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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명 :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토요 야외 상설공연 '2017 우리가락 우리마당'
장르 : 대전 국악공연
날짜 : 2017년 5월 27일(토)~7월 29일
시간 : 오후 8시
장소 : 1~5회 : 관평동동화울수변공연 / 6~10회 : 유림공원야외무대
티켓정보 : 무료
관람등급 : 전체관람가
소요시간 : 대략 60분
주최/기획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대전광역시지회
문의처 :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 042)256-4958
1회차
5월27일(토)
20:00~21:00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야외무대
1.경기도당굿
1년 또는 2 ․ 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신을 청해 들여 마을의 안과 태평과 풍농 ․ 풍어를 빌고, 신이 보호하는 마을의 자랑스러운 구성원으로 함께 즐기고 노는 것을 통해 삶의 긍지를 되찾은 후 신을 본연의 장소로 돌려보내는 것으로 각 거리 중 특징이 되는 장단을 무대용으로 재구성하였다
-권은경, 강예진, 이상미, 정아영
2.꽃술풀이
경기무속 장단 중에 엇중모리 장단으로 시작하여 ‘엇중모리 신칼대신무’ 라고 불린다, 이동안선생님에 의해 창작된 것으로 이동안선생늬 구술의 의하면 어떤 임금의 임종을 맞은 한 공주가 부친의 저승길에 잡귀의 침범을 막고 그 길을 닦아 명복을 비는 춤을 춘데서 연유한 것이라 한다.
-홍명원
3.가야금산조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는 구성이 뛰어나고, 가락과 가락사이로 긴장과 이완이 끊임없이 넘나들며, 고도의 테크닉과 절제를 요하는 예술성이 돋보이는 음악이라 평가된다. 다스름으로 시작하여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 세산조시의 장단형식에 우조, 평조, 계면조, 경드름, 강산제 등의 조의 변화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가야금: 권정옥
-장구 : 강예진
4.경기민요 “해주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 사설난봉가, 경복궁타령, 잦은방아타령”
-우리음악의 가장 대중적이고 대표적인 음악이라고 할 수 있는 아리랑을 각 지방의 특징을 살려 해주아리랑, 강원도아리랑, 밀양아리랑을 통하여 아리랑의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대로 더불어 경기민요의 멋이 살아있는 사설난봉가와 경복궁타령, 잦은방아타령 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감상해보자
-한밭국악예술단
정인혜, 하점순, 신귀이, 김학인, 박정숙, 정경복, 이선분, 이다은,
양순옥, 오영자, 이영화
5.사물판굿
-북·장구·징·꽹과리 등 네 가지 타악기로 연주되는 음악으로, 남사당놀이에서 파생된 마당놀이로 각 치배별로 상모를 쓰고 악기를 연주하며 후반부에는 개인기량을 펼쳐 보이는 개인놀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무대화하여 만든 우리전통 음악이다.
-김두수, 채의병, 이관희, 이상명, 송현준, 이보름,
강유진, 이누리, 복권민
◉체험마당 : 쇠가락배우기
지도: 복성수
◉동참마당 : 경기민요 동참시민 선발
강사: 정인혜
2회차
6월3일(토)
20:00~21:00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야외무대
공연단체: 악야자
1.Fly High 윤송언 작곡
사람의 마음에 머무르다.
출연 : 김지현,이수현,장경진,김윤정,이은혜,김문조,이관희.
2.가시리 (귀향 OST)
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정민은 함께 끌려온 영희,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알 수 없는 곳으로 향한다. 제 2차 시계대전, 차디찬 전장 한 가운데 버려진 정민과 아이들...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일본군만 가득한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우리의 아픈 이야기
출연 : 이수현, 김지현, 장경진, 김윤정, 이관희, 이은혜
3.10월의 어느 멋진 날 외 2곡
디저트 같은 달콤한 음악이 우리 마음을 위로한다.
