋지 않게. 뭐, 생일 축하하러 왔으면 기분좋게 축하해 주지, 손 드는게 뭐야, 이게. (웃음) 물에 빠져 죽는 사람이 최후에 할 수 없이 손 젓는 것처럼 이게 뭐야? 다시 한 번 손 들어 봐, 쌍것들! 욕을 해야 정신을 차리니, 그거 어디에 쓰겠어? (웃음)
인간이 바라는 최고의 구세주는 참부모로 오시는 구세주
그러면 인류가 바라는 소원의 구주를 찾는다면 어떤 구주를 찾느냐? 참어머니 구주는 어때요? `참어머니 구주' 하면 좀 약하지요? 거짓 아버지하고 거짓 어머니가 나타나서 반대하게 되면 참어머니가 끌려가지 별 수 있어요? 그래, 참어머니하고 뭐라구요? 「참아버지입니다.」 참아버지, 그 다음에는 뭐예요? 참아들딸입니다. 이것들이 무엇으로 하나돼요?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으로 하나되게 된다면, 사탄이 와도 쳐버린다는 것입니다. 천운이 쳐버려요. 가만 있어도 쳐버려요. 그래서 천운이 좋은 겁니다.
천운은 무엇을 하면서 다니느냐?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하나된 패들이 있으면 꽁꽁 보호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문선생하고 통일교회 패들이 꽁꽁 하나되어 있는데, 이걸 쳐부수려고 하면 천운이 와서 쳐 갈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통일교회를 반대하다가는 기성교회도 망하고, 나라도 망하고, 미국도 망하고, 소련도 망하고, 김일성도 망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망하는데, 욕먹던 문총재는 반대로 커 가는 것입니다. 반대로 올라가는 거예요. 이제는 세상을 가만히 보면, 내 위에 있는 사람은 한 마리도 없어요. 「아멘!」영계를 봐도 그렇고 말이에요, 미국에 가더라도 다 내 눈 아래로 보인다구요. 어디를 가더라도 다 그래요. 대한민국에 와도 그래요. 그런가 안 그런가 두고 보라구요. 천운이 누구를 보호하는가 보라구요. 문총재를 보호하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전략은 맞고 빼앗아 오는 전략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원수의 개념이 없습니다. 원수의 개념이 있으면 목적 기지가 둘이 돼요. 그러면 평화의 나라가 안 됩니다. 나라가 둘이면 평화가 있을 수 없어요. 하나님의 개념 가운데는 원수의 개념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원수가 생겨난 거지, 하나님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죄가 생겨났지, 하나님이 죄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래, 하나님이 아담 해와한테 `죄 지어서 나쁜 부모가 돼라.' 해 가지고 추방했어요? 그런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기계를 만들었는데, 고장나라고 만들었어요? 고장나지 말라고 만들었는데, 잘못하게 되니 고장이 난 거지요. 따먹지 말라고 하는 규범을 세웠는데, 그것을 이행치 않으면 고장이 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예요. 통일교회 패들도 마찬가지라구요. 언제든지 위험천만한 환경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서 해방받고 싶고, 구속된 환경에서 석방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만민의 소원이 뭐냐 하면, 구세주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구세주를 원하느냐? 힘센 장사가 아닙니다. 장사는 필요 없습니다. 거기는 사랑이 없습니다. 선생도 필요 없어요. 사랑이 없습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랑을 가진 구세주 가운데 제일 가까운 구세주의 표제가 될 수 있는 자리가 어떤 자리냐? 참된 부모로 나타나서 구세주의 사명을 하는 것이 우리 인간세계에서 소망하는 최고의 희망봉이라는 것입니다. 「아멘!」 그거 원치 않는 사람, 손 들어 봐요.
하나님이 그걸 알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문총재를 중심삼고 참부모라는 이름을 선포하게 된 것입니다. 참부모, 알겠어요? 물에 빠져 죽게 되었을 때 어머니 아버지 둘이 와서 구해 주려고 한다면 어때요? 어머니를 붙들겠어요, 아버지를 붙들겠어요? 이 둘 중에 누구를 먼저 붙드느냐 말이에요. 누구를 붙들겠어요? 「아버지를 붙듭니다.」 (웃음)
자, 보라구요. 지금 물에 빠져서 죽게 되어 있는데, 다른 데는 아무데도 손이 안 닿는데, 아버지가 이쪽을 붙들고, 어머니가 저쪽 왼손을 갖다가 붙들어 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렇게 하자는 거예요.
여자들이 지금까지 세상에서 제일 험한 자리에 서 있었어요, 어머니 대신.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 전통을 이어받아야 끝날이 오게 되면 오시는 신랑의 손목을 붙들고 신부로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딴 데 시집가 가지고 알록달록하게 낳아 놓은 것은 아버지가 손대기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어머니는 뒤로 가려고 그래요, 지금. 그런 놀음을 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적인 책임을 성신이 와서 하는 것입니다. 성신이 어머니의 책임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자는 해방될 때까지 역사시대에 인류를 구도하는 데 있어서 거름이 되고 제물이 되어 나온 것이 여자의 생애였느니라 이거예요.
그러니 그걸 해방해 주겠다는 거예요. 누가? 자기 혼자 못 한다구요, 혼자. 남편 되는 분, 신랑 되는 분이 와서 손을 내밀어 가지고 구제하는 때가 왔기 때문에 선생님이 아버지의 자리에서 길을 다 닦아 놓았습니다. 그 다음에는 어머니의 손목을 잡고 쭉 여성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런 때가 왔다구요.
만민 구도의 천운이 찾아올 때에는 여자의 손길을 통해서 못된 남자들을 구해야 됩니다. 세상을 망친 것이 남자예요, 여자예요? 이거 근본 문제입니다. 남자예요, 여자예요? 「남자입니다.」 (웃음) 둘 다 망쳤어요, 둘 다. 여자도 못된 거고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는 뭐예요? 천사장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이 없습니다. 끝날에 와서는 남자들은 전부 다 악마 앞에 서 있는 천사장입니다.
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혼자 삽니다. 왜? 우리 인류의 부모 되는 시조(始祖)가 결혼식을 했어요, 안 했어요? 「안 했습니다.」 그 조상이 역사 시대에 결혼식을 못 했는데, 아들 되겠다는 녀석이 결혼식을 어떻게 해요? 그러나 이제는 비구승이나 신부, 수녀가 결혼할 때가 왔습니다. 참부모의 이름이 나올 때에는…. 이제 결혼하면 다 이제 절간이 빈다구요.
메시아는 부모 구주의 입장을 찾아 세우기 위해서 오시는 분
자, 구주가 필요해요. 구주가 필요하다구요. 무슨 구주? 어머니 아버지 구주예요. 예수님도 어머니 아버지 구주가 못 되었기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 구주 찾아오는 것입니다. 재림해서 뭘 하느냐? 어머니 아버지 구주 노릇을 하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거 이론에 딱 맞는 것입니다.
신랑이 와서 신부를 얻어 가지고 뭘 하자는 거예요? 불심판 해 가지고 전부 다 불살라 버려요? 그 미친 간나들…. 절대 그렇게 안 돼요. 나 똑똑한 레버런 문입니다. 영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똥싸개까지 다 들춰 보았습니다. 절대 구름 타고 안 와요. 요즘에는 뭐 10월달에 주님이 구름 타고 온다구? (웃음) 그 녀석들…. 그거 광고 하나 붙여 놓으라구, 죽지 않게. 그 책임자들이 그러다가 무슨 낯으로 살겠어요? 그런 사악한 패들, 황당무계한 패들이라구요. 그런 패들은 규탄을 받아야 됩니다.
나 레버런 문은 똑똑한 사나이인데, 똑똑한 말을 하는데 내가 제일 나쁜 사람으로 취급받았다구요. 그거 분해요, 분하지 않아요?「분합니다.」 아니야, 나 안 분해요. (웃음) 그게 하나님의 전략입니다. 죄 없는 사람을 모둠매(뭇매)를 맞게 해 가지고…. 신짝으로 한번 두들겨 패는 날에는 그 가치를 전부 다 변상해 줘야 돼요. 이자까지 첨부하는 것입니다. 맞고 빼앗아 나오는 전략을 쓰는 거예요.
악마는 치고 잃어버려요. 기성교회가 통일교회를 보고 `망하라, 망하라' 하더니, 자기가 망해 가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는 망하지 않아요. 망하지 않는다구요. 아프리카 같은 데는 너무 식구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아, 정말이에요. 저기 아프리카 식구들 왔구만.
그래서 예수님이 오는 데는 아버지 예수로 와서 혼자 구주가 되어서는 안 되겠으니, 부모 구주의 입장을 찾아 세우기 위해서 오시는 것입니다. 그분이 재림시대의 주님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주님이 와서 가르쳐 줄 것은 뭐냐? 참부모의 도리를 가르쳐 줘야 돼요. 참부모가 어떤 분이고, 참부모의 사랑이 어떻고, 참부모의 사랑을 중심삼고 어떻게 하늘땅이 화답해서 하나되어 가느냐 하는 모든 것을 이론적인 체계로 갖춰 가지고 가르쳐 줘야 되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는 데 지장이 없고, 가정적으로 가는 데 지장이 없고, 종족적으로 가는 데 지장이 없고, 민족적으로 가는 데 지장이 없고, 국가적으로 가는 데 지장이 없어야 됩니다. 앞으로는 대통령과 국무총리, 이 두 분이 사인(sign)만 하면 천국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이웨이를 닦아 놓고 천만인이 한꺼번에 갈 수 있는 철도를 놓고 다리를 놓았으니, 뭐 몇천만이 동원되어도 닐리리동동 다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때는 메시아가 필요 없습니다. 구세주가 필요 없습니다. 다 구세주 아들딸인데 뭐.
그래서 오늘날 통일교회는 종교 간판을 철폐하자는 것입니다. 종교가 인류 앞에 얼마나 나쁜 일을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예수의 수제자인 베드로, 야고보, 요한, 이 셋 중심삼고 열두 제자들이 서로서로가 투덜투덜하는 것을 보고, 예수는 대야에 물을 걸어다가 발을 씻어 주었습니다. 그게 예수의 사상입니다. 그렇게 하나되라고 권고했는데, 교파를 누가 만들었어요? 장로교는 뭐고, 감리교는 뭐고, 성결교는 뭐예요? 그런 말보다는 통일교회라는 말이 훌륭해요. 모든 면에서 훌륭합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가짜가 아닙니다. 진짜 가르침입니다. 진짜인데도 불구하고…. 그렇잖아요? 가짜가 너무 많으니까, 순금 같은 가짜들이 수두룩하다 보니, 가짜 상점에 들어가 있는 순금도 가짜 취급을 받는 거예요. 그 얘기입니다. 분석을 해보면 좋긴 좋은데, 통일교회는 못 믿겠다는 것입니다. 왜? 힘들어서. 진짜는 몇 번이라도 풀무에 들어갔다 나왔다 해야 돼요. 가짜들이야, 뭐 놋그릇이야 한꺼번에 후루룩 나오지만, 순금이 그렇게 나와요? `통일교회는 좋긴 좋은데, 어려워서 못 가겠소.' 그러는 거예요.
통일교회에 가려면 나라고 무엇이고 어머니 아버지까지도…. 자기 본질로 돌아가 24금이 되려고 하는데, 어머니 아버지와 똑같은 자리에 있는데, 알아모셔야 되겠어요? 대등한 자리인데…. 안 그래요? 일렬로 대등한 자리인데 알아모셔야 돼요? 똑같은 순금, 24금인데, 대등한 자리에 앉는데 알아보기는 뭘 알아봐요? 아래 위가 있어요?
그래, 역사시대의 교주들 가운데 제일 욕을 많이 먹은 교주가 누구예요? 공자님이에요? 공자님은 노나라 시대에 `상갓집 개'라는 말도 들었지만 말이에요, 나만큼 욕먹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나만큼 감옥에 다녔어요? 석가가 그랬어요, 마호메트가 그랬어요? 요즘에 퀴즈에도 나오는 것입니다. `종교 지도자 가운데 세계적으로 제일 핍박을 많이 받은 사람이 누구요?' 하면 `하하하, 레버런 문!' 그래요. (웃음) 그런 것 알아요? 그만하면 유명하지요?
