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93772383
국내 군사전문가라는 사람들도 태세전환을 본격화하는군요.
화력차이가 1대3에서 1대10으로 우크라군 절대열세인데, 공격의 주도권은 아직 우크라이나가 쥐고 있다는 신박한 소리를 합니다.
조선사전공이면 임진왜란이나 연구하시지 안타깝습니다 그려.
우크라 전쟁 관련한 서방,미국 주류언론 헤드라인만 검색해봐도 저런 소리 할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저 분이 우크라전쟁 전선별 지명이나 제대로 알고 저런 소리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
현재 우크라군이 공세를 유지하는 곳은 헤르손 방면 크링키라는 교두보라고 쓰고, 인신공양이라 읽는 곳 단 한곳 말고는 없습니다.
고를리브카, 디브로바 아래 쪽 두 곳에서 우크라군 기습은 돈좌되고,
전체 전선에서 우크라군은 수세,방어로 전환했습니다.
마리우폴에서 전쟁포로로 잡혀있다가 포로교환으로 풀려나고, 터키에서 종전때까지 있기로 했던 아조프 윗대가리 네오나치들이 우크라이나에서 다시 규합되서 만든 여단이 아조프 여단입니다.
구 아조프 네오나치들은 제3돌격여단과 아포즈여단으로 확대증편된겁니다.
그 신규아조프 여단이 배치된 곳이 리만 방면 디브로바이고, 이 곳에서 그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빌빌대다가 디브로바 방면에서 기습공격에 성공합니다. 그러다 도로 밀려났습니다. 아래 지도가 그 방면 전황지도입니다.
우크라군이 기습에 성공했다고 난리치던 고를리브카 방면 전황지도.
인공산 고지대를 말하는 테리콘은 러시아군이 탈환했고, 더 이상 전진이 안 되고 있습니다.
크림으로 진격하기 위한 '교두보' 라고 선전하던 크링키 방면.
뭔 놈의 교두보를 반년넘게 확보만 하는지. 저 곳에서 소탕작전하는 러시아탱크,장갑차를 우크라군 드론으로 잡고 있다고 그 선전영상 줄구장창 우크라진영에서 올리고 있는데, 순전히 미디어빅토리 소재제공 말고는 아무 의미없는, 아니 지금이라도 중단해야할 미친 짓인겁니다.
기록적인 한파로 저 크링키 지류는 얼기 쉽습니다.
보급, 병력이동, 부상자후송 자체가 마비되는 겁니다.
실제로 무전감청하면 '상륙에 성공'했다는 우크라 해병들이 도움이 필요하다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소식도 나옵니다.
모터보트 태워서 저렇게 상륙시키면 가는 길에 드론맞고,
살아남아 크링키 부서진 민가로 숨어들어간들 지하실에서 항공폭탄, 열압력탄, fpv 드론공격을 맞고 버텨야 합니다.
민간를 벗어나 습지대 수풀로 들어가 그 언 땅 파고 참호구축할 미친 짓은 엄두도 못 내니,
400명에서 100명 규모로 줄었다고 하고 있는거죠.
크링키 방면 우크라군 상륙 모터보트에 떨어지는 러시아 드론공격영상들.
https://twitter.com/Chronology22/status/1744739096038432908
https://twitter.com/GeromanAT/status/1743340461165568215
뉴욕타임즈에선 저 크링키 상륙시도를 우크라 해병들의 전언으로 '자살'이라고 보도했었고, BBC 심지어 키에프 인디펜던트에서도 무모한 병력소모라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몇일 전에는 워싱톤 포스트까지 우크라 해병의 말을 인용해 '치명적인 작전'이라는 헤드라인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런 판에 뭔 우크라군이 공세이고 주도권을 쥐고 있단 소린지.
조선사 전공이면 임진왜란 이야기나 할것이지 우크라 코인빨도 이젠 끝물인 판에 왜 저런 되도않는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처칠급 전쟁영웅 젤렌스키에서 '뒷목잡을 뉴스'라는 불경을 서슴없이 뽑아내네요.