출연 : 이수현, 김지현, 장경진, 김윤정, 이은혜, 김문조, 이관희, 이보름, 박창명, 계조붕
4.홀로아리랑 한돌 작곡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 밤엔 잘 잤느냐
출연 : 이수현, 김지현, 장경진, 김윤정, 이은혜, 김문조, 이관희, 이보름, 박창명, 계조붕
5.시르렁 실근 임교민 작곡
흥보가의 흥보 박타는 대목을 대중화 시켜 편곡한 곡이다.
출연 : 이수현, 김지현, 장경진, 김윤정, 이은혜, 김문조, 이관희, 이보름, 박창명, 계조붕
6.UP&UP 이정호 작곡
하루도 쉬는 날이 없지만 그대가 내게 손을 내밀어 준다.
세상 밖으로 나와 용기를 내어 힘차게, 함께 걸어가자고... 하나의 빛을 향해!
출연 : 이수현, 김지현, 장경진, 김윤정, 이은혜, 김문조, 이관희, 이보름, 박창명, 계조붕
7.정가를 위한 아리랑 강성오 작곡
각 지역의 대표적인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이 작품은 아리랑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으면서 정가의 분야를 실내악 속에 편안하게 풀어내듯 조화를 이루고 있다
출연 : 윤미애, 이수현, 김지현, 장경진, 김윤정, 이은혜, 김문조, 이관희, 이보름, 박창명, 계조붕
◉체험마당: 가곡의 기초배우기
강사: 윤미애
◉동참마당: 국악가요 지원자 선정
강사: 지현아
3회차
6월10일(토)
20:00~21:00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야외무대
공연단체: 청흥가야금연주단
1. 25현 가야금 이중주를 위한 허현성
현대적인 주제를 가지고 전통적인 어법과 25현 가야금의 주법에 맞도록 구성한 작품이다. 리듬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누어지며 화성진행에 의한 악구는 단계적으로 변형, 반복되어 악구의 결합을 이루고 있다. 반복적인 음형과 함께 단순화시킨 화성 속에서 선율은 서정적이면서도 다이나믹한 모습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2000년에 청흥가야금연주단이 위촉한 곡이다.
1Part/김순진, 한윤임, 최혜지
2Part/강은아. 유현문, 정아영, 김가은
2. 이문세 메들리
대한민국 대표가요를 대한민국 가야금에 담아 보았다. 1980년대 한국 팝 발라드를 개척한 고 이영훈의 가요 명곡에는 사랑의 순수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있다. 이런 순수함과 따뜻함이 가야금이란 악기를 통해 다시금 대한민국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어 줄 것이다.
1Part/최혜지, 2Part/김가은, 3Part/김영지
3. 궁타령의 멋 3중주
경기민요 ‘경복중타령’을 주제로 만들어진 25현 가야금 독주곡을 3중주곡으로 2001년에 청흥가야금연주단이 위촉 편곡한 곡이다. 다양한 장단 변화를 바탕으로 가야금의 안족과 현침을 이용해 타악기 효과를 이용한 스타카토를 사용하는 등의 다양한 주법을 사용한 것이 특징인 곡이다.
1Part/유현문, 2Part/최혜지, 3Part/정아영
4. 침향무 2중주
침향무는 범패의 음계를 바탕으로 동양과 서양의 공통된 옛 정서를 표현한 작품으로, 신라 불교 미술의 서역적인 것과 전통적인 것이 조화되어 감각적이고 관능적인 아름다움이 법열의 세계로 승화된 차원을 가야금 곡으로 추구한 것이다. 원곡은 12현 가야금 독주곡으로 작곡되었으나 이후 2중주곡으로 편곡되었다.
1Part/김순진,남미애 2Part/한윤임,강은아
5. 팝송 메들리
<Donde voy & Besame Mucho, Les champs elysees, 켄 세라>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듣는 팝송을 가야금 3중주에 맞게 박선영작곡자가 재해석 시켰다. 애잔한 멜로디와 순백한 분위기로 국내에서도 TV 드라마 음악으로 쓰이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돈데보이, 라틴음악계열에 속하는 곡 중에 하나이며 우리나라에서 번안해 유명해진 베사메 무쵸, 차차차 풍의 노래로서, 딘 마틴이 불러 54년에 크게 히트한 켄 세라를 25현 가야금의 연주로 표현해 보았다. 사람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흥겨운 연주가 기대된다.