그러면 악명(惡名) 높은 레버런 문이오? 선명(善名) 높은 레버런 문이오? 내 이름이 선명(鮮明)이지요? (웃음) 뭐, 이거 이상하구만. 본래부터 선명이니, 이름이 나쁘지 않아요. 족보가 근원부터 좋아요, 알파와 오메가 모양으로 말이에요. 악명 높은 그 이름이 부활되어서 선명으로 될 때는 천하가 뒤집어지는 것입니다. 그때는 180도 돌아가요. 지옥으로 가던 세계가 180도 돌아오는 것입니다.
고향 땅에 사는 남자 여자들의 의무와 책임
오늘 제목이 뭣인가? 「`참부모님과 세계'입니다.」 세계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면 세계의 대통령을 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형님 대통령을 원해요, 아버지 대통령을 원해요? 「자기 대통령을 원합니다.」 물론 자기 대통령도 그래요. 대통령도 맨 처음의 조상이 있어야 자기 대통령도 나올 거 아니예요? 근본을 두고 말하는 거라구요. 사람들이 원하기를 자기 어머니 아버지 대통령을 원해요, 자기 대통령을 원해요? 자기 아버지가 대통령이라면, 자기가 대통령의 아들이 되면, 그 계대를 이어 가지고 상속받으면 되는 거예요. 그러면 자기가 대통령이 되는 거거든요. 마찬 가지 이치입니다.
세계적으로 인종을 초월해 가지고 국제결혼을 장려하고 출발한 사람이 누구예요? 「레버런 문입니다.」 이 레버런 문입니다. 저기 자이르(Zaire)에서 온 사람들도 있는데 말이에요, 자기 나라를 버리고 이 욕 많이 먹는 선생님의 나라에 와서 살겠다고 왔다구요. 그거 환영해요? 「예!」 어떤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형님의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동생의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남편의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내 입장에서 환영할 거예요? 남편의 입장에서, 아내의 입장에서 환영하는 것이 최고의 환영입니다. 그렇잖아요? 처녀 총각들이니까.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
저 처녀 총각들이 왜 한국에 오려고 해요? 한국의 처녀 총각이 그리워서 오겠다는 거예요. 왜 그리워요? 일등 시민이니까. 영원한 천국 나라의 일등 시민입니다. 한번 짝하면 영원히 그 일등 시민과 나눠질 수 없는 것입니다. 땡 중에 그런 땡잡는 게 없다구요. (웃음) `땡'이라는 게, 무슨 `땡' 하면 불합격인데, 이럴 때 `땡' 하면 합격이에요. 그거 반대네? 땡잡는다는 말이 있지요? 그거 어떻다는 거예요? 아무런 공로 없이 호박을 넝쿨째로 점령할 수 있는 것을 말하잖아요?
그래, 외국 사람들이 오게 되면 우리 한국 사람들은 전부 다 아내와 같은 마음, 신랑과 같은 입장에서 환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는 고향 땅의 남자 여자로서 할 수 있는 의무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다 이겁니다. 어때요?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좋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 있는 여러분들은 나이가 많아서 이제 시집 장가를 못 가게 되었으니, 아들딸을 내놔요. 알겠어요? 아들딸을 내놓겠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한 사람도 없구만. (웃음)
여러분, 그렇습니다. 첫번째로 아프리카 나라의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면, 그 나라에 가서 귀족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도 못된 녀석을 만나면 암만 얼굴이 매끈하더라도 술 먹고 들이패면 맞아야지 별수 있어요? 처음에는 이불을 쓰고 울다가, 자꾸 두들겨 패면 똥기저귀 뒤집어 쓰고 울어야지 별수 있느냐 말이에요.
그런데 흑인 남자하고 사는 여자들한테 물어 봤더니, 하는 말들이, 참 행복하다는 거예요. 낮이나 밤이나 언제나 여왕같이 모신다는 것입니다. 또, 남자는 왕같이 모시고 말이에요. 서비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나도 한번 그럴 수 있으면 좋겠는데…. (웃음) 아, 좋다니까 한번 해본 말이에요. 그렇다고 우리 어머니가 섭섭하게 생각하면 내가 오늘 저녁에 가서 기합 받겠다. (웃음)
선생님도 할 수 없다구요. 사랑길을 찾아가려면 여편네가 앵앵거려도 그걸 좋아해야 되겠어요, 나빠해야 되겠어요? 나빠하게 되면 사랑 보따리가 굴러 떨어진다구요. 눈물을 뚝뚝 흘리고 앵앵거려도 박자를 맞춰 줘 가지고 해 뜨는 동쪽을 바라보고서 하나님을 모시고 경배하면서 일 처리도 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자들은 그런 재미라도 있어야 살만 하지요. 남자들은 아침에 나가게 되면, 하루 종일 자유 아니예요? 여자들은 자유라야 울타리 안, 방 안의 자유지요. 또, 하긴 모르지. 못된 간나들이 있어 가지고 바람피우는지.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쨌든 남자들은 자유 시간을 많이 갖는데, 여자들은 꽁꽁 갇혀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가운데서 얼마나 많은 공상을 하겠노?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까딱 잘못하면 실수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이거 경고입니다.
그게 지루하니까 요즘에는 좋은 옷을 딱 갈아입고 나가는 거예요. 남자는 출근하면서 허술하게 노동자 모양으로 입고 나가는데, 여자는 싹 제비꼬리처럼 쪽 빼 가지고 말이에요, 요것이 매미 날개처럼 딱 차려입고 살랑살랑 핸드백을 메고 나가는 거예요. 어디, 무슨 거리? (웃음) 휘젓고 다니다가 점심 때가 되면 좋은 것 먹고 싶고 말이에요, 저녁 때 되면 구경하고 싶은데 돈이 없거든. 그러니까 공짜로 구경시켜 주고 공짜로 먹여 줄 사람을 찾는 거예요. 이러다가 사고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자는 절대로 밖에 내보내는 게 아닙니다. (웃음) 경고하는 거예요, 경고! 오늘이 부모님 생신이기 때문에 이런 경고도 해 줘야 된다구요.
선생님이 이만큼 살아오는 데도 유혹이 많았습니다. 통일교회의 여자들이 얼마나 센가 보라구요. 이게 밤에 쫓겨나 가지고 팬티만 입고 담을 넘어오누만. 그러니 동네 사람들이 그걸 보고 `하하하, 저거 왜 저래?' 그러고…. 그러니 문총재 때문에 바람나 가지고 저렇다고 소문 안 나겠어요? 그래서 내가 흉악하고 나쁜 소리 많이 들었지요. 누구 때문에? 여자들, 요사스런 이 간나들 때문에. 간나는 `시집갔나?' 그 말이에요. (웃음) 시집 안 가면 큰일나지요.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 만드는 것이 구도의 목적
자, 구세주 중에 제일 위대한 구세주는 어떤 구세주냐? 부모 구세주로 오시는 분입니다. 그분이 와서 인류 종교세계의 마지막 구도의 책임을 완수해 가지고 종교 간판을 떼 버릴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통일교회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나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같이 눈이 조그맣고 코가 요렇게 생긴 사람은 대개 사기성이 높아요. 이게 유대인 코 같아요. 유대인 코를 가진 사람은 사기성이 농후하거든. (웃음) 멀리 볼 수 있고, 측정 감각이 빠르기 때문에 거짓말도 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타입이라는 걸 내가 압니다. 그러니 문선생의 말을 듣지 말라구요. (웃음) 망해요, 여러분들이 망한다구요. 따라오지 말라구요. 「따라갑니다! (여자 식구)」 (웃음) 왜, 어째서 따라가? 내가 가르치지 않아도 `참부모님은 영원히 변할 수 없습니다. 나도 영원히 변할 수 없기 때문에 따라가지 않으면 말이 성립 안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따라온다면 괜찮은데, 그렇게 생각이나 해봤어요? 그런 것은 생각도 안 하고 `따라갑니다.' 했지? 「예.」
부모라는 건 숙명적입니다. 참부모는 더더욱 숙명적입니다. 숙명적인 것은 갈 수 없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를 갈 수 있어요? 그걸 변경시킬 수 있어요? 없습니다. 죽어도 그와 더불어 죽어야 되고, 살아도 그와 더불어 같이 살아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을 잘 두게 되면 그 어머니 아버지가 복 받는 것입니다. 또, 어머니 아버지를 잘 두어 가지고 그 말에 순종하게 되면, 그 아들딸이 복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말을 잘 들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효자의 말을 따르라고 하는 거예요. 내가 가르쳐 주기를 잘못 가르쳐 주었습니다. 참부모라는 양반이 좋을 때만 따라오라고 하고 나쁠 때는 따라오지 말라고 했어요? 좋으나 나쁘나 그저 달라붙어 다니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걱정이에요. 영계에 가게 되면 `아이구, 선생님! 어머니 아버지, 어디 있소?' 하고…. 통일교회 패들이 책임 다 못 해 가지고, 저 몇 단계 담 너머에서 들어와 가지고 `아이구, 우리 아버지 어머니 어디 갔소!' 해 봐요. (웃음) 거, 얼마나 복잡하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해야 할 책임을 못 해서 담 너머에서 그러면 어떻겠어요? 그 담을 못 넘어가 가지고 그러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그걸 넘어와야 돼요. 내가 담 넘어오는 법을 다 가르쳐 줬습니다. 가르쳐 줬어요, 안 가르쳐 줬어요? 「가르쳐 주셨습니다.」
개인의 담, 가정의 담, 종족의 담, 민족의 담, 국가의 담, 세계의 담, 천주의 담을 넘어서 하나님을 중심삼고 왕자가 될 수 있는, 하늘나라의 태자가 될 수 있는 법을 다 가르쳐 줬다구요. 그걸 다 가르쳐 주었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이 다 실행했습니다. 통일교회 문선생이 가르쳐 주는 것은 행하고 난 다음에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통일교회에는 교과서가 따로 없습니다. 선생님이 교과서입니다. 선생님 자체가 행하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왜 행하고 가르쳐 주느냐? 먼저 가르쳐 주었다가는 사탄이 전부 다 빼앗아 가지고 여러분이 갈 길을 가로질러서 길목에서 잡아먹습니다. 잡아치운다 이거예요. 그러니 선생님이 먼저 그 길을 닦아서 승리의 팻말을 박아 놓아야, 그 경계선 안으로 못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 인간들은 악한 한 부모로부터 출발하여 한 혈족으로 연이어져 내려 왔습니다. 그래 가지고 50억 인류가 되었기 때문에 이 50억 인류는 전부 다 가짜예요, 가짜. 돌감람나무입니다. 참감람나무 열매를 구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참감람나무 한 뿌리를 이 땅에 보내 가지고 눈접, 가지접을 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6천 년 역사의 모든 것을 몽땅 잘라 버려야 돼요.
그래 가지고 재를 뿌리고, 여기에 이렇게 해 놓고 눈접을 갖다 붙여야 되는 것입니다. 가지접을 갖다 붙여야 된다구요. 그러면 이것이 여기서 싹이 나와 가지고 뿌리가 땅에 박히고, 이것이 거름이 되어 빨리 커 가지고…. 새싹, 새뿌리와 새줄기를 중심삼고, 이건 필요 없으니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과 관계없는 자리에서 새로운 씨를, 새로운 종자 열매를, 참감람나무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1대 가지고는 안 돼요. 3대를 거쳐야 돼요. 그걸 씨로 심어 가지고 열매를 맺고, 또 씨로 심어서 열매를 맺고, 그렇게 3대를 거쳐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돌감람나무에 접붙인 열매였지만, 3대를 거치고 나서 참감람나무 열매와 같은 열매를 따게 될 때, 비로소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하늘나라의 창고에 들어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을 만들겠다는 것이 구도의 목적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여러분이 악마의 핏줄을 받은 것을 하늘나라의 핏줄로 돌릴 길이 없습니다.
이런 도리를 깨끗이 가르쳐 주는 종교는 불교도 아니요, 유교도 아니요, 회회교도 아닙니다. 그건 기독교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혈통! 그렇기 때문에 역사시대에 있어서 이스라엘이라는 말, 선민권이라는 말이 놀라운 것입니다.
