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다녀온 사람은 없다?
오늘은
푸른 숲과 아름다운 산책로가 있는
광릉수목원으로 출발합니다!
수목원이 가까워오니 벌써
공기의 질감이 다르게 느껴진다.
광릉수목원은 1987년에 개원하였고
지금은 국립수목원이라고 부른다.
수목원 예약은 필수이며
화∼토요일까지 5일간 개방한다.
숲의 보호를 위해서 인원수를
평일은 오천명, 토요일은
삼천명으로 제한한다고 한다.
수목원 예약이 번거롭기는 하지만
덕분에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는
이 숲길을 걷노라면 누구라도
예약제에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된다.
예약을 할 때에는 무료입장인 아이까지
모두 인원수대로 예약을 해야 한다.
수목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나무숲
숲 길안에 가득한 피톤치드는
달콤하고 시원하고 상쾌하여
누구에게라도 힐링의 공간이 된다.
숲길의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여름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오전 10시~정오 사이에 가장 많은
피톤치드가 나오기 때문에
산림욕만으로도 삶의 행복을 느낄 수 있다.
호수와 들꽃과 바람과 나뭇잎,
모든 풍경이 아름답고
모두가 만족해하는 곳으로
걷다보면 그저 미소가 나올 수밖에
없는 포천의 으뜸 명소이다.
숲이 주는 행복,
그 기쁨을 느끼고 싶다면
봄이 무르익은 5월,
초록이 더욱 짙어지는 여름,
단풍길이 더욱 아름다워지는 가을.
언제라도 망설이지 말고
국립수목원을 찾아보자.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선정된
국립수목원은 볼거리도 많고
주변에 맛집도 많아 봄나들이로 제격입니다.
카페 게시글
여행(나들이)
맑은 공기 마시며 산책하기 좋은곳 - 광릉수목원
o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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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43
22.05.29 09:5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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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만 봐도 청정한 공기가 전해지는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