1Part/정아영, 2Part/김가은, 3Part/김영지
6. 김죽파류 짧은 산조
20세기 후반 김창조에 의해 창시되었으며, 오늘 연주되는 김죽파류 가야금산조는 죽파 김난초가 그의 조부 김창조와 조부의 수제자인 한성기에게서 배운 가락에 자신의 가락을 첨가시켜 만든 곡이다. 느린 장단인 진양조에서 시작하여 가장 빠른 장단으로 변화하여 연주되며, 남성에게서 나온 가락이지만 오랜 세월동안 여성인 죽파 김난초에 의해 다듬어지고 구성되어 부드럽고 안정감 있는 음색과 섬세하고 심오한 농현에 그 특징이 있다.
-가야금 : 김순진, 한윤임, 강은아. 남미애, 정아영, 유현문, 최혜지, 정아영, 김가은, 김영지
-장구 : 강예진
◉체험마당: 가야금의 종류과 곡에대하여 배우기
강사: 청흥연주단
◉동참마당: 사물놀이 지원자 선정
강사: 안도경
4회차
6월17일(토)
20:00~21:00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야외무대
1.관음향무
관음향무는 관세음보살과 연꽃 미륵부처님과 이 네 가지의
의미를 담고 영혼을 씻어내는 창작 무이다 석가여래 불연이
다한 말법 세상에 이 사바세계에 내려오시어 이상적인 불국
정토를 꿈꾸는 미륵불을 맞이하는 모습과 아무리 높은 불길
속에서도 타지않고 잿더미 속에서 그 빛을 밝히는 오색영롱한 사리의 실령스럽고도 존귀한 의미를 중생의 몸짓으로 나타낸 춤이 바로 관음향무이다.
-전통춤예술원
(조정숙,박소영,박시후,신지현,정미자,이경미,박종희)
2.경기민요
①늴늬리야
일제시대에 만들어짐 조국을 잃고 일본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중의 비애와 하소연이 깊이 스며있다.
②청춘가
청춘의 덧없음을 한탄하거나 청춘들 에게 권유하는 가사가 많다.
③태평가
창부타령을 변조한것으로 굿거리 장단에 경쾌하며 후렴의 입타령이 흥겹다.
④뱃노래, 잦은뱃노래
동해안 어부의 노래가 전파된 노래이다 후렴이 재미있고 누구나 부르기 쉽다.
-최숙자경기민요연구원
3.서도민요-긴 난봉가, 자진난봉가, 연평도난봉가, 사설난봉가
서도민요는 평안도 황해도 연평도 지역의 민요이다. 서도소리는 남녀가 높은 목으로 불러야하며 서도 창법에 맞는 시김새 목을 써야 깊은 맛과 흥이 나고 매력을 느끼며 들을 수 있다. 각 곡목에 따라 발성의 음색이 달라지면서 이때 비성(콧소리)이 나타나기도 한다.
-긴 난봉가
황해도 지방에 가장 많이 불리는 민요 중에 하나다.
난봉가의 곡은 부드럽고 상쾌하여 누구나 좋아하는 민요이다.
-연평도 난봉가
연평도 해안가에서 아낙들이 물 허벅 장단을 치면서 고기잡이 간 남편을 기다리며 부르던 소박한 민요이다.
-사설난봉가
주섬주섬 사설을 엮어 부른다 하여 사설난봉가라 하는데
익살과 해학이 넘치는 소리이다.