참된 구원 완성은 부모님 없이는 안 돼
선민이 해야 할 것은 뭐냐? 앞으로 오시는 부모로부터 새로운 생명을 받아야 돼요. 왜 기독교가 재림 사상을 말하느냐?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하나님의 생명과 하나님의 혈통을 중심삼고 새로운 씨를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 씨를 받았습니다. 그러니 새 씨를 받아야 돼요. 그래야만 새씨를 갖고 오는 참부모의 이름을 가진 참아들딸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참생명을 중심삼고, 참혈통적 논리를 중심삼고 사악한 세상을 극복하고도 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그런 자주적인 힘을 가진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 `나의 맹세' 알지요? 우리는 하나의 주권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그 다음에 뭐예요? 하나의 백성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의 혈족입니다. 그 다음에는 하나의 국토입니다. 이 땅이 내 것입니다. 우리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나기를 잘못 태어났습니다. 잘못 태어남으로 말미암아 이것을 다시 태어나게 하려니 하늘이 가담해 가지고 쌍태로 하는 것입니다. 쌍태시대입니다. 에서와 야곱같이 쌍태입니다. 복중에까지 찾아 들어가는 것입니다. 낳기를 잘못 낳았으니, 새로운 틀을 통해 복중까지 탐색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런 놀음이 벌어진다구요.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구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중생이라는 말은 기독교에만 있지, 딴 데 는 없습니다. 부활 논리도 기독교에만 있지, 딴 데는 없어요.
성경 66권이 하나님의 섭리인데, 하나님이 있다면 이 죄악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는 돌아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돌아가는 데는 어디로 돌아가느냐? 순환 원칙에 의해 원점으로, 알파로 돌아가야 돼요. 선생님은 성경을 보지 않고도 이래야 된다는 것을 다 찾아냈다구요. 이렇지 않으면 다 가짜다 이거예요. 시작과 끝이 맞지 않으면 그 과정이 틀려요. 과정과 출발과 목적 기준이 일치 안 되면 그 판도권 내에서는 전부 다 틀린 것으로 결정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평화가 있을 수 없고 행복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참된 구원 완성은 부모님이 나오지 않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인류를 구원할 도리가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역사 과정에 참부모라는 말은 통일교회 사전에만 있지, 딴 데는 없습니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가르친 모든 내용은 도서관에도 없다구요. 장자권 복귀, 이런 말은 도서관에도 없어요. 부모권 복귀라는 말도 마찬가지예요. 왕권 복귀, 그 다음에는 황족권 복귀….
본래 타락하지 않았으면, 우리 인류의 조상은 하나님의 아들딸이고 지상천국 천상천국의 왕자 왕녀가 될 것이었습니다. 알겠어요? 그건 세계적입니다. 근원인 동시에 맨 끝입니다. 알파와 오메가입니다. 알파에서 선한 부모가 못 나오고 악한 부모가 나왔으니, 이것을 전부 다 따 버려야 돼요. 그리하여 악한 부모로 시작된 모든 것을 소화시킬 수 있는 참부모가 나와야 됩니다.
그 참부모의 전술은 뭐냐 하면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같이 맞고 빼앗아 나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참부모가 되고, 이 땅 위에 오시는 재림주님은 횡적인 참부모가 되어서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같은 전략을 펴는 것입니다. 투입하고 잊어버려야 돼요. 사랑하고 나서 그걸 기억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널 이만큼 사랑했으니 그 대가를 찾겠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런 거 알지요?
참사랑의 상대는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데서부터 나오는 법
하나님도 당신이 사랑하는 상대는 우리 인간들이 바라는 사랑의 상대 이상 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결혼하기 전에 자기의 상대를 찾을 때 상대가 자기보다 잘나기를 다 바랬지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자기 신랑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랬다는 사람, 손 들어 봐요. 남편이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랬다는 여편네, 손 들어 봐요. 없다구요.
결혼 안 한 처녀 총각들한테 `네 상대로 어떤 상대를 바라느냐?' 하면, 전부 다 자기보다 훌륭한 남편을 얻겠다고 하고 훌륭한 아내를 얻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예.」 그것이 원칙입니다. 그 공식은 다 마찬가지예요. 또, 그 다음에 자기 아들딸이 자기보다 잘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런 원칙을 중심삼고 볼 때, 이게 어디서 왔느냐? 그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입니다.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그 아버지 어머니의 아버지 어머니, 또 그 아버지 어머니의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종지 조상으로 올라가서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하나님한테도 `당신도 우리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의 상대가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라오?' 하면, 하나님도 `너희들과 마찬가지다!' 그래요. 답변은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선생님은 그런 경지까지 심각하게 파고 들어가서 그 팻말을 뽑아 왔습니다. 하나님도 당신의 아들딸이 당신보다 잘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백만한 하나님이 백을 투입해 가지고는 백만한 것밖에 안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 천, 만, 십만, 몇백억 배 훌륭한 사랑의 대상을 바라기 때문에 천을 투입하고도 잊어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꾸 투입하고도 잊어버려야 된다는 것입니다.
참사랑의 상대는 자기 생명까지도 투입하고 잊어버리는 데서부터 형성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참남편, 참형제, 참자녀, 참부부, 참된 부모의 도리가 형성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거 이론적으로 훤하게 꿰뚫고, 그렇게 살아야 된다구요.
선생님으로 말하면, 장자권 복귀한 것도 그래요. 미국 나라하고 기독교를 놓고 볼 때, 장자는 미국 나라입니다. 교회는 마음적 존재이고, 나라는 몸적 존재입니다. 이 몸 마음이 싸우는 거예요. 사탄이 몸을 중심 삼고 세상에 번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이게 또 다른 플러스가 되어 가지고 마음하고 상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 편 몸뚱이를 제어해야 돼요.
그래서 종교는 마음세계의 편에 서서 몸뚱이를 정복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금식해라, 고행해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지금까지 그랬다는 것입니다. 억만 사탄이 나발 불고 북을 치더라도 하나님은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니 갖은 수욕을 다 당하는 거지요. 복귀 노정은 모진 매로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사탄하고 인류가 떼거리가 되어 가지고 하나님을 들이 제긴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종의 종의 시대로부터 종의 시대, 양자의 시대, 서자의 시대, 아들의 시대, 어머니의 시대, 아버지의 시대로 복귀해 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아들딸이 하나되게 되면 어머니 시대가 오지요? 그래서 어머니가 아버지를 찾아가기 위해서는 아들딸 둘을 품어야 돼요.
그러니 일본 나라를 중심삼고, 일본의 경제권을 중심삼고 미국과 소련까지도 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품고 나서는 남편 되는 한국을 찾아와야 돼요. 이거 선생님이 적당히 말하는 게 아닙니다. 딱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과거에 그랬던 것이 이제는 현실에 증거적 사실로 다 나타났으니, 레버런 문을 믿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똑똑하고 젊은 사람이 잘 미쳤구만!' 그랬다구요. (웃음) 지금 여기에 모여 있는 이 패들이 그때 있었으면 하나도 안 남고 다 도망갔을 거라. `우리 선생님의 말씀은 다 훌륭하지만 될 가망성이 없는, 불가능한 것이 많아.' 하면서 말이에요. 여러분들보다 똑똑하다는 패들도 다 도망가 버렸어요.
이제는 전부 다 눈앞에 보고, 이렇게 건너다보고, 틀림없는 사실이라는 것을 다 보고 듣고 가는데, 그걸 누가 못 믿어요? 그 대신 내가 못 살게 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못살게 해요. 선생님이 사탄 편에 서서 사탄 놀음을 하겠다는 거예요. 왜? 그래야 진짜 사탄을 이길 수 있는 아들딸로 남아지는 것입니다. 그래, 시험 문제를 쉽게 내는 선생님이 훌륭한 선생님이니라! 「아닙니다!」 그러면 뭐예요? 시험 문제를 전부 다 낙제 점수를 받게끔 내는 선생님이 훌륭한 선생님이다 이거예요. 그 말은 뭐냐 하면, 통일교회 패들을 못살게 굴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것을 오늘 부모의 생일날에 선언하는 것입니다.
참부모의 진짜 아들딸이 되려면 완전 부정해야 돼
참부모님과 세계, 세계를 어떻게 할 거예요? 참부모의 진짜 아들딸이 되려면 180도 부정해야 됩니다. 완전히 부정해야 돼요. 나라를 부정하고, 세계를 부정하고, 주의 주장을 다 부정하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대학 나왔다는 그 간판 다 집어치워라 이거예요. 뭐, 서울대학 나오면 다예요? 천국에 가서 `나 서울대학 졸업했다!' 하고 자랑할 거예요?
`퉤' 하고 침 뱉아요. 집어치우라는 거예요. 그거 망신살이 뻗쳐서 그런 말도 못 하는 것입니다. 뭐, 대통령 해먹었다고 큰소리할 수 있어요? 가 보라는 거예요. `야, 네가 대통령이야?' 하면서 발길로 차 버려요. `저쪽으로 가!' 그런다구요. 그런가 안 그런가 가 보라구요.
여기 박보희 씨가 있잖아요? 신익희 씨가 나타나서 말하기를, `아이고, 내가 대통령 출마했다가 죽었는데, 여기에 와서 보니까 박보희 씨가 참 훌륭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내 휘하에 있던 누구누구를 전도해서 제발 불러 주시오!' 그러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 사람이 우리 교회에 나오고 있다구요. 이름은 내가 안 밝히지만 말이에요.
가 보니까, 대통령 후보자라고 해도 얼마나 비참하다는 것을 알겠더라는 거예요. 자기는 박보희 씨 신들메만도 못하다는 것을 알았다는 거지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그렇게 위대한 줄 몰랐다고, 통일교회를 제발 믿게 해 달라고 하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꿈에 현몽해 가지고 전도되어서 여기 나오던 패들, 정치 바람에 도적놈 심보를 갖고 다니니까 다 떨어졌지.
선생님도 그런 심보를 갖고 다니지요? (웃음) 왜? 사탄세계를 몽땅 삼켜 버리려고 하니까, 도적 중의 왕도적이지요. 사탄세계로 보면 제일 악당입니다. 그렇지요? 하늘 편으로 보면 제일 선당(善黨)이지만 말이에요. 문제는 간단해요. 참부모에 속하느냐 안 속하느냐 하는 것이 세계가 심판받느냐 부활하느냐, 망하느냐 흥하느냐 하는 문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참감람나무 밭이 생겼는데, 주인이 돌감람나무 동산을 그대로 두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그대로 두겠어요? 「안 둡니다.」 참감람나무 밭 주인이라면 지금까지 자라고 있던 그 돌감람나무를 그냥 두겠어요, 그것을 잘라 가지고 접붙이겠어요? 「잘라서 접붙입니다.」
앞으로는 억지로라도 통일교회 안 믿을 수 없게 됩니다. 그런 때가 온다구요. 왜? 처음에는 종한테 시집간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왕자님이거든요, 자고 보니까 말이에요. 강제로 끌려 가서 시집을 가서 하룻밤을 자고 보니까, 그것이 도적인 줄 알았더니 왕자님이에요. 그래도 반대하겠어요? 그거 강제로 잘 끌어갔어요, 잘못 끌어갔어요? 「잘 끌어갔습니다.」 통일교회 교인들이 그렇다구요.
이번에 내가 북한에 갔을 때, 우리 일족에게 `내 말 믿어!' 하고 한마디만 했으면 다 전도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얘기는 안 했지요, 다음에 하려고.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통일교회에서 종족적 메시아를 보내서 반대하는 자기 일족과 조상을 찾아가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반대하면 찾아갈 거라구요. `왜 통일교회 반대해? 믿어 봤어? 보지도 않고 반대할 수 있어, 이놈의 자식들아!' 이제는 내가 가만히 안 있을 것입니다. 내가 출동명령을 하면 벼락이 떨어진다구요. 지금까지는 가만히 있었어요, 때가 안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추수를 누가 해야 되느냐? 추수를 할 주인은 이 나라의 그 누구도 아닙니다. 이 나라의 그 누구도 남북을 통일해 가지고 나라와 아시아를 치리할 수 있는 국민으로 못 만들어요. 내가 그러더라고 가서 보고 하라구요. 내가 대통령을 만나서 직접적으로 들이대려고 그래요. 만나자 이거예요. 안 만나 줄 수 없습니다. 내가 미국 대통령도 정면에서 들이 쏘는 사람인데, 누가 무서워서 못 하겠어요.
보라구요, 이번에 김일성한테 가서도 그랬고, 고르바초프한테 갔을 때도 그랬습니다. 박보희, 생각나? 「예.」 원고를 써 놓았는데, 고르바초프 찬양만 해 놓았더라구요. 그거 다 집어치우고 내가 원고를 썼는데, 거기서 고르바초프 칭찬을 한마디도 안 했습니다. `망한다, 이 녀석들아! 회개하라!' 한 것입니다. 나는 누구 듣기 좋으라고 발라 맞추고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나 그런 사람이 아니라구요.
