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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인당 2㎡ 교도소 너무 좁다’... 재소자에 위자료 판결
→ 교도소·구치소에 수용됐던 재소자 50명이 국가를 상대로 원고 1인당 200만~300만원씩 위자료 총 1억3600만원을 청구한 소송에서 국가가 총 6025만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매경)
3. 송어·쏘가리 날로 먹으면 담도암 위험 10배 높아진다
→ 한국은 담도암 사망률 1위 국가다.
초기 담도암의 5년 생존율이 52.1%, 원격 전이된 상태라면 2.8%로 극히 낮다.
담도암 발생 인자로 간흡충 감염, 만성 B, C 간염, 담석, 과체중·비만 등이 있는데 간흡충은 송어·메기·잉어 등 민물고기를 날로 먹는 것이 주감염 경로다.(중앙선데이)▼
4. 이삿짐은 몽골인, 뱃일은 인도네시아인, 중고차 거래는 러시아·중앙아시아계...
→ 특정 업종에 특정 지역 출신 외국인 근로자 몰리는 클러스터 현상.
인도네시아인 선원 수는 작년 말 1만 1985명으로 필리핀인(6357명), 미얀마인(4719명) 등을 압도,
이사업종은 5명중 1명이 외국인인데 대부분 몽골 출신...(한경)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미 국내 곳곳의 뿌리산업을 지탱하는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서울 이태원을 능가하는 다국적 거리가 된 경기 화성 발안만세시장에서 외국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화성=임대철 기자
5일 인스타그램에서 한국 차 수출을 검색한 결과. 러시아어권 키릴 문자로 차량을 소개하는 중고차 판매상의 페이지가 떠 있다. 인스타그램 캡처
♢베트남 농부·인니 선원…"이들 없으면 농어촌 마비"
♢먼저 한국 온 지인들로부터...SNS 통해 일자리 정보 얻어
♢인천 연수구에 러·카자흐 출신 몰려…
♢중국인은 동대문구에 많이 거주
5. 2019년 대비 주요 항공 노선 회복률 →
▷중동 109.5% ▷미주 99.3% ▷일본 92.0% 반면
▷중국은 31.1%에 그쳐.
한-중 관계 경색,
한국에 대한 관심 퇴조, 중국 불경기 등 원인.(중앙선데이)
♢한·중관계 경색, 중 불경기 겹쳐…항공기·선박 70% '텅텅'
6.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후
→ ‘지금 남북한 사이에 있는 비무장지대와 비슷한 완충지대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가자지구의 통치에 대해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국제사회와 아랍사회가 가자에 새 형태의 신탁통치기구를 만드는 것이지만 이 시점에서는 단언하기 어렵다’...(세계 주한 이스라엘 부대사 인터뷰)
7. 6일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식 ‘공매도’ 전면금지
→ 금융위, 제도 개선 추진.
개인에게 지나치게 불리, 원점서 검토 뜯어고칠 것.
다른 나라에서 다 인정하는 주식 거래 제도인데 우리만 금지는 불합리 지적도.(매경 외)
공매도 금지 발표하는 금융위원장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금지
♢금융위 의결…6일부터 시행
♢10여개 글로벌 IB 전수조사
8. ‘최근 연구는 면접 점수와 채용 후 성과 간에 어떠한 상관관계도 찾지 못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 면접에서 ‘비행기에 들어가는 골프공의 수는?’ 등의 난해한 문제를 출제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구글의 인사담당 핵심 임원도 그의 책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에서 공개적으로 이런 질문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중앙선데이)
9. ‘위암’ 사망한 항공 승무원, 우주방사선 산재 첫 인정
→ 25년 비행한 객실 승무원, 절반가량 미주·유럽 노선 등 장거리 노선 근무.
항공 승무원의 우주방사선 노출 문제는 2018년 급성백혈병 판정을 받은 항공 승무원의 산재 신청 이후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경향)
10. 애완견, 반려견
→ ‘반려동물’이란 말이 생겨난 것은 1983년 10월, 동물 행동학자로 노벨상을 받은 콘라트 로렌츠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에서였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애완동물은 더 이상 인간의 장난감이 아니라는 뜻으로 ‘반려동물’(Companion animal)이란 단어로 이름을 바꾸게 됐다고.(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