-임인숙,장효선,오현승
4. 민요연곡
가야금병창은 가야금 연주에 맞추어 단가나 판소리, 민요 등을 노래하는 공연예술이다. 판소리를 근간으로 파생된 연희 양식으로, 연희자가 소리와 연주를 병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야금병창의 반주 악기로는 장구가 사용된다. 오늘은 신명나는 민요를 연곡으로 들려 줄 예정이다.
-소연가야금병창단
(지현아,이지은,김용선,천새롬.강다은/ 장구:강예진)
5.모듬북 난타
아낙네의 다듬이소리로 시작 자진모리 우리 지역풍물가락의 대표적인 칠채가락, 휘몰아치는 웅장한 북소리로 세상을 깨우고 희창만 한밭벌에 신명을 울려보자.
-구봉풍물단
(박기옥,김계선,정미자,정경화,장미란,박지현,김인희)
◉체험마당: 한국무용의 기본동작배우기
강사: 조정숙
◉동참마당: 한국무용 지원자선정
강사: 조정숙
5회차
6월24일(토)
20:00~21:00
관평동동화울수변공원야외무대
공연단체: 동금악회
1.정읍사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로, 고려와 조선시대까지 속악의 가사로 불려졌던 노래곡 정읍사를 거문고 기악곡으로 작곡한 곡이다.
-거문고: 김혜미, 정다은, 박소현, 김가영, 신유경, 김태희, 이찬들
-장구: 강예진
2.부채입춤
굿거리,자진모리장단에 춤추는 사람이 자유롭게 추는 즉흥무이다. 부채입춤은 접었다 폈다하는 부채를 사용하여 추는 춤으로 부채의 곡선과 한지의 은은함이 한국의 아름다운 정서를 잘 표현하게 해준다.
-무용: 김진아,조현정,남예린
3.옹헤야
경상도 밀양지방의 민요 옹헤야를 거문고를 통해 다시 표현. 옹헤야라는 입타령 후렴구를 따서 거문고합주로 작곡되어졌으며 밝고 힘차게 연주되는 곡이다.
-거문고: 박선민,김혜미
-장구: 강예진
4.비틀즈
비틀즈의 노래를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가야금으로 연주하면 과연 느낌이 어떨까? 널리 알려진 명곡들을 가야금의 특유하고 단아하고 애절한 느낌으로 표현한 연주곡들리 인기를 얻고 있다. 잔잔하고 맑은 음색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가야금소리를 들을 있는 곡이다.
-가야금: 김재광. 김원혜. 이지수
5.무영탑
민간설화로 전해 내려온 백제의 석공 아사달과 그 연인 아사녀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와 함께 그림자가 없는 무영탑의 이야기를 거문고로 표현해낸 곡이다.1악장 전설, 2악장 서라벌로 향하며, 3악장 석공의 열정, 4악장 영지와 무영탑으로 구성. 거문고의 타악기적인 특수효과로 동 쪼는 소리와 영지의 바람소리를 묘사한 곡이다.
-거문고: 차은경
-장구 :강예진
6.춤산조
춤산조는 산조음악에 맞춰 추는 한국무용의 하나로서 근대 이후에
생겨났다. 살풀이나, 장고 춤, 승무와는 달리 일체의 소품이 없이 조짜임이 있는 가락을 몸동작인 춤으로만 표현하는 우리 춤의 정수라고 할수 있는데 전국적으로 그 유형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형식과 틀에 박힌 듯 하면서도 파격이 느껴지는 춤이다.
-무용: 서은미
6.가야금병창
가야금 병창은 민요나 단가, 판소리 일부 대목을 가야금을 연주하면서 부르는 연주형태를 말한다. 조선후기 명차인 신만엽과 김제철이 민요나 단가, 판소리의 한 대목을 가야금의 기악적 특성을 살려 소리의 선율을 가야금에 맞도록 기악화 시켰다. 오늘은 남도민요연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병창: 지현아, 이예린, 도연, 김나연, 남궁예담
-장구 :강예진
7.출강
북한의 작곡가 김용실이 흥남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만든 곡으로, 작곡가가 실제 제련소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작곡한 곡으로 '출강'이란 말 그대로 '쇠가 나온다'는 느낌을 표현한 곡이다. 빠르고 박력있는 1악장에 각종 비철금속을 만드는 노동자들의 활기찬 삶을, 2악장에선 1악장과 대비되는 메나리조 민요와 비슷한 서정적인 선율로 노동의 고단함의 처연한 느낌을, 다시 이어지는 3악장은 활기찬 장단의 느낌으로 마무리 하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선 거문고 선율과 가야금이 만나 또 다른 매력의 '출강'으로 연주된다.
