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배우 김형준+참회의 시간

[62기 김형준]

8시 24분에 일어났다. 평소보다 늦게 일어나 부랴부랴 나갈 준비를 했으나 9시 쯤에 출발을 했다. 버스를 9시 11분에 타고 내려가 9시 18분에 지하철에 타고 하단에 도착하자 10시 5분이었다. 사하 10번을 타고 학교에 도착하자 10시 19이 됐다.
앞으로는 어떤 이유가 있었든 절대 늦지 않겠습니다. 저로 인해 연습이 늦어졌으며 그로인해 기다린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다시는 지각하지 않겠습니다.

블로킹을 한바퀴 돌렸다. 전체적으로 대사랑 동작을 정하고 보니 앞으로 어떻게 할지, 어떻게 하면 더 괜찮을지 어느정도 윤곽이 잡힌 것같다. 문열고 들어가는 장면에서 대사와 동작이 어색하다. 말과 행동 두 가지를 동시에 너무 연기를 하는 것같아 마음에 안든다. 진짜 그 상황에 있는 것처럼 표정과 동작, 대사를 할 수 있게 연습해야겠다. 그리고 목소리가 너무 낮다. 억지로 올리면 음이탈이 자주 일어나며 조절할 수가 없다. 발성연습을 꾸준히 해서 목소리의 성량을 키우고 발성을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