미국에 가서 미국을 대해서도 `뭐, 콜럼버스가 미국을 발견했어? 원주민은 사람 아니야? 이놈의 자식들, 배가 파선되어 기어 올라와서 신세를 지고 도움을 받았는데, 발견이 뭐야? 구원받아 가지고 발견해? 뭐, 인디언이 병 나서 멸종했어? 수억 년 동안 토착민으로 살던 그들이 너희들 때문에 4백 년 동안에 다 없어진 거야! 다 죽여 버리고, 딴 말 하고 있어. 그들은 아시아 사람이야. 우리 사촌이야. 사촌 나라를 회복하기 위해서 왔다 이거야!' 하면서 배 아프라고 들이댄 것입니다.
그러니 누가 좋아하겠어요? `내 말을 안 듣다가는 두고 봐라! 미국은 망하는 거야. 망하게 되어 있어!' 그랬다구요. 내가 18년 전 워싱턴 대회를 할 때 전부 다 `저놈의 자식, 돌로 때려죽여라! 총으로 쏴 죽여라! 저렇게 말하는 것을 미국이 어떻게….' 그랬지만, 두고 보라는 거예요. 그때에 미국 사람들이 회개했으면 미국이 이렇게 안 되었을 거라구요. 이미 행차한 후에 나발 부는 격입니다. 석양 길을 가는 나그네의 발걸음은 바빠요. 여인숙은 못 가지만…. 모르는 녀석들은 거지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나 똑똑한 사람입니다. 미래의 역사를 대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북이 갈 길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남북통일지도자총연합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이 허깨비 같은 것들을 전부 훈련해서 가려 놓으려고 그래요. 박보희! 「예.」 이제부터 그 놀음 해야 되겠다구. 「예.」
아시아평화여성연합도 그렇습니다. 이제 일본에서 여성당을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자들을 이용해 먹던 남자들은 전부 다 홀뚜기를 빼 버려야 되겠다 이거예요. 일본이든 어디든 첩을 데리고 사는 정치 풍토 세계의 녀석들은 한 마리도 내 손 앞에 남아지지 않을 것이다 이거예요. 내가 그런 교육을 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얼마나 한의 눈물을 많이 흘렸겠어요. 그렇지요? 「예.」
너, 시집갔나? 「예.」 너희들도 시집갔어? 일본 식구, 축복 받았어? 「예.」 일본 사람인지 한국 사람인지 모르겠네. (웃음) 요것도 그것 같고 그것도 요것 같고, 요모도 고모 같고 고모도 요모 같아요. 메밀이 그렇다구요. 선생님의 눈에는 오색인종이 안 보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은 색맹이에요, 색맹. 오색인종이 안 보여요. 하나님은 사랑빛밖에 볼 수 없어요, 사랑빛. 붉은 사랑빛을 가지고 있으면, 그가 최고입니다.
참부모님이 하실 일은 세계 구도
오늘 여러분 앞에 선언하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인류 역사 가운데 선민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놀라운 사실입니다. 그러나 선민이 선민으로서의 혈족이 안 되어 있습니다. 밭으로 비유하면, 절반은 선민 권 밭이고 절반은 사탄권 밭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잘라 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기독교를 내세워서, 기독교를 희생시켜서 만민을 구도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알겠어요?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교파의 개념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어요. 독생자를 세상 때문에 보낸 것이지, 교파 때문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그걸 애기 때부터, 주일학교 때부터 매일같이 암송하면서도 그 내용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 어리석은 것들…. 교파주의자들은 지옥 가는 것입니다. 두고 보라구요. 그걸 알았기 때문에 레버런 문은 기독교를 통일하려는 것입니다. 영계에 가 보니 그게 큰 문제더라구요.
그래, 통일교회가 잘 출현한 거예요, 잘못 출현한 거예요? 가만히 보니, 자기들이 반대하는 통일교회가 자꾸 커가거든. 그러니까 무서워 가지고 문총재를 잡아다 팔아먹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런 패들이 나온다구요. 목사들이 뭘 알아요? 돈 벌 줄을 알아요, 세상 일을 할 줄 알아요? 앉아 가지고 전부 다 얻어먹고 사는 사람들 아니예요? 나는 목사지만 얻어먹고 살지 않아요, 내가 먹이고 살지. 그 주제에 뭐 통일교회 문총재가 뭐라구? 이단이라구? 이단 위에 삼단, 사단, 오단이 있다는 것을 몰라, 이 쌍것들아! (웃음) 일단도 모르는 것들이 뭐 이단이라고 야단들이야. 이런 얘기는 하나의 조크(joke;농담)로 알고 넘어가자구요.
오늘 알아야 할 것이 뭐냐? 참부모님이 할 일이 뭐냐 하면, 세계 구도라는 것입니다. 만민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 돼요. 오늘도 내가 2세들을 중심삼고 그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2세들은 3개국을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예수님도 베드로, 야고보, 요한, 세 제자를 두었습니다. 3수를 거치고 자기에게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동서남북, 춘하추동을 봐도 그래요. 봄은 말이에요, 세 계절을 거쳐 가지고야 오는 것입니다. 여기 이 대한민국도 그래요. 이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몇 나라예요? 이 중앙에 들어와 있는데, 그 주위에 중국, 소련, 일본, 미국, 이 4개국이 있습니다. 딱 중간에 있습니다. 이 반도에서 뭘 할 거예요? 이 모든 강대국들을 다스릴 수 있는 큰 왕궁을 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 그 왕궁 터를 누가 닦을 거예요? 그것도 선생님이 닦아요? 나 무서운 것이 없다구요. 김일성이 나를 죽이려고 1987년에 암살단을 만들어 가지고 파송했다가 잡혔는데, 지금도 그 재판이 안 끝났습니다. 그건 시 아이 에이(CIA), 에프 비 아이(FBI)가 다 알고 있습니다. 고르바초프하고 짜 가지고, 레버런 문은 공산세계의 제일 악당 괴수니까 제거하자고 해서 공의에 의해 행동한 것입니다.
그렇게 암살단을 만들어 가지고 죽이려고 했지만, 하나님이 보호하사 발각된 것입니다. 지나가던 경찰이 가만히 보니까, 옆에 쇼핑 백이 놓여 있는 게 자꾸 관심이 가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그게 뭐냐고, 보자고 해서 보니까, 그게 폭탄이었어요. 던지면 12층 건물이 한꺼번에 날아갈 수 있는 폭탄이더라 이거예요. 그리고 그들이 갖고 있는 수첩에 레버런 문의 주소로부터 관계되어 있는 기관들이 다 적혀 있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던 패입니다. 원수라구요, 원수.
그런데 그들이 지금 죽게 된 것입니다. 물에 빠져 죽게 되었다는 거예요. 딱 그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걸 원수의 자식이라고 생각하면서 구해주면, 그건 구주의 책임을 못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생각 없이, 부모의 심정을 가지고 구해 줘야 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자기 아들딸이 사형선고를 받아서 형장에 나가 죽는 날이 오면, 그 부모의 마음은 그 나라의 국법을 없애고서라도 자기 아들딸을 살려내고 싶은 그런 마음이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부모의 심정 이상의 심정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소련 찾아갈 때도 돈을 보고 찾아간 것이 아닙니다. 소련 정부가 선생님에게 사절단 12명을 보내 가지고 전부 다 조사했습니다. 그런 후에 `모스크바의 건물 수리와 건축을 전부 다 문총재에게 맡기겠소. 돈은 얼마든지 마음대로 하시오.' 그랬어요. 그러나 나 그거 원치 않았습니다.
길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람을 사랑하느냐, 물건을 사랑하느냐? 여기서 물건을 사랑해서는 안 돼요. 사람을 사랑해야 돼요. 악마는 물건을 사랑해요. 물건을 가지고 사람을 망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사람을 바로 만들어서 물건을 바른 물건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방향이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을 하는 것입니다. 1년 동안에 8천 명을 교육했습니다. 이제 사흘 후에는 교육이 끝나는 거예요. 소련 정부의 국회의원들까지 전부 다 하면 9천 명에 가까운 수가 교육받은 것입니다.
어저께 석 박사(석준호)에 대해 보고하는데…. 김효율의 보고인데, 소련 15개 공화국 전체의 젊은 청년들, 나라를 염려하는 천재적인 젊은이들이 옛날 체제권 내에 다 박혀 있다는 거예요. 그 사람들은 영어를 무불능통하게 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에게는 지금 국경이 없습니다. 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공화국이 독립했다고 하지만, 그들에게는 독립이 없습니다. 하나예요, 하나. 이런 것을 보고 그 나라의 소망은 레버런 문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공화국이 어떤 공화국인가, 국교로 만든다는 곳이? 「예, 카자흐스탄입니다.」 나 그거 이름도 잘 기억 못 하겠구만. (웃음) 국교로 만들겠다는 거예요. 세상이 그만큼 변했는데 말이에요, 여기 한국의 국회의원이나 잘났다는 사람들, 참 꼴 좋다는 거예요. 세상에, 밤중도 그런 밤중이 없습니다. 창피하다구요. 부끄러운 줄을 알아야 됩니다.
문총재는 만국 평화를 위해서 움직이는 분
이번에 미국에서 텔레비전에 선전함으로 말미암아 전세계가 놀라 자빠진 일이 있습니다. 레버런 문이 미국에서 이렇게까지 기반을 닦아 가지고 정치 풍토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다는 걸 몰랐지요. 이렇게 되니까 어떤 사람들은 `아이구, 4백 년 동안 백인이 피 뿌려서 이렇게 만든 것이 레버런 문의 손아귀에 놀아나다니, 아이구, 분해!' 그러고 말이에요, 또 어떤 사람들은 `이야, 레버런 문 잘한다! 멋지다. 사나이로서 그만이다.' 그러고 있다구요.
미국 젊은이들은 그렇다구요. 선생님의 사진을 가지고 다니는 청년들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야, 유색 인종으로서 배짱을 가지고 죽을 사지 사판을 넘나들면서 민족 해방뿐만이 아니라 인류 해방을 위해서 싸우고 선두에서 평화의 왕자로 군림하고 있다.'고 하면서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보다 낫다구. 이 촌사람들! (웃음) 병아리새끼라는 말이에요. `새끼'라는 것은 자식이라는 말 아니예요? 이거 길러서 무엇에 쓰겠나? 한국밖에 아는 게 더 있어? 제주도에서 살다가 여기에 오고 말이에요, 전라도에서 살다가 살 데가 없으니 서울에 와서 붙어 가지고 잔칫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 주워 먹는 것과 마찬가지로 야단하는 패들…. 무시한다고 섭섭해 하지 마. 내게는 그렇게 보인다구요.
회사를 만들어 놓았더니 전부 다 도적놈 되지 않았어요? 세상 같으면 벌써 부도난 지 오래되었을 거라구요. 작년만 해도 내가 여기에 천억을 투입했습니다. 그 전에는 8백 억을 투입했어요. 재작년부터 금년까지 부도 막은 돈을 은행에 예금해 놓았으면 통일산업 같은 거 몇십 개를 살 수 있을 것인데, 왜 그렇게 안 하느냐? 내 간판 때문에. 종교인은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은행 패들, 이놈의 자식들이 전부 다 고자세로 뭐 어떻고 어떻고…. 두고 보자 이거예요. 너희들 은행을 내가 사 버릴 것이다 이거예요. 나 그러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똑똑한 사람입니다. 보라구요. 내가 지금까지 은행 돈을 절대 얻지 말라고 했습니다. 장사하는 패가 왜 은행 돈을 빌려요? 현찰 1억을 가지고 회사 만들어서 이익이 나게 된다면 25퍼센트를 세금으로 내야 돼요. 알겠어요? 그런데 은행에 1억 1천만 원만 딱 예금해 놓으면, 그것을 담보로 해서 1억 원을 빌릴 수 있는 것입니다. 빌려서 투자해 가지고 이익이 나면 세금을 하나도 안 내요. 그건 빚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 그런 일을 안 해요. 훤히 알고 있지만 안 한다는 거예요. 은행 돈 빚지지 말라고 내가 가르쳐 준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와 보니까, 빚 다 져 가지고 뻗게 되어 가지고 `나 죽습니다. 선생님, 좀 봅시다.' 그러고 있다구요. 이놈의 자식들이 어느 때는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 이제 와서 선생님 보자고 해? 세상같으면 깨끗이 흘러가 버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은행 관계자가 있으면 다 보고하라구요. 문총재가 그런 머리를 갖고 있지만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내가 지금 미국에서 전세계 주식세계에 있어서 30분마다 150개 국가의 경제 동향을 체크하는 그런 회사를 접하고 있습니다. 금융 관계를 통해서 그 이(利)가…. 1달러를 하게 되면 말이에요, 많은 때는 2백 달러가 1년에 들어오는 거예요. 그게 몇백 배예요? 「2백 배입니다.」 2백 배입니다. 거기는 누구나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 사람들이 나를 믿고 `3월 달까지 몇억 불이라도 좋습니다.'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장사치같이 은행에 다리를 놓아서 그런 놀음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이 많아도 걱정이라구요. 나 레버런 문한테 돈 대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공동 투자를 하자는 거예요. 그러나 공동 투자는 못 해요. 그 대신 통일교회 원리를 배워 가지고 절대 따라오겠으면 해라 이거예요.
