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0.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계속내리고 있다
오늘 하루 무사히 다녀올수 있을까 부담이 간다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복숭아를 사러 이서농장에 가서 크고 먹음직스런 놈들만 골라 담고
포도와 과자 몇가지를 사서 모임장소인 청수원가든으로 갔다
도착하니 10시 15분. 역시 예상대로 아무도 없었다
이어 이승태장로님 부부, 백이현, 김현집사 부부, 최대승집사와 딸이 도착하여
이른 아점으로 묵은지 닭매운탕 맛있게 먹었다
또 노석희전도사와 두딸, 이진효집사 부부(이 팀은 오리주물럭으로 식사함), 김요셉장로, 강종섭집사, 이석집사와 딸,
정은배단장님까지 모여 즐겁고 아름다운 대화(?)를 나누었네요(저는 약기운에 너무 졸려 차안에서 잠시 쿨쿨)
족구를 하려 했지만 다른 팀에서 독점계약(?)하여
김요섭장로의 배려로 봉동초등학교 전체를 베드로에게 한나절 임대하여 준다는 얘기에 솔깃하여 이동
그러나 도착하니 강당은 꼬마 베드민턴 선수 차지, 아~~ 이를 어쩌지
마침 우리 눈에 녹색 잔디(?)의 농구장이 보여 비가 오지만 봉동할매국수내기 3대 3 길거리 농구시합을 거행하였죠
잘생긴팀(?)(최진기,김요섭,김현)과 못생긴팀(이승태,노석희,이석)간 대결에서 미끄러지고 비맞아 가며 요즘 경기중
제일 신난 경기를 하여 못생긴팀의 노석희전도사가 미끄러지기 수차례 온몸을 바쳐 싸웠지만 장생긴팀의 10:3으로
길거리 농구 우승을 차지하였다. 애석하게도 봉동할매국수는 월요일 베드로모임전에 먹기로 하고 헤어져 집으로 GO GO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그 자리가 빛났으면 했지만 아쉬운데로 특별한 자리가 되어 은혜중에 잘 마침을 보고합니다.
첫댓글 보는 내내 다칠까봐 맘조린 사람은 애가 타고 철부지 6명으로 돌아간 단원들ㅋ ㅋ 스코어는 10 :3으로 테너2의 일방적
승리였습니다.
그래도 재미 엄청있었습니다. 강집사님도 뛰어봤어야 맛을????????
다음번에는 제가 다른편으로 뛰어볼가요 ㅎ ㅎ 그래도 고등학교때와 대학교 체육대회에서는 반대표로 뛰었던 중거리 슈터였는데 (몸이 말을 들을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농구 안하게 된 이유가 학생들과 농구하다 다쳐서 으 그뒤로는 농구공을 안잡아서 그렇지 . 그리고 약속이 있어서(?) 무리를 안하려고 비핑계대고 안뛴것입니다. 핑계 같지만 ..... 다음에 한번 뛰도록 하지요 ㅎ ㅎ ㅎ
미끄러운 관계로 나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못내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더 좋은구장에서 한번 하시게요
미끄러운 관계로 나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해 못내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더 좋은구장에서 한번 하시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