'지옥문 열리는 듯' 이란 제목은 뉴욕타임즈 헤드라인에서 가져온겁니다.
'지옥문'에서 방어로 전환한 기진맥진한 우크라이나.
https://archive.is/7y1Hm#selection-3041.0-3041.25
전쟁을 끝내기 위한 최종협상에서 우크라이나 현정부는 러시아와의 협상대상에서 배제된겁니다.
그 이유는 2022년 4월 이스탄불 평화종전협상을 걷어찼던 젤렌스키 때문인거죠.
문제는 그 휴전,종전협상을 러시아가 도대체 무슨 이유로 덮썩 받겠냐는겁니다.
우크라이나 50만명 징집은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면 정치싸움입니다.
젤렌스키 말에 따르면 '군부'에서 50만명을 필요로 한다고 했었는데,
우크라군 총사령관 잘루지니는 기자회견에서 자기는 그런 요청을 한 적 없다고 했었습니다.
50만명이 필요하다면 어차피 매달 2만명 정도 목표로 했던 기존의 길거리징집을 2,3배로 조용히 강화하면 될걸, 굳이 언플용으로 50만명이란 인기 떨어질 소재를 잘루지니에게 덮어쒸우려 한 겁니다.
우크라 권력다툼은 젤렌스키와 잘루지니 2파전에서 키에프 시장 클리치코와 해외망명으로 튄 아레스토비치 4파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동파때문인지 공습때문인지 키에프 외곽에서 똥물이 넘쳐 오물이 도로를 채우자,
어딘가에서 나타난 시위대가 클리시치 사퇴규탄을 외칩니다.
현재 전선은 러시아군이 야금야금 먹고 들어가는 양상입니다.
쿠판스크 방면 싱키브카에선 러시아군 공세가 돈좌되자 그냥 평탄화 작업으로 전환한듯 하고,
마린카 밑에 노보미하일리브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브디브카 방면은 남서쪽 페브로마예스카 쪽에서 진전이 있습니다.
전체 전선에서 러시아군이 주도권을 확보해서 야금야금 먹어들어가고 있다한들,
이 속도라면 2024년에 슬로뱐스크,클라마토스크 함락 정도 말고는 오데사,니콜라에프는 꿈도 못 꿀 느린 페이스는 분명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도 동의하는 바가 또 다른 전선을 열어서 우크라군 병력을 분산시키는 거 말고는 답이 없다는 점인데,
영국언론 텔레그래프에서 1월15일 하리코프 방면에서 러시아군이 내려올지도 모른다는 기사를 냈습니다.
이 소식은 러시아텔레그램들에서 MI-6발 정보라고 재가공 됩니다.
위성으로 실시간 훤히 다 들여다보니 저런 대공세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많습니다만,
현재 러시아군 페이스,속도대로면 저 방법 말고는 대안이 없습니다.
미국 의회 우크라지원안 2월, 러시아 대선 3월을 앞두고 정말로 저런 모험을 할지는 미지수이나, 소극적 소모전만을 고집해온 러시아군 지휘부에서 저런 큰 베팅을 할지는 지켜봐야할 점입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만들어진 4개의 인터뷰.
https://youtu.be/9i80nk9uQ2c?si=-2IQT2lomZOAr9Hc&t=1659
KYRYLO VERES (키릴로 베레스)라는 제54 기계화여단 K-2 대대장 우크라이나군 전쟁영웅이 있습니다.
이 인물 이름으로 유튜브,구글 검색하면 수둑하게 뜹니다.
젤렌스키에게 무공십자훈장까지 받았고, 돈바스 내전부터 참전했고 슬로뱐스크 탈환에도 참전한 우크라 내 확고한 전쟁영웅입니다.
