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드 스트레스] 스트레스, 화병 단월드 수련으로 극복하다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흔히 열을 받는다고 말하는데 도대체 어떤 열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그저 별뜻없이 사용하는 말이겠지’ 하고 생각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열받는다는 말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 몸의 기적(氣的)인 상태를 정확히 표현한 말입니다.
인체 내에서 기운과 혈액의 유통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져 건강한 사람은
수기(水氣)가 머리로 올라가 시원하고 맑아지며, 화기(火氣)는 복부로 내려와 단전을 따뜻하게 합니다.
쉽게 말하면 머리는 시원하게 배는 따뜻하게 된 상태가 건강한 상태인 것입니다.
이 상태를 수승화강(水昇火降)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가슴 정중앙에 있는 기운의 통로가 막혀
심장의 화기가 단전으로 내려오지 못하고 대신 머리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가 뜨겁고 목과 어깨까지 뻑뻑해지면서 아프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나 화가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프거나 무거워지면 한숨과 같은
내쉬는 숨을 크게 하고 손끝을 아래로 털어주는 기체조로 호전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전신을 이완시키는 기체조를 하며 단전을 강화시켜주는 호흡법이 도움이 됩니다.
도리도리 뇌파진동 & 웃음수련
자율신경계를 활성화하여 뇌파안정과 더불어 긍정적인 마인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는 힘을 만들어 주며 뇌로 연결된 회로의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도움을 줍니다.
1. 자세를 편안하게 한 채 목을 좌우로 무한대로 움직여 봅니다.
2. 뇌 속의 부정적인 에너지가 빠져나간다고 상상하면서 가벼운 진동을 줍니다.
3. 편안해지면 서서히 동작을 멈추고 나서, 숨을 편안히 쉽니다.
4.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입꼬리를 올리면서 웃음을 지어봅니다.
5. 미소로 시작하였다가 점점 크게 소리를 내며 웃어봅니다. (1분 이상 지속)
※ 웃음수련은 뇌 속의 부정적인 에너지를 정화할 뿐 아니라 배가 당길 만큼 큰 웃음을 지속할 경우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와공연단
이 동작은 척추와 고관절을 비롯한 전신의 균형을 맞추어주고 복압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뇌로 가는 혈류량과 기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머리가 맑아지고 아랫배 단전에 힘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누운 상태에서 천천히 양손과 다리를 들고 무릎, 손목, 발목을 90도로 꺾어 줍니다.
2. 허리 뒤 혈자리(명문혈)에 집중하여 호흡하되, 아직 복부에 힘이 없어 호흡하기 힘든 경우에는 호흡에 상관없이 단전에 지긋이 힘만 주고 집중합니다.
3. 단전에 에너지가 모이는 느낌에 집중하며 이 동작으로 15~20회 정도 호흡합니다.
※동작을 바르게 취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허리가 아플 경우 다리를 조금 더 올리면 허리부위가 바닥에 닿아 허리의 통증을 줄일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력에 맞게 하는 것입니다.
4. 천천히 다리를 내려 반가부좌 또는 책상다리를 자세를 취하고 양손은 단전 위에 올려놓으며 온 몸이 충분히 이완되도록 합니다.
힐링명상
기 에너지 느끼기
우리나라 전통심신수련법 중에 ‘지감止感’이 있다. 지감은 감정을 그치는 것이다. 감정의 동요없이 마음을 맑고 고요하게 가지는 것을 말한다. 지감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에 흐리는 기 에너지를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몸에서 기 에너지를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손이다. 손은 감각이 예민하고 잘 발달이 되어 있고 누구나 손에 집중을 하면 쉽게 기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손의 에너지 감각이 살아나면 다른 신체 부위에서 기운을 느끼기도 수월해진다.
1) 양손 사이로 기 에너지 느끼기
편안하게 반가부좌 상태로 앉는다. 호흡을 천천히 내쉬고 들이마쉰다. 척추를 바르게 세우고 어깨에 힘을 뺀다. 가능한 빠르고 힘차게 손뼉을 100번 정도 친다. 양손바닥에서 뜨겁거나 찌릿찌릿하거나 얼얼한 느낌에 집중한다. 눈을 감은 상태에서 두 손을 천천히 들어서 가슴 앞에 합장을 하듯이 손을 모은다. 손의 느낌에 집중하면서 양손을 천천히 5cm정도 떼어본다. 손 사이를 조금씩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양손 사이의 느낌에 집중한다. 반복하다 보면 손바닥이 저절로 밀치고 끌어당기는 듯한 자력감이 느껴진다. 그 느낌에 의식을 집중하고 동작을 계속해서 반복한다. 느낌이 강해지면 기운을 타고 동작을 더 크게 한다.
자석의 성질은 밀고 당기는 것이다. 양손으로 기 에너지를 손에서 느낄 때 밀고 당기는 느낌과 유사하다. 그래서 기 에너지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자석을 활용하면 쉽게 느낄 수 있다.
양손가락으로 사랑자석을 하나씩 쥐고 자석을 마주보고 밀고 당기면서 자력감을 느껴본다. 양손에 쥔 사랑자석의 뽀족한 부분이 서로 닿을 정도로 가까이 한 상태에서 서로 닿지 않도록 자석에 집중하면서 회전을 시킨다. 밀고 당기는 자력감을 느끼면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력감이 점점 커지게 느껴지면 양손을 조금씩 벌리면서 한다.
지감을 통해서 기 에너지에 집중을 하다보면 생각과 감정에서 자유로운 상태가 된다. 딴 생각이나 부정적인 감정이 빠지지 않은 것이다. 기 에너지를 느끼고 내쉬고 들이쉬는 호흡을 천천히 편안하게 해준다. 이것만으로 충분히 힐링이 된다. 매일 3~5분 정도 내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한 시간을 갖도록 하자.
첫댓글 저는 요즘 자석으로 명상하는 자기명상에 푹~ 빠졌습니다 ㅎㅎ
매일 5분투자해서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다니 꼭 해봐야겠어요^^
스트레스해소와 감정조절에 명상이 탁월하다고 들었습니다
요즘 운동삼아 다니고 있는데요 잘은 모르겠지만 가슴이 편안합니다.
며칠전부터 운동다니고 있는데..아직 감은 안오지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