-거문고: 박선민, 김혜미, 정다은, 박소현, 김가영, 신유경, 김태희, 이찬들, 도예
◉체험마당: 거문고의 종류의 곡에대하여배우기
강사: 박선민
◉동참마당: 판소리 및 판소리고법 지원자선정
강사: 김미숙, 강예진
6회차
7월1일(토)
20:00~21:00
유림공원야외무대
공연단체: 국악연주단 ‘아리’
1. 五拍놀이
2박과 3박이 더해져 만들어지는 5박의 다양한 즉흥연주로 피리선율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역동적이고 흥겨운 곡이다 .
-권은경, 강예진, 이수진, 이상미,
-피리 : 이혁동
2.설장구와 운우화락
설장구를 바탕으로 재창작된 소리북 연주곡 운우화락은 장구의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가락을 소리북의 웅장함으로 표현한 곡이다. 본래 운우화락은 소리북으로 연주되는 곡이지만 본 공연에서는 원곡인 설장구와 소리북 연주곡인 운우화락을 접목시켜 장구의 아기자기함과 소리북의 웅장함을 함께 선보일 수있도록 구성하였다.
-이상미, 권은경, 강예진, 이수진
3.판소리 ‘흥보가’
판소리 다섯마당 가운데 하나.‘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하고 착한 아우 흥보는 부러진 제비다리를 고쳐주고 그 제비가 물고 온 박씨를 심어 박을 타서 보물들이 나와 부자가 되고, 넉넉하고 모진 형 놀보는 제비다리를 부러뜨리고 그 제비가 물고 온 박씨를 심어 박을 타서 괴물들이 나와 망한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엮은 것이다.
-소리 : 함수연
-반주 : 강예진
4.태평소 시나위
태평소 시나위는 관악기인 태평소와 타악기인 사물놀이 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연주하는 합주음악이다.
시나위하면 흔히 즉흥적인 가락으로 이루어지는 '현장음악'이라
고 할 수 있는데 태평소 시나위는 태평소의 강렬한 음색과 타악기 의 힘찬 울림이 조화를 이루는 흥겨운 음악이다.
-이혁동,권은경,강예진,이상미,이수진
◉동참마당공연: 시민관객 경기민요지원자 공연
◉체험마당: 한국의 기본장단배우기
강사: 권은경
7회차
7월8일(토)
20:00~21:00
유림공원야외무대
공연단체: 달구벌국악관현악단
1. 멋으로 사는 세상
작 곡/ 이 경 섭
계절이 가져다주는 어렴풋한 기억들이 잔잔한 향기를 풍기듯... 시원스레 그리고 절정 없는 대화처럼 잔잔히 흐른다. 자지러지듯 한 형용하지 못하는 그 소리처럼... 춤꾼의 발 디딤에 장단을 실어내어 소박한 굿판을 벌여 놓은 듯이... 흥청거리며 자유로이 놀고 싶다.
2. 비틀즈 모음곡
“레잇비(Let it be), 헤이 쥬드(Hey Jude), 오브라 디 오브라 다(Obla Di Obla Da)"
전설적인 팝그룹 비틀즈의 곡을 국악관현악에 맞게 편곡한곡이다. 한국적인 화음을 이끌어 냄으로써 전통악기를 통한 새로운 연주형태의 팝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빠름과 느림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유쾌한 곡이다.