앞으로 생산 공장을 해 가지고는 돈 못 벌어요. 세계의 금융 관계를 통해야 됩니다. 또, 재미있는 것이 뭐냐? 이것이 세계의 경제 동향을 그래프로 그려 나가는데, 몇 년 만에는 그 그래프의 공식이 80퍼센트 맞는다는 거예요. 나 그거 듣고 놀랐다구요. 그렇게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서 은행 관계가 돌아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 우주가 하나님의 컴퓨터에 의해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은 공식적인 원리입니다. 그것을 딱 맞춰 놓으면 말이에요, 무진장의 자금을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머리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인간세계에는 경제 문제가 중요한 것입니다. 과학 기술과 경제 문제, 이것이 한 나라가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가느냐 못 들어가느냐 하는 것을 결정합니다. 내가 그걸 10년 전부터 다 준비했습니다. 이 나라가 망할 나라가 되어서 사람을 알아보지 못했지. 독일의 과학 기술을 전부 다 취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놀라 자빠질 정도로 내 손에 다 잡아쥐어 가지고 주름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그것을 팔아야 되겠습니다. 내 말을 잘 들으면 팔아먹을 게 뭐예요, 그냥 주지. 과학 기술 평준화를 주장하는 사람이라구요, 내가. 그냥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소련에도 그렇고, 중국에도 그렇고, 한국이 모르니까, 중국이나 다른 나라에 넘겨 주려고 그래요.
일본의 10대 재벌의 연구소가 우리 와콤(WACOM)의 꽁무니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거짓말도 잘하지요? 이스라엘이 제작한 전투기를 미국이 주문하더니 너무 성능이 좋으니까 큰일났다고 해 가지고 그것을 전부 다 보이콧해 버렸습니다. 그 기술이 전부 다 나한테 와 있다구요. 그렇게 내가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것입니다. 문총재는 만국 평화를 위해서 움직이는 분이라는 네임밸류가 붙었다구요. 여러분도 그래요?
여러분이 동네에 가게 되면, 그 동네에서 나발 불고 북 치면 들릴 수 있는 환경권 내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너는 문선생의 제자니까 우리 동네의 평화의 사자로 모시겠다!' 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다 잡고 있어요? 그러지 못하니 걱정입니다. 참부모가 갈 판도라는 것은 세계 최고의 정상으로부터 최하의 자리까지 가는 것입니다. 이게 도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가야 돼요, 어디든지. 몇 시나 됐나? 응? 10시 반부터 시작했으니까, 이제 두 시간이 되어 오네.
참된 남자 여자는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절대 복종하는 사람
오늘 제목이 뭐예요? 참부모님과 뭐예요? 「`세계'입니다.」 세계 뭐예요? 세계 평화. 평화까지 달라구요. 참부모를 빼내면 세계가 살 길이 없다 그 말이에요. 참부모를 앎으로 말미암아 참된 가정을 압니다. 참된 개인을 알고, 참된 남자 여자를 아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 참된 남자 여자를 알아요? 참된 남자 여자는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절대 복종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마음 몸이 통일된 사람이라는 거예요. 몸뚱이를 중심삼고 통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개인주의예요. 개인주의는 악의 터전이요, 악마의 기지입니다. 그러나 마음은 대중주의이고 공적인 주의입니다.
마음은 그렇잖아요? 여기 모인 사람이 한 5백 명 되겠구만. 이 사람들에게 전부 다 한 사람 앞에 1천만 불씩 나누어 주었다고 하더라도, 마음은 `여기 참석하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 그런다구요. 또 주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다 주고도 `아이구, 불쌍한 대한민국의 사람들한테 다 줘라!' 그런다구요. 4천만에게 다 주고 나면, 북한에 2천5백만이 있으니까 그들에게도 주라고 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아시아, 세계 인류에게까지 다 주고 나서도 또 주라고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러니 공적입니다.
그러나 몸뚱이는 사적(私的)이기 때문에 사탄의 기지가 되어 있습니다. 몸뚱이가 하자는 대로 하면, 그게 향락주의입니다. 말초신경에 자극 받아 가지고 현실적 무대를 망각하는 거예요. 미국에서는 이것을 세큘러 휴머니즘(secular humanism;세속적 인본주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악마의 소굴이 되는 것입니다. 마약 환각에 빠져서 일시적인 향락에 사로잡혀 가지고 자기의 고귀한 인생의 가치, 사랑의 이상, 영원한 천국을 팔아먹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문총재가 때려잡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설득하는 것입니다. 장자권이 복귀되면 사탄은 물러가야 돼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부모권이 나타나게 되면 사탄은 상관할 수 없습니다. 거짓부모 이하에서부터 사탄이 상관할 수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참부모권, 하늘나라의 왕권을 중심삼으면 사탄세계는 하등의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밀면 밀리게 되는 거예요. 치면 부서진다구요.
이번에 걸프 전쟁 때도 부시 행정부가…. 옛날에 월남 전쟁 때도 불란서로부터 워싱턴에서 데모를 해 가지고 이겼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길 줄 알았다구요. 그때는 레버런 문이 없었습니다. 에이 에프 시(American Freedom Coality;미국자유협회)라는 조직이 없었다구요.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50개 주를 통틀어 데모하는 녀석들이 한 2만 5천 명 되는데, 일시에 50만을 동원해서 50개 주에서 데모를 해 버렸습니다. 다 쫓아 버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부시 행정부가 `세상에 이럴 수 있는 조직을 갖고 있는 단체는 레버런 문 단체밖에 없습니다. 아이구, 고맙습니다!' 그러더라구요.
팀 라일의 여편네의 이름이 뭣인가? 「예, 베일리 라일입니다.」 그게 두 단체인데, 하나는 남자 단체고 하나는 여자 단체인데, 그것도 내가 만든 단체라구요. 그러니까 민초 조직에 있어서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못 당해요. 언제 그런 기반을 닦아 놓았느냐? 욕먹으면서 했어요. 남 잠잘 때 자지 않고, 남 쉴 때 쉬지 않고 `어서 자라, 이 녀석들아! 잠자는 것은 멸망과 통하는 거다. 너희들이 노는 것은 혼란과 통하는 거야.' 하면서 젊은이들이 갈 길을 닦은 것입니다.
요전에 가서 옛날에 쓰레기통과 같았던 마약 패들, 히피와 이피들을 잡아다가 애국자로 만들어 놓으니까, 그 에미 애비들이 옛날에는 쫓아내고 야단했는데, 지금은 서로가 찾아가겠다고 야단해 가지고 통일교회 젊은이들을 납치하는 사건이 몇 년 동안 계속되어 나온 거예요. 그런 것 모르지요, 여러분들은? 만나 보니 눈이 다 맑아져 있고 말이에요, 말과 태도에 있어서 자기 일족에서 찾아볼 수 없는 모범적인 청년이 다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니 이거 데려다 쓰면 돈도 생길 것 같고, 활동하게 되면 국가의 지도자 될 것이 틀림없으니 그 어머니 아버지가 데리고 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세 번이나 납치되었다가 도망을 온 사람도 있습니다. 통일교회 패들이 극성이지요.
지금까지 내가 미국에 가서 재판을 한 550번을 했습니다. 거기서 전부 다 내가 이겼어요. 박보희도 그건 모를 거라. 제일 유명한 변호사를 한 시간에 1천5백 불까지 주고 썼습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당 책임변호사를 시간이 없다고 해도 데려다 쓰려니까 말이에요. 그런 놀음을 한 거라구요. 그러다 보니 70만 변호사협회가 문총재를 지지하는 거예요.
싸움을 하다 보니, 알맹이는 내 주머니에 다 들어와 있어요. 알겠어요? 교수들도 내 편입니다. 그들도 70만이에요. 그러니까 전진하는 행군 나팔 소리가 천지를 진동하게 되면 누구든지 머리를 숙이고 바라보는 것입니다. 나 그런 일을 하고 다니는 사람입니다.
참사랑권 내에 들어가면 전부 일체가 돼
오늘이 무슨 날이라구요? 「참부모님 탄신일입니다.」 그래, 부모님 생신인데 선물 사 가지고 왔어요? (웃음) 뭐, 딱지 몇 장씩이라도 사 가지고 왔어? 이제 여기에 아무나 못 옵니다. 1년 365일 정성 들여 가지고 와야 돼요. 일족을 대해 종족적 메시아들이 다 그래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종족적 메시아들을 다 배치했지요? 「예.」 여기는 메시아들이 참석하는 자리입니다. 그때는 소도 잡아와야 되고, 저 하늘에 달린 달도 따와야 되지요. (웃음)
달이 뭔지 알아요? 문(moon)이에요, 문. 그 문(moon)을 문(文)으로 꿰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영광스러운 무니(moonie;통일교인)의 일족을 거느리고 와야 된다는 것입니다. 소도 잡아 오고, 벽돌집도 가져오고, 전부 다 가져와야 돼요. 정도령이 무슨 녹(祿)을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조공을 받는다는 말이 있지요? 내가 지금 정도령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녹을 받고 있습니다. 정도령은 해서 뭘 해요? 정도령 선생님 노릇 하면 됐지. 정도령을 만들면 얼마나 좋아요. 내가 세계의 정도령을 만들고 있다구요.
박보희, 무슨 말인지 알아? 「예.」 저렇게 생긴 사람은 사기성이 많아요. (웃음) 내 사돈이 되기 때문에…. 사돈이 올라가면 야단나는 거예요. 상투 끝에 올라가면 처치가 곤란하다는 거예요. 지금 끝날이 되어서 자꾸 올라갈 때니, 나는 자꾸 내려 가도록 때려야 된다구요. 그래서 공석에서 욕을 많이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균형을 취하는 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찌그러진다구요. 알겠어요?
만민의 소원이 뭐냐? 부모님, 구세주를 찾고 있는 것입니다. 사지에, 죽을 자리에, 물에 빠지게 되면 `엄마, 아빠!' 하지요? 그런 거예요. 엄마 아빠를 찾지요? 「예.」 조금 더 발전한 사람은 `하나님!' 하고 찾는 것입니다. 그래, 하나님이 뭐예요? 부모 아니예요? 부모, 구주를 찾는 것이 본성입니다.
그 구주가 누구냐 하면, 참부모가 누구냐 하면 장자 중의 장자입니다. 아담 해와는 장자 장녀입니다. 그 다음에는 어머니 아버지요, 그 다음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되면서 왕과 왕후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황족의 조상입니다. 그게 아담 가정의 판도에서 벌어질 것이었는데 그것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인간의 본성이 그 잃어버린 것을 알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하나님이 되고, 우리 아버지 어머니가 천하의 왕과 왕후가 되고, 내가 왕자가 되고 싶은 것입니다. 이런 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누구나 공통적인 것입니다.
참사랑의 일치권 내에 들어가게 되면, 그 할아버지와 손자가 일체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일체요, 부부가 일체요, 자녀가 일체입니다. 전부 다 일체가 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연결된 모든 전부는 하나의 지체(肢體)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세포와 마찬가지예요. 레버런 문의 생명체의 세포들은 레버런 문의 공통분모를 가진 세포들입니다. 분야별로 세포가 작용하는 면은 다르지만, 분모는 마찬가지입니다. 좋아할 때, 다 좋아할 수 있는 세포가 되어 있습니다.
그 좋아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무슨 요소를 중심삼고 제일 좋아하느냐? 사랑을 중심삼고 제일 좋아한다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가 만나서 좋아할 때 그 세포들은 춤을 춘다는 것입니다. 또,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이 종횡의 천지를 묶는 사랑을 할 때 그 세포들이 춤을 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형제지간에는 짝이 없어요. 아담 해와가 배우고 커 나가는 과정에서는 짝이 없지요? 혼자니 만큼 서로서로가 사랑을 해야 됩니다. 갈라져 있지만, 그 해와를 대해서 하나님이 사랑하고 어머니 아버지가 사랑하고 나도 사랑한다는 것을 생각해야 돼요. 내 사랑까지 첨부해야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만물까지도 아담 해와가 성숙해서 사랑의 주인이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 심정을 가지고 갈라진 형제를 생각할 줄 알아야 된다구요.
