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자립지원 디지털뉴트렌드 온라인교육사업 홍보 포스터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예술과 디지털 경제활동 지원 위한 온라인 교육
오는 24일까지 서울장복 홈페이지에서 신청
[소셜포커스 진솔 기자] =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의 예술 및 경제활동을 돕는 온라인 강좌가 열린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장복)은 지체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자립지원 디지털뉴트렌드 온라인교육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온라인 강좌 제공 플랫폼인 MKYU와 협력, 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을 돕는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공한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세븐테크 2022(총 24강) ▲메타버스와 제페토(15강) ▲생애 첫 NFT 수업: 탄탄한 미래자산 키우기 등이 있다. 프로그램 강좌는 순차적으로 열린다.
먼저 ‘세븐테크 2022’는 책 『세븐 테크: 3년 후 당신의 미래를 바꿀 7가지 기술』을 바탕으로 AI, 블록체인, ARㆍVR, 로봇공학, IoT, 클라우드 컴퓨팅, 메타버스에 대해 학습한다.
‘메타버스와 제페토’에서는 현 시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플랫폼인 메타버스의 개념을 이해하고, 메타버스 시스템에 기반한 제페토를 활용해 수익을 내는 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생애 첫 NFT 수업: 탄탄한 미래자산 키우기’로는 디지털 자산인 NFT를 통해 디지털 아트, 블록체인 게임, 디지털 부동산을 경험함으로써 미래 경제 트렌드를 읽는 기회를 가져 본다.
강좌가 열리는 시점뿐 아니라 종료되는 시점도 다르므로 수강 시 유의해야 한다. MKYU에서는 이뿐만 아니라 약 300강의 강좌를 상시 수강할 수 있다.
서울장복 관계자는 “개념 이해나 학습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참여자를 위해 주기적인 학습관리와 피드백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주요 강좌를 이수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고 11월이나 12월 중 수료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고 했다.
온라인 교육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 및 가족과 지원인은 서울장복 홈페이지(https://seoulcbid.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24일이며, 31일 서울장복 홈페이지에서 20명의 선정자를 발표한다.
장애인자립지원 디지털뉴트렌드 온라인교육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장복(02-440-57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