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해 첫 캠프를 강원도로 다녀왔습니다. 조금씩 일상생활이 회복되고 야외 마스크 착용도 해제되어 조심스럽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올해의 첫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이용인분들이 가보고 싶다고 하던 설악산과 동해바다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가는 길에 홍천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고, 강원도에 도착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을 등반을 했습니다. 화창한 날씨와 시원한 산들바람을 느끼며 설악산의 정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유명한 아바이 마을에서 순대국과 오징어순대 등으로 저녁을 맛있게 먹고 근처 바닷가에서 여유럽게 산책도 하였습니다. 멋진 숙소에 입실하여 지친 몸을 쉬며 첫날밤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 고성 통일전망대와 DMZ박물관, 김일성 별장 등을 재미있게 탐방하였습니다. 오후에는 외옹치 해안길을 따라 시원한 바다 내음에 흠뻑 젖으며 인생컷도 찍고 자연을 만끽하였습니다.
저녁에는 해물 칼국수와 낙지볶음으로 맛있게 먹고 숙소에 복귀하여 속초의 유명한 맛집 만석닭강정을 야식으로 먹으며 속초에서의 마지막 밤을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여 이용자분들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캠프를 즐길 수 있었고 아직은 조심스럽지만, 잠시나마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상쾌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해방감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이용자분들에게 더욱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