이 사람이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는 이기고 있냐는 질문에 시니컬한 표정으로
'전체 전선을 이야기하는거면 우리는 모든 전선에서 지고 있다, 미디어에서 이야기하는거처럼 이기고 있는거면 어디서 이기고 있는건지 모르겠다'고 대답합니다.
유튜브 영상 27분 38초 부분에 나옵니다.
https://youtu.be/b6HOEEeWVnI?si=UrEyRMadGNkl8BHe&t=325
우크라이나 전 내무부장관, 전 검찰총장이었던 LUTSENKO (루센코)라는 인물의 인터뷰.
'사망자 (Dead라고 분명히 말함) 가 50만명이라는 소리가 있다, 이걸 전체전쟁기간으로 나누면 매달 3만명 정도가 전사한것이다.
전쟁지도부는 솔직히 이걸 공개해야만 하고 책임있는 정책을 수립진행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유튜브 영상 5분 25초 부분에 나옵니다.
전쟁 패배 보도 않고…당국 칭찬 일색 우크라TV 프로
https://v.daum.net/v/20240104104942217
"우리가 승리" 전쟁 장밋빛 전망에 국영 TV뉴스 끄는 우크라인들
https://v.daum.net/v/20240104112103756
시청률이 40%에서 10%로 떨어진 우크라 방송국 연합 전황 방송 텔레마라톤.
https://youtu.be/gYA0Q5e_sbI?si=8x9Z0N7JOgFlHUkk
https://twitter.com/simpatico771/status/1742259762350239840
아조프 네오나치 제3독립돌격여단 제1돌격대대 대대장 표트르 고르바텐코(Pyotr Gorbatenko) 콜사인 롤로(Rollo)의 쓴소리.
이 네오나치도 유튜브 처 보면 수두룩하게 뜹니다.
방송 TV 마라톤 (텔레마라톤) 도중 스튜디오에 있던 아조프 대대장은 한 방청객의 러시아군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가 패자들과 싸우고 있다고 누가 말하더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군보다 강하고, 더 잘 준비되고, 더 잘 무장하고, 세계 최고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대부분의 군대보다 낫다."
우크라국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그동안 세뇌했던 '오합지졸 연전연패 무능한 러시아군'이란 프로파간다는 저렇게 일선에서 전투중인 우크라군인들이 반박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그렇게 졸전중인 러시아군을 왜 처 부수지 못 하고 길거리에서 끌고가는거냐는 우크라민간인들 질문에 피꺼솟하는 우크라군 영상도 수두룩합니다.
프로파간다도 어지간했었야지 구라를 쳐도 너무 쳐 놨으니 자승자박인겁니다.
전선의 우크라군이 가장 선호하는 무기는 역설적이게도 서방무기가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러시아군 무기' 노획,유기 무기들입니다.
자신들이 쓰는 구소련무기들에서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 된 러시아군 무기들이 사용에도 익숙하고 정비도 용이하고 단순하니 선호하는게 당연한겁니다.
마지막 인터뷰.
https://twitter.com/Intent_A/status/1744482506110333382
SBU 보안국 로만 코스첸코 대령 "젤렌스키는 정치적으로 사망했다”
"내 생각에는 젤렌스키는 다시는 대통령이 되지 못 할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신이 재선하지 못 할것이란 점을 깨달아야만 한다. 이번 임기가 그가 가진 유일한 임기다.
그 임기를 나라를 구하기 위해 써야만 한다."
젤렌스키를 왜 지지하냐고 우크라 국민들에게 물어보면 열에 아홉은 '미국, 서방 지원을 잘 얻어온다'는 대답입니다.
애시당초 왜 미국, 서방 지원에 의존해야만 하는 전쟁을 초래한 젤렌스키를 길거리 인터뷰에서 비판할 배짱을 가진 우크라 국민들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지원, 구걸 하나는 끝내주게 잘 해서 대통령으로 지지해줬는데,
이젠 그 구걸도 가장 큰 돈줄인 미국에서 끊기게 생겼으니 저 모양으로 군부,일반 국민 지지도 떨어지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