3. 민요의 향연
각 지역마다 특징이 살아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요들인 밀양 아리랑, 진도 아리랑,상주 아리랑,아리랑을 모아 현대적인 감각으로 나면서도 애절한 우리의 음악을 연주한다.
4. 소리놀이 1+1
작 곡/ 이 경 섭
소리를 놀이로 승화시킨 이 곡은 소리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분위기 의 상승과 하강을 통해 우리 인생이 희노애락을 떠올릴 수 있으며, 각 악기마다의 솔로 독주가 반복되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정스러운 모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잔잔함과 화려함을 보여주고 있는 선율을 온 몸으로 느끼며 우리는 음악 속에서 놀이를 찾고 행복한 삶을 발견하고자 한다.
5. 국 악 가 요
‘난감하네’, ‘너영나영 You&I’, ‘아리요’
소 리 / 민 정 민
‘난감하네’는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만든 작품이다.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육지로 가야하는 별주부의 난감한 마음을 신세대의
감성에 맞춰 코믹하게 재구성 하였다.
‘너영나영’은 너하고 나하고 라는 뜻의 제주 방언으로 제주도와 창민요 중에서 가장 단순하면서도 흥겨운 가락을 지니고 있는데 우리의 전통민요를 각색하여 신나고 흥겹게 박수
치며 너도 나도 어울려 쉽게 부를 수 있는 퓨전곡이다.
‘아리요’ 인생사 힘들다고 말하지만 세상에 쉬운 일 어디 있나 움추린 어깨 펴고 달려가면 꿈꾸던 인생역전 시작되지’ 위의 가사처럼 대한민국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명나는 국악가요이다.
6. 대 중 가 요
대중가요와 국악의 만남으로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쳐보인다. 국악관현악을 통한 다양한 우리음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참마당공연: 시민관객 국악가요 지원자공연
◉체험마당: 국악관현악에 맞추어 국악가요 배우기
8회차
7월15일(토)
20:00~21:00
유림공원야외무대
1. 매화흥춤
춥고 긴 겨울을 참고 견디며 은은한 향기로 피어나는 매화 꽃 향기에 취해 즉흥적으로 추는 춤으로 여성의 단아하고 아름다움을 잘 표현되고 있다.
-예술마당무용단(김정례, 박광옥, 이영순, 정경복, 윤말선, 박영희, 윤현숙)
2. 난타속으로
첫째; 전통무예검무 퍼포먼스(장검을들고 베일로 얼굴을가린
여무사가 펼치는 전통무예검무는 난타세상이 창작한 작품이다.
둘째: 대북 공연
셋째: 별달거리(영남가락으로 풍물에서 알려진가락을 3북으로 연주하며 관객에게 덕담도하여 관객과의 소통, 공감대를 이루어 연주한다)
넷째: 휘모리는 2분박과 3분박을 갈라 연주하며 스피드를 점점
조여가며 숨가쁘게 연주한다
-난타세상( 윤용미,정미자,김영희,선은숙,이민경 )
3.경기민요
경기민요는 우리나라 민요 중에서도 가장 흥겨운 민요이다. 경쾌함과 더불어 빠른 템포와 반복적인 곡조는 우리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한다. 우리의 민요와 함께 어깨를 들썩여 보자.
-소리마루(김현지,최서운,이혜진)
4.판소리 춘향가 中 이별가
이도령과 춘향이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이별하게 되어 이별의 비장함과 애잔함을 절절하게 나타내는 내용이다.
-소리: 김미숙, 고수: 강예진
◉동참마당: 시민관객 사물놀이지원자 공연
◉체험마당: 서도민요 배우기
강사: 임인숙
9회차
7월22일(토)
20:00~21:00
유림공원야외무대
공연단체:아라리예술단
1.두드림(대북,모듬북)
두박의 장단 속에 한줄기 빛으로 하나되어 호흡한다. 먹먹했던 가슴 탁 트이는 소리야. 어혀라 담았던 모든 청을 돋우어 신명이야 한밭의 천지를 울려보자.
