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동등하게.
텔레비전으로 보는 영화를 볼 때가 있는데
<더 이퀄라이저, The Equalizer>라는 제목에 관심이 끌렸다.
“Equal”은 “동등한, 평등한”란 뜻이고, “Equalizer”는 “동등하게 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미국의 덴젤 워싱턴이 주인공으로 아내를 잃고 혼자 사는 노인이다.
공구마트에서 일을 하는데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는 비만의 청년이
경비원 시험을 준비하는데 시험에 떨어질 것을 걱정하자,
노인은 청년에게 용기를 주면서 체중 감량을 위해
고열량 음식을 먹지 않도록 도움을 준다.
노인은 저녁에는 식당에 가서 늘 책을 읽으며 혼자 밥을 먹는다.
식당에서 마주보는 한 젊은 여성도 혼자 밥을 먹는다.
여자가 말을 하면 노인은 따뜻하게 말벗이 되어준다.
어느 날 여자가 악덕 업주로부터 폭력을 당하자,
노인은 악덕 업주를 찾아가 괴롭히지 말 것을 요청했으나
업주의 공격을 받자 물리친다. 이 사건으로 인해 노인은 생명의 위협을 받는다.
<동등하게 하는 사람>이란 “약자의 편에 서주는 사람,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시도다!”(시.111:4).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아는 사람은 긍휼의 마음으로
약자들을 만나고 보살피고 도움을 주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마음이 따뜻하면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산다.
동등하게 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헤아리는 마음>을
잘 알기에 연약한 사람을 도와주며 산다.
“주님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눅.7:13).
예수님은 고아와 과부, 장애인과 약자들과 소외된 사람들을
외면하거나 모른척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따뜻한 마음으로 약자들의 친구가 되어주셨다.
헤아리는 마음은 관심이며 사랑이다.
*묵상: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약.1:27)
*적용:
“경건한 사람”은 약자들을 보고도 모른 척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