어머니 대신 존경하고, 아버지 대신 존경하고, 내 대신, 만물 대신 하나의 여왕으로 군림하는 동생을 생각하는 아담의 자리는 하늘나라의 왕으로 군림할 수 있는 자리를 자연히 차지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상대를 사랑할 줄 알면 상대적 가치 기준에 내가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랑의 상속권에서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는 쌍쌍입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아들딸은 쌍쌍이지요? 이거 수직입니다. 그 다음에는 형제시대로 가는 거예요. 갈라지는 거예요. 형제시대에는 천사장의 코치를 받아야 돼요. 천사장이 데리고 다니면서 가르쳐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산에 가게 되면 토끼들도 수놈 암놈이 다 있거든요. 그러면 물어 보는 거예요. 물어 보면, 그것을 다 설명해 주는 거예요. 조그마한 곤충들도 그래요. 눈에 보이지 않는 벌레들도 전부 다 수놈 암놈이 있거든요. 이거 왜 이러느냐 하면, 사랑 때문에 사는 것이라고 전부 다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가정적 보금자리를 못 갖는 사람은 천국 보금자리를 못 가져
그래서 이제 부모의 사랑, 그 다음에는 스승의 사랑, 그 다음에는 주인의 사랑…. 그래서 부부가 되면 주인이라고 하지요? 안 그래요? 여편네가 자기 남편에 대해서 뭐라고 해요? 「주인이라고 합니다.」 그 주인이라는 말은 미래의 아들딸을 낳을 수 있는 아버지의 자리,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는 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3대 주체사상이 뭐냐 하면, 부모의 사랑, 스승의 사랑, 그 다음에 주인의 사랑입니다. 그렇지요? 이것이 아담 1대에 있어서 자녀의 사랑으로부터 형제의 사랑…. 여기에서는 환경과 친해야 되는 것입니다. 만물을 사랑해야 됩니다.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남자는 혼자 살면서, 저 높은 산등성이에 무슨 산양이 잘 올라간다고 하면, 그 산양을 찾아 나서고, 또 꿩 찾아 나서고 전부 다 그러는 거예요. 그렇게 동물을 사랑하는 거예요. 만물을 품을 수 있는 사랑을 배워 나가는 것입니다. `아, 이 동물들도 암놈 수놈이 있어 가지고 둘이 하나되어 새끼치는구만!' 하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결혼해서 신랑 신부가 신방을 차리고 들어갈 때, 어떻게 사랑하는지 어머니 아버지가 불러 놓고 가르쳐 줄 필요가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없다구요. 곤충도 안 가르쳐 줘도 잘 하고 있어요.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데, 가르쳐 주기는 뭘 가르쳐 줘요? 신비로운 베일로 덮어 놓아 가지고 그날에 주인이 된 자리에서 그걸 열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도리의 원본, 교육의 원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라는 것은 뭐냐?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의 사랑과 형제의 사랑을 다 갖추어 가지고, 만인을 사랑할 수 있는 남성 대표, 여성 대표가 만나야 되는 것입니다. 우주적인 남성 여성, 좌현 우현의 대표가 되어서 하나로 묶어지는 것입니다.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대등한 가치로서 묶어지는 것입니다.
참사랑은 직단거리를 가는 것입니다. 종적인 사랑은 90각도 한 점밖에 없어요. 91도도 긴 거예요. 직단이 아닙니다. 89도도 직단이 아니예요. 길다는 거예요. 오로지 최단거리는 90각도밖에 없습니다. 수직은 90각도를 통해야 됩니다.
남자 여자의 참사랑도 수직으로 가야 됩니다. 최단거리를 통하려면 이 90각도 외에는 없습니다. 형제의 사랑도 90각도입니다. 이것을 떼어 가지고 어디에 갖다 맞춰도 다 맞아떨어지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로스(loss;손실)가 없습니다. 천지(天地)가 지천(地天)이 되어도, 부모(夫母)가 모부(母夫)가 되어도, 부부(夫婦)가…. 부부는 부부로구만. 형제(兄弟)가 제형(弟兄)이 되어도 돼요. 거꾸로 되어도 괜찮다는 것입니다. 저것을 여기에 갖다가 맞추고, 이것을 저기에 갖다가 섞어 맞추어도 딱딱 다 맞는다는 것입니다. 로스가 없다는 거예요. 거기서 이상경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은 나를 위한 사랑이요, 내가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의 증거체이기 때문입니다. 또, 나는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실증체입니다.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찾는 곳은 어디냐? 어디에서 살고 싶으냐 할 때, 산등성이에 가서 살고 싶지 않다는 거예요. 부부가 되어 어머니 아버지를 모시고 아들딸과 함께 살고 싶은 그곳이 보금자리입니다. 가정적인 보금자리를 못 갖는 사람은 천국의 보금자리를 못 가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닮아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할 우리
영계에 가게 되면 말이에요, 부부끼리 재미있게, 참 사랑스럽게 산 사람을 보게 되면 말이에요…. 처음 만날 때는 모릅니다. 쓱 만나게 되면 잘 모르지만 말이에요, 쓱 대화할 때 가만히 앉아서 정신을 집중하게 되면, 말을 하는데 그 안에 같이 웃는 여자가 있어요. 여자인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조그맣게 웃는 모습이 보이는 거예요. 이분이 누군가 물어 보면, 웃으면서 `내 아내예요.' 그래요. 어떻게 되어서 사람 속에 들어가 있느냐 이거예요. 속에 들어가 있는 거예요, 속에.
이성성상이니까 남성성상 가운데는 여성성상이 들어가 있지요? 「예.」돌아가니까 안팎으로 갖출 수 있기 때문에 외적인 면에 남편이 있으면 내적으로 여자가 들어가는 것이고, 여자가 외적일 때는 남자가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건 뭐냐 하면 본성상 본형상적 실체상을 갖춰 가지고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은 뭐냐? 하나님이 무형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가지고 유형의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구세주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으로 돌아가야 된다구요. 하나님을 닮아야 되고…. 여러분, 하나님을 친구 삼고 싶지요? 아버지 어머니가 친구 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요? 아까 얘기하지 않았어요?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거예요, 하나님으로. 그러니 이 천지가 내 것입니다. 그런 엄청난 가치세계를 추구하는 무리가 통일교인들인데, 그런 엽전 몇 푼에 팔려다니는 싸구려 패들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그래, 선생님이 싸구려예요? 일생 동안 욕을 먹으면서도 끄떡없이 이 길 왔습니다. 내가 팔려 다녔어요? 어느 여자가 유혹하는 대로 내가 끌려다녔어요? 어림도 없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싸구려 패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면 나라가 그를 용납 못 하고, 세계가 그를 용납 못 하는 것입니다.
내가 미국을 쳤고, 소련을 쳤습니다. 북한의 김일성도 그래요. 들이 제기는 것입니다. `뭐, 주체사상? 집어치워!' 비판해 가지고 딱 해치웠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앉아 있던 젊은 패들이 내 말이 옳다고 하면서 `이야, 선생님 이론에 탄복했습니다.' 그러더라구요.
박보희는 그런 말 못 들었지? 「들었습니다.」 언제 들었어? 나하고 같이 차 타고 다니기나 했나? 「많이 들었습니다.」 7일 동안에 어디 가게 되면, 나하고 한번 같이 타 본 적이 없다구요. 들었다고 하지 말라구. (웃음) 「다른 차에서 들었습니다.」 응? 「다른 차의 보좌관들도 똑같은 얘기를 했습니다.」 응, 그 사람들이 뭐 자기들끼리 얘기해서 들었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 그래도 직접적으로는 못 들은 거 아니야? (웃음) 그래, 하나님은 맞고 빼앗아 나옵니다. 알겠어요? 「예.」 잘못했으면 잘못한 것으로 취급하는 거예요. `네가 잘못했어! 너 그러면 나한테 못 와!' 그러면서도 김일성을 형제와 같이, 쌍태와 같은 자리에서 대해야 됩니다. 자기를 죽이려고 하던 원수로 생각하면 안 돌아간다구요. 그러니까 어머니 아버지의 자리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형장에 나가는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그 어머니는 그 나라의 국법을 없애서라도 그 아들을 해방시키고자 하는 본연의 마음이 있다는 걸 알고 나는 너를 그런 마음으로 대했으니…. 천리의 근본 원칙을 반역할 수 있는 악마세계의 대표자가 될 수 없잖아!' 그러면 괜히 좋은 거지요. 쭉 발밑으로 끌려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무슨 영문인지 모르지만, 남북회담이 잘 되어 가지요? 그거 잘 되는 것은 모두 다 나 때문이라구요. 선생님이 사인(sign)한 것이 그거예요. 다 조사해 보라구요. `문총재, 약속대로 다 하겠습니다!' `틀림없지요?' `예, 그렇습니다. 보면 압니다.' 이런 약속까지 받고 왔는데, 나를 푸대접하고 종새끼, 역적 취급하면서 뭐 반공법이 어쩌고 저쩌고 해? 자기들이 잘못했지. 자기들이 얼마나 잘못했는지 모른다구요. 내가 들어와 가지고 문제를 들어서 공격하게 되면 이번에 정부가 참 곤란했을 거라구요. 우리는 하나도 잘못한 게 없습니다.
내가 그렇게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세계 무대에서 수많은 원수들과 싸워 나온 사람인데, 내가 법적인 것을 모를 사람이에요? 박보희한테 몇 번씩 다 충고했습니다. 자기들이 편지와 전화를 잘못해서 하루 이틀 지체하게 놓고는…. 사람을 이렇게 할 수 있느냐 말이에요. 세상같으면 벌써 벼락이 떨어졌을 것입니다. 나라가 좋지 않게 되니까, 내가 가만히 있는 거지. 여기 기관에서 온 사람 있으면 듣고 가서 다 보고하라구. 나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꽝꽝 해댈 거라구요.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시는 선생님
내가 일본에 여성당을 만들고, 선거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구요. 대한민국은 충고해도 안 들으니까…. 선거법 개정을 중심삼고 지금 지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어디, 대한민국이 안 따라가는가 보자구요. 내가 말한 선거법은 돈 한푼 안 쓰는 방법입니다. 돈은 쓰면 쓸수록 하나님의 눈앞에 틀리게 돼요. 두 번은 선거하고 나중에는 추첨하는 데, 돈을 쓴 사람은 추첨 당시에 틀림없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내가 테스트를 여러 번 했다구요.
일본에서 아시아평화여성연합을 만들어 가지고 선출 방법을 이렇게 했어요. 두 번 선거하고 세 번째에는…. 두 사람을 빼려면, 두 사람을 표준으로 해 가지고 3배 내지 4배, 그러니까 여섯이나 여덟 명을 선거해서 뽑아 가지고 그 가운데서 추첨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1등과 2등은 당선자가 되고, 3등은 1이고 4등은 2가 되어서 우수(偶數;짝수) 기수(奇數;홀수)로 나누어 패갈이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한 팀이 당선되는 것입니다. 거기서 국회의원 하게 되면 국회의원 선거 혹은 사무장이 되든가 비서실장이 되어서 후원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4년 만에 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수와 기수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우수가 여당이 되면 기수가 야당이 되는 것입니다. 이래서 매기(每期)마다 갈아 나가면 나라에 이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파 싸움 때문에 나라가 망해요. 내 말 안 들으면 북한을 통해서라도 틀림없이 그 놀음을 해 가지고 남한에 제의해 나올 것입니다.