2.타(설장구)
우리타악기의 비트를 맛볼 수 있는 곡으로 갖가지 소리가 모여 어울어지고 둘러 모인 산자락 끝까지 닿아 퍼지니 탁한 세상 기운 맑히는 소리 OK,울림이OK,어찌 흥이 안 날 수 있나
3.액풀이
마당밟이 풍물굿을 칠 때에 각 집집에 들어가 집안 굿을 하는 과정에서 보통 조왕[부엌] 굿을 할 때 부르는 노래, 우리내 사람들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모든 액들을 풀어내어 버리세.
4.대동굿(판굿)
2017년 정유년 여름에 문턱에서 난장으로 관객과 잽이들이 함께 호흡하는 장으로 기원과 희망을 소망하며 서로 어울어져 2017년 대전 시민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리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보자.
5.오색놀이(소고춤)
오색 만발하는 여름에 풍요로운 춤을 추어보자 신명에 흥을 실어 덩더궁이 장단에 온누리 디디면서 어절씨구 걸판지게 추어 보세.
-복성수,이보름,김두수,채의병,이관희,이상명,송현준,
이지희,이누리,강유진,진수경,복권민,조예송
◉동참마당공연: 시민관객 한국무용 지원자 공연
◉체험마당: 한국의 타악기배우기
강사:아라리예술단
10회차
7월29일(토)
20:00~21:00
유림공원야외무대
1.소리북산조
판소리를 할 때 반주하는 악기인 소리북의 장단을 기악 산조형식에 얹어 다스름부터 휘머리까지 점점 빠르게 진행하도록 구성한 곡이다. 선율은 없지만 판소리 반주에 필요한 각 장단과 변주법을 통하여 소리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락의 묘미를 살린곡 으로, 일산 김명환 선생 바디로 송원 박오용 선생이 정리한 것을 송원 선생의 제자이자 장남인 박근영이 수정ㆍ보완하여 현재의 곡으로 완성되었다. 판소리북의 무겁고 웅장한 가죽의 소리와 각을 칠 때의 명쾌한 소리가 잘 살려진 소리북산조를 감상해보자.
-대전판소리고법보존회
(이재진, 김기호, 이수진, 윤용미, 권은경, 이상미)
2. 한량무
한량춤은 양반이 양반스러운 의젓한 모습을 자랑하기 위한 춤이라 볼 수 있다. 호남의 여유 있는 산새와 넉넉한 평야지대의 자연적 순응을 미적기반 으로 하는 춤으로 한량의 품격과 자태를 강조하는 예술성이 높고 흥이 넘치는 작품이다.
-지평예술단 (김지춘, 이윤경)
3.경기민요
일반대중들 사이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전통적인 소박한 노래를 말하며 대체로 맑고 깨끗하고 경쾌한 것이 특징인 경기민요를 우리 세대에 걸맞게 다듬어져 불려지는 우리소리를 들어보자
-박연폭포
-한강수타령
-청춘가
-태평가
-양산도
-밀양아리랑
출연: 방인숙,유정숙,고선애
4. 소리울림 충청 풍물판굿
풍물 판굿에서는 벅구들의 힘찬 채상놀이가 펼쳐지고, 상모를 돌리며 여러 가지 대형을 연출하는 시각적 요소가 강한 종합예술로 음악, 춤, 놀이가 함께 하는 높은 기량의 연희놀이이다. 우리의 악기, 우리의 소리, 우리의 몸짓으로 표현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어지는 판을 즐겨보자
-장금자, 안예송, 양춘혜, 류경은, 배은령, 류금순, 이혜순, 김금순, 신미선, 김경숙, 송명규, 조성규, 이상원, 강현, 박희성
4. 아쟁산조
산조는 우리음악의 백미라 일컬어지는 전통 독주곡 이며 우리민족의 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곡이다
-아쟁 : 서준웅 / 고수 : 강예진
◉동참마당: 시민관객 판소리, 판소리고법지원자 공연
◉체험마당: 시민관객과 함께 내년을 기약하며 인사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