문총재를 그렇게 허술한 사람으로 보지 말라구요. 이제는 세계가 다 무서워하고 그래요. 다 알아 모신다구요. 보라구요. 참부모라는 사람이 자격도 없으면서 자기가 참부모라고 하겠어요? `문총재 말대로 주님이 사람으로 온다면 재림주는 문총재밖에 없다!' 하는 결론을 세계의 지도층에 있는 사람들이 내리고 있는데…. 재림주라는 사람이 뭐 장 마당의 넝마장수와 같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재림주 하겠다는 사람이 곰 발바닥같이 해 가지고 할 수 있겠어요? 모든 면에서 능력이 있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
보라구요. 내가 말을 빨리 하는 데에도 자신이 있다구요. 일본 말도 그렇고, 영어도 그렇다구요. 어느 누구도 내 말을 못 따라와요. 내가 거기에 대해 연구했습니다. 평안도 말은 `여보오!' 하고는 말이에요, 쓱 생각하고 이러다가 `어디 갔어요?' 이렇게 말하는데, 서울에 오니까 강남 갔던 제비 새끼가 돌아와서 빨랫줄에 부처끼리 앉아 가지고 재잘대듯이 이야기하는데, 한마디도 못 알아듣겠어요. 그러니까 아침 먹고도 기분 나쁘고, 점심 먹고도 기분 나쁘고, 하루 종일 기분이 나쁜 거예요. 그게 일주일 가고, 몇 달 동안 기분이 나빠요.
그러니 이거 견딜 수 있어요? 그 다음부터는 말 빨리하기 훈련을 한 것입니다. `갈걀걸결….' 하면서 이 `리을' 발음을 주루룩 훈련을 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맨 처음에는 세 시간 걸려서 읽던 것을 나중에는 25분 만에 다 읽어 치우더라구요. 그러니 혀가 얼마나 잘 돌아요.
선생님과 같은 나이면 혀가 굳어서 `아, 어!' 이럴 텐데, 지금도 말이 어지간하지요? 지금도 기관총 사촌쯤 간다구요. (웃음) 일본 말을 하더라도 일본 사람이 나한테 못 당했다구요. 자기가 열 마디 할 때 나는 스무 마디, 쉰 마디를 해 버리는 것입니다. 말 싸움을 할 때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웃음) 그거 다 실험을 필한 결과에 의해서 하는 말들이라구요.
나는 누구에게 지는 것이 절대 싫어요. 지고는 못 살아요. 절대 못 살아요. 그런 성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쉬운 것은 너희들이 다 해먹어라. 제일 어려운 것은 내가 할게!' 했는데, 세상에, 이렇게 어려울 줄 나 몰랐습니다. 통일교회 교주가 되어 보니 그걸 알겠더라구요. 그렇지만 내가 후퇴하면 세상이 큰일나요. 내가 없으면 어떻게 돼요? 「안 됩니다.」 안 되지, 그럼. 안 되지, 안 되고 말고. 이제 그건 만인이 공인 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인간의 소원과 하나님의 소원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참부모와 더불어 세계 평화라는 과제를 중심삼고 얘기하는 것이니, 여기에 대해 정신차리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잖아요. 안 그래요? 북한에 가 보니까, 김씨 일족이 전부 다 해먹더구만, 김일성의 아들로부터…. 김일성이 김달현의 당숙이더라구요. 그러니까 김달현이 김일성의 아들과는 6촌입니다. 전부 다 친척들입니다. 외교부장 김용순도 김일성의 친척 아니예요? 김가들이 다 해먹습니다.
그래, 여러분들도 먼 거리에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전부 다 한국 사람이고 말이에요, 몇 대가 지나면 문씨하고 다 결혼할 패들 아니예요? 친척이지, 뭐. 알록달록한 친척들 아니예요? 안 그래요? 조그만 나라에서 다 그렇지요, 뭐. 그러니 똑똑하고 그러면 다 내세워서 써먹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정말이라구요. 이제 내가 당 간판을 붙이면 정주영이는 문제도 아니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요즘 새 무슨 당? 「새한당입니다.」 새한당. 또, 그 다음에 무슨 당? 「국민당입니다.」 그거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하늘 뜻은 싸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교육하겠다 이거예요. 자연굴복시키는 것입니다. 교육을 받게 되면 레버런 문의 말을 믿고 신용하게 되어 있지, 다른 사람 말을 믿지 않아요. 하나님이 가르쳐 주는 말이기 때문에 복장에 심어지면 그것이 자꾸 커서 가슴이 터져 오르는 벅찬 마음이 되어서 그냥 앉아 있을 수 없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꽃이 피고 새가 노래 부르고, 하늘과 땅이 맞붙어서 화동하는 봄날을 맞이했는데, 누가 답답하게 불 땐 방 안에 혼자 앉아 있겠어요? 그럴 때는 다 벗어 던지고 간단히 팬티만 입고, 활기차게 동산의 나비와 더불어 춤추고 새와 더불어 노래하면 얼마나 멋져요! 나는 그런 것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봄날이 오니만큼 봄날의 환경을 미화시킬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때 한번 내세워 가지고 자랑해 보겠다는데, 뭐가 기분 나빠요? 기분 나빠요, 좋아요? 「좋습니다.」 기분 좋으니까, 여자들도 팬티만 입으라면 그렇게 입어야 돼요. 「예.」 (웃음) 한국 백성 7천 만이 한 3년 동안만 이러면 말이에요, 삼 칠 이십일, 2억 1천만을 입혀 놓을 수 있는 옷이 생겨요. 그걸 아프리카에 기부하자 이거예요. 「예!」 1년에 2천만이 굶어 죽어가고 있습니다. 나 지금도 기도하고 있어요. 하루에 6만 명이 굶어 죽어요. 나는 거기에 대해 `하나님, 이것을 누가 책임집니까? 나 참부모는 이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먹여 살릴 순 있고, 살려 주는 해방의 기틀을 내가 만들어 주어야 됩니다.
그래서 20년 동안 수억 불의 적자를 보면서도 수산사업을 하면서 그걸 준비했던 것입니다. 앞으로 바다에서 식량을 구하기 전에는 살릴 수 없습니다. 또, 바다에는 원자재가 무진장 있습니다. 고기 한 마리가 수백 마리 새끼를 치는 거예요. 이것들을 전부 다 바다에 놓아 두니까, 큰 놈이 작은 놈을 다 잡아먹는 것입니다. 튜너(tuna;다랑어)들은 말이에요, 고래새끼까지 잡아먹고 다 그런다구요. 자기보다 작은 것은 전부 삼켜 버리게 되어 있다구요. 이것을 인공적으로 부화시키게 되면, 무진장의 원자재가 되는 것입니다.
육지에서 목장을 왜 해요? 파이프로 바닷물을 끌어다가 양어장을 하는 거예요. 태평양 물을 몇백 리, 몇천 리까지 끌고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알래스카의 유전으로부터 미국 본토까지 몇천만 리를 파이프로 끌어가잖아요? 그러니까 태평양의 물을 백두산 꼭대기에 갖다가 양어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때는 담수어와 해수어를 바꿔치는 식으로 하는 것입니다. 연어는 바다에서 사는데, 담수에 올라와서 새끼 치잖아요? 내가 제주도에 양식장을 만들어 가지고 담수어를 해수에서 기르고 해수어를…. 그게 필요하다구요. 왜 그러냐? 벌레 같은 것을 일일이 잡을 수 없으니, 그걸 죽이려면 바닷물에서 살던 것을 담수에 옮겨서 한 달만 두면 다 죽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거 간단한 거예요. 2주일만 교체해 버리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게 조정이 가능한 거예요. 그러니까 수많은 땅을 중심삼고 목장에서 얻는 수입과는 비교가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의 판도는 무진장이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기술 평준화를 중심삼고 자이르 사람들이 백 명 정도 오려고 했는데 못 오고, 지금은 30명이 여기 와 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그 사람들을 우리 공장에서 일하게 하는 거예요. 그걸 싸게 만들어 가지고, 조립해서 미국에 파는 거예요. 세계의 국경을 넘어서 저개발 국가에 선진 기술을 가져다가 조직화시켜서 싸게 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무도 못 당한다는 거예요. 그런 싸움을 해서 세계의 경제권을 한 곳에 모으려고 하는게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참부모님이 하는 일은 세계를 구하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먹여 주고, 죽어 가는 사람을 살려 주고, 그 다음에는 전부 행복하게 만들어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소원이고,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그 자리까지 가기 위해서는 과정이 좀 어려워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반대하던 모든 담은 다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이제 선생님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다구요. 김일성이와 고르바초프가 나를 죽이려고 하던 사람들인데, 그들이 나를 환영했으니 말이에요….
일본의 조총련도 통일교회 원리를 공부하자고 자꾸 재촉하고 있다구요. 기노시타! 기노시타, 안 왔어? 「예!」 조총련 간부들 교육은 어떻게 되고 있나? 「예, 13일에 그 사람들이 북한에 가서 김정일과 만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쪽에서 생일이 끝나고 3월에 돌아오면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듣고 싶다는 것이 아니라, 교육해야 된다구. 안 하면 안 돼요.
남북 통일은 남북회의를 통해서 안 됩니다. 외국 교포들과 통해야 된다구요. 문선생은 그런 것까지 훤히 알고 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거 아는 것 같아요, 모르는 것 같아요? 「다 아십니다.」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된다는 것은 선생님 외에는 누구도 모릅니다. 그러니 문총재를 따라와야 돼요. 바쁜 세월에 언제나 만날 시간이 없다구요.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탕감시대는 다 지나갔습니다.
여러분에게 종족적 메시아가 되어서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했는데, 나는 북한 땅에 찾아가서 고향 땅까지 묶어 놓았습니다. 김일성이 회담하면서 `그곳은 우리가 나라에서 보존해야 할 곳이니, 그렇게 알라.' 하니까 그 옆에 있던 사람이 `예, 알겠습니다!' 그러더라구요. 그 사람들에게는 김일성의 말이 하나님 말씀보다 더 중요하다구요. 그 옆에 있던 김달현이와 윤기복뿐만 아니라 전부 다 이렇게 딱 서 가지고 얘기하는데, 나는 앉아서 다리를 뻗치고 웃으면서 얘기하니까, 그저 매번 이러더라구요. (웃음)
우리 통일교회도 그런 훈련을 다 시켜야 되겠다구요. 김일성이 죽지 말고 통일교회하고 화합해서 한 3년 간 데려다가 통일교인들을 교육시키면 딱 쓸만하겠다 생각했어요. (웃음) 아, 아니야! 좋은 약을 보고 왔다구요. 산중에 데려다가 수용해 놓고 교육시키면, 전부 다…. 나 그거 할 수 있다구요.
참부모님 탄신일에 주시는 선생님의 선물
내가 하고 싶은 것 안 해본 것이 어디 있어요? 욕을 하든 뭐하든 내가 한다면 하는 것입니다. 미국이 암만 뭐라 해도, 시 아이 에이(CIA)와 에프 비 아이(FBI)가 암만 감옥에 잡아 넣어도 나와서 또 하는 것입니다. 한다면 하는 거지요. 그거 알지요? 「예.」 나를 댄버리에 한번 잡아 넣었다가 지금 허리가 꼬부라졌다구요. 뼈가 녹아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할 수 없이…. 이제는 내가 진짜 죄를 짓고 살인 강도가 되더라도 안 잡아 넣을 거라구요. 그러니까 `이야, 이거 본때 있게 싸울 때가 왔구나!'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때는 `미국 사람들을 믿을 수 없으니까, 한국 사람들을 데려다가 일선에 내세우면 어떨까? 좋다.' 하는 결론을 내가 내렸는데, 어떻소? 「좋습니다!」 약속하자구요. 생일날에 예물도 안 가지고 왔으면, 약속이라도 해야지. (웃음) 예물로 소 한 마리씩 잡아 왔어요? 아, 물어 보잖아. 「….」 어머니 아버지의 생일날에 선물도 안 가져왔어요? 선물 안 가져왔으면 점심값은 내겠지? (웃음) 내겠어, 안 내겠어? 낼래? 이거 내가 점심 먹일 값이야. 도적놈 같은 것들! 공짜 좋아하는 민족은 망하는 거예요. 얻어 먹는 사람은 주인 되는 법이 없습니다. 그건 거지 사촌과 통하는 것입니다.
오늘 참부모님 탄신일이라고 해서 와서 뭐 국물이라도 생길 줄 알았어요? 귀가 가려워 가지고, 한 한 달쯤 가려워서…. 진물나는 그거 뭐예요? 피부병이 생겨 가지고 귓구멍을 자꾸 쑤시는 그런 병에 걸려서 회개하게 말이에요. 그런 병이 걸리게끔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구. 병에 걸렸어, 안 걸렸어? 아직까지 안 걸렸지? 「예.」 이제 그래서 병에 걸리게 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해서라도 갈 길을 가게 해야 돼요.
오늘 내가 무슨 지시를 했느냐? 통일교회의 축복가정 전체 요원들은 선생님의 설교집 2백 권 가운데서 자기가 일생의 지표로 삼을 수 있는 설교 내용과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기도 내용을 다 외워라 이거예요. 그리고 그대로 살아야 됩니다. 칼을 꽂아 놓고 하나님 앞에, 부모님 앞에, 세계 앞에 선서하라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살다가 죽습니다.' 하고. 그걸 중심삼고 매일 생활을 평가하라구요. 춘하추동을 평가하고, 연두표어를 중심삼고 1년을 평가하고, 10년을 단위로 평가하고, 20년을 단위로 평가하고, 40년 단위로 평가하고, 자기가 죽을 때 이런 실적 위에서 죽어갈 것이다 하는 계획을 세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것이 오늘 부모님 탄신일을 맞이해서 여러분들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선생님도 선생님이 한 기도를 매일 듣고 있는데, 1971년 12월 며칠이던가? 그때 아침에 설교할 때 한 기도를 가만 들어 보니까…. 선생님의 기도는 보통 듣게 되면 무슨 말인지 잘 몰라요, 하도 깊어서. 영계의 박자라는 것은 한 주파수에 수천 주파수가 들어가는 거예요. 그런 감정을 표시하려니, 시적 감정(詩的感情)도 들지만…. 나는 그 경지에 들어가서 들으면 실감이 나는데, 여러분들은 무슨 말인지 모른다구요. 그러니 그것을 써 가지고 한번, 두번, 세번,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맛이 날 것이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말씀도 그렇습니다.
참부모라는 말이 얼마나 귀한가 알아야 돼
자, 그렇게 알고, 새로운 결심을 하면서 오늘 이 기념일에 `참부모'라는 말이 얼마나 귀한가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의 눈 하나를 빼 가지고 참부모의 말씀하고 바꿀 수 있느냐? 바꿀 수 없습니다. `둘 다 빼 버릴 테니, 참부모라는 이름을 주겠소?' 해도 안 줘요. `내 한 몸뚱이를 불살라서 우리 민족 앞에 바칠 테니, 참부모라는 이름을 주소!' 해도 못 주는 것입니다.
한번밖에 역사상에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다.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한번밖에 없을 참부모의 시대를 맞이했다는 것입니다. 이 시대가 인류에게는 희망봉 중에 최고의 희망봉입니다. 산으로 보면 에베레스트 산입니다. 최고로 높은 산이라구요. 이걸 무심코 흘려 보내는 사람들은 영계에 가서 자기 선조들 앞에 무슨 참소를 받고, 앞으로 자기 후손들로부터 무슨 참소를 받을지 모른다구요.
그 시대, 거룩한 시대, 빛나는 역사시대를 맞이해 가지고 자기가 해야 할 소임을 다하지 못하는 수치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자녀의 명분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어요? 이게 얼마나 귀한가를 알아야 돼요. 한번 가면 만날 수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 선생님이 청춘시대에 만난 사람도 있지요? 박정민이는 선생님을 몇 살 때 만났나? 「마흔셋에 만났습니다.」 그때 처녀였고, 선생님이 총각이었으면 결혼하면 좋겠다고 달라붙었을 거라구. 그렇지? 그런 마음 가졌었지? 「제가 36년….」 아, 글쎄, 물어보잖아? 선생님 같은 남편 얻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 「그건 물어 볼 것도 없지요.」(웃음) 그러니 내가 여자들에게 얼마나 시달렸겠어요?
어떤 여자는 우리 어머니가 있는 안방에까지 들어와서 자리 내놓으라고 야단을 했어요. `내가 해와 되기를 영계로부터 몇십 년 전에 지시를 받았는데, 네가 여기에 왜 왔어?' 이러지를 않나…. 내가 별의별 것을 다 봤다구요. 어머니 자리를 내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건 내가 김일성에게 그 자리 내놓으라고 한 것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내가 김일성에게 야단하고 와서 옛날 그 여자를 생각할 때, 참, 그 여자가 난 여자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내가 김일성에게 들이대고 돌아올 때 기분 좋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 여자도 어머니한테 한번 그렇게 해 놓고는 기분나빴겠어요, 좋았겠어요? 일면은 기분이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했겠지요.
그래도 통일교회의 역사에 있어서 그만한 배포를 가지고 있는 여자는 그 여자밖에 선생님의 기억에 없습니다. (웃음) 언제나 `여자' 하게 되면, 지상세계에서 살 때, 어머니에게 안방을 내놓으라고 한 그 여자의 얼굴이 훤하게 생각날 것입니다. 그 여자가 누군지 이름 대 주면 좋겠지요? (웃음) 한번 연구해 봐요.
통일교회 역사를 한번 연구해 보라구요. 별의별 사람이 다 있습니다. 할머니들까지도 선생님과 혼인잔치 한다고 촛불 켜 놓고, 옷을 만들고, 사모관대를 만들어 놓고 다 이랬으까 말이에요. 그러니 문총재가 지금까지 살아 남은 것이 기적입니다.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런 여자들의 남편들이 선생님을 얼마나 미워했겠어요? 오죽하면 엽총을 가지고 와서 나를 쏴 죽이겠다고 습격하던 놀음이 벌어졌겠어요. 그렇다고 내가 그 여편네한테 손가락 하나 안 댔다구요. 에덴동산을 망친 그 간나들이 통일교회를 망치려고 들어와서 별의별 짓을 다 한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회개하고 남북을 회생시키고 아시아를 해원성사하는 여장군이 되어서 덜 되어먹은 사탄편 남자들을 전부 다 여자들이 정리해야 돼요. 원리가 그렇잖아요. 그렇지요? 「예.」 남자들은 천사장 후신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아닙니다. 천사장의 아들입니다. 타락한 해와는 복귀된 해와 입장에 서서 아담의 상대로 가는데, 이걸 따라와 가지고 아내를 찾겠다고 해서는 안 돼요. 상대가 허락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세상에서는 남자는 남자끼리, 여자는 여자끼리 사는 운동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는 가정 파탄이 벌어지고 말이에요. 부모 자식은 물론, 손녀까지 데리고 사는 근친상간 관계가 미국에는 많아요. 아버지가 딸하고 사는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가정적 기반에서부터 파탄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역사적인 사랑의 실체, 역사적인 전통을 근본적으로 해체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근본적으로 다시 구성하기 위한 하늘의 뜻이 있기 때문에 인류 역사에 그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미국에 `스트리킹 (streaking)'이라고 해서 벗고 달리는 놀음도 생겼어요. 그러나 그런 것은 잠깐잠깐 다 지나가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느냐? 젊은이들이 종교를 찾아 나서는 대열을 이루는데, 그 종교가 통일교회입니다. 자기는 나쁘다고 생각했는데, 세상이 전부 다 좋다고 하니까 한 번은 거쳐가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제 들어올 때는 완전히…. `크레이지 글루(Crazy glue)'라고 하는 풀이 있는데, 이것은 한번 붙으면 떨어지지 않아요. 통일교회가 그런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 있는 스승들이 많이 필요하다구요.
평화의 세계는 하나의 민족이므로 하나의 말을 써야
여기 있는 사람들 중에 종족적 메시아가 어떻다는 것을 알고 고향에 돌아간 사람, 손 들어 봐요. 여기 있는 사람들은 안 가나? 그걸 또 설명해야 돼? 교구장들, 협회장! 「예!」 그거 다 바로 가르쳐 주었어? 「예.」 그런데 왜 안 돌아가는 거야? 「2세들이 많이 있습니다.」
축복가정 2세들은 430가정이면 옛날 430가정 선배들이 하지 못한 것을 해야 됩니다. 고향에 가서 120명 교회를 세우라고 하는 명령을 받고 가서는 하나도 못 세웠다구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가서 그걸 세우는 거예요. 그때는 반대가 극심했기 때문에 그랬지만, 이제는 반대가 아니라 환영하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 그거 지시했으니 정리해서 공문 내요. 새로 출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조직에 있어서 서울에 있는 중앙 본부하고 도 조직들은 전부 해체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부 다 지방에 내려가서 군에서부터 시작해요. 국가 예산의 3분의 2를 쓰는 곳이 중앙과 도입니다. 도적질해 먹는다는 거예요. 나는 그런 습관성이 싫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의 활동 기지는 면(面)입니다. 군을 중심삼고 활동하는 거예요. 거기서 교회는 수련소로 쓰는 것입니다. 박보희도 알겠지? 「예.」 조직을 만들어 가지고 그러지 마. 중앙의 책임 부서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다 강의 날짜를 세워 가지고 강연하는 거예요. 교육하라구요. 곽정환! 「예.」 그거 계획하지? 「예.」 이 사람들을 전부 배치하도록 해요. 「예.」 나라(國)야 싸우겠으면 싸우고 말겠으면 말고, 우리는 우리의 책임을 해야 되겠습니다. 밤이나 낮이나 우리의 갈 길이 바쁘다구요. 알겠어요? 「예.」
결론은 간단해요. 참부모를 확실히 알면, 참부모 구주가 무얼 하려는지 알아요. 그건 만민 구도입니다. 만민을 아들딸로 접붙여 가지고, 7천 만을 거족적으로 복귀해야 돼요. 그게 우리의 사명입니다. 이러므로 말미암아 아시아 제국을 중심삼고 세계를 우리 일족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나라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뜻이요, 그것이 하나님의 본연의 창조이상입니다. 그래서 평화의 세계는 하나의 민족이라는 것입니다. 하나의 말을 써야 돼요.
앞으로 통일교를 믿는 사람들은 전부 다 한국 말을 모르면 안 됩니다. 아프리카 멤버들, 한국 말 배우고 있어? 「예.」 한국 말을 배워야 된다구요. 그건 의무예요. 그래서 이 사람들이 한국 말을 배우러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앞으로 선생님의 설교집을 가지고 가서…. 밥 걱정은 없습니다. 7천만으로도 모자랍니다. 선생님의 말씀집만 가지고 가서 한국 말을 가르쳐 주는 날에는 천하가 전부 다 한 길로 가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이제부터 감동받은 제목을 중심삼고 그것을 머리에 넣어 가지고 소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매달 한 편씩, 1년에 춘하추동 네 편도 좋아요. 10년도 좋고, 20년도 좋아요. 선생님은 40년 동안 설교했습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주일날은 내가 안 빠지려고 했습니다. 40년을 매 주일마다 설교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어디 가든지 선생님이 말씀한 비디오 테이프를 가지고 가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살아 있는 한 비디오 촬영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골자를 전부 빼서 선생님이 얘기하는 것을 보고 듣고 할 수 있는 환경까지 만들어 놓고 가야 돼요. 거기에는 방대한 내용이 들어가 있습니다. 하늘땅이 훤하고, 인생의 갈 길이 훤해요. 내가 그거 가르쳐 주고 가야 된다구요. 그 길을 닦아 놓고 가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예.」
한국은 세계의 장손 국가
세계 구원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그랬지요? 종교를 세운 목적은 세계 구도입니다. 알겠어요? 「예.」 민족 구도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 국가 3개국을 거쳐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춘하추동을 거치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또, 학교에 들어가 공부할 때는 언어학을 많이 공부해야 됩니다. 주변에 소련, 중국, 미국, 일본 등 4대 강국이 모여 있지요? 이들은 세계 최대의 강국들입니다. 이들을 지도할 수 있는 사상적인 면, 마음의 자리를 누가 가져야 되느냐 하면, 한국 백성이 가져야 됩니다. 민족성을 두고 보더라도 한국 민족이 아니고는 안 돼요. 일본 사람 가지고는 안 된다구요. 중국 사람 가지고도 안 돼요. 소련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사람들이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한국이 특정 민족성을 가진 민족인 것을 알라구요. 특정 민족성을 전부 수습할 수 있는 기원지가 앞으로 올 장손 국가(長孫國家)입니다. 세계의 장손국입니다. 하나님이 참감람나무 씨를 심는 데 있어서 장손 아들로 와서 만국에 펼치기 위한 뜻이 참부모를 중심삼은 세계 구도의 길이니라! 「아멘!」
이 일을 위해서 부모님이 희생하고 일생을 바쳐 가던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도 그래야 돼요. 핍박의 도상을 무너뜨리고, 담을 헐고, 태산을 밀어 젖히고 평지를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이제는 싸움도 없고, 핍박도 없습니다. 감옥도 없습니다.
여러분들에게는 환영일로밖에 없으니 퇴폐적인 졸자가 되지 말고 승승장군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늘의 칭찬을 받고 사랑받기에 합당한 통일교회의 정예부대가 될지어다! 이를 원하는 사람은 쌍수를 들어 맹세할지어다, 아멘!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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