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해반 친구들과
고양 생태공원으로 숲 체험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이전보다 쌀쌀해졌지만 따스한 햇빛 덕분에
많이 춥지 않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딱딱딱~ 딱따구리 체조로 몸을 풀어주고~
메뚜기 선생님과 인사를 나눴어요🙌
가장 먼저 생태공원 건물 벽에 붙어있는
사마귀 알집을 관찰해요!
올해 태어난 알이 아니라, 작년부터 있던 알집이라
아기 사마귀들은 모두 부화해서 세상에 나왔다고 해요~
공원을 거닐며 예쁜 단풍잎을 찾아 컵에 담아요~
해반 친구들만의 단풍나무를 만들어보았어요🍁
나뭇잎을 접으면 구두모양이 되는 신나무도 보고,
커다란 목련나무 낙엽도 발견했어요~
날리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단풍나무 씨앗과
동그랗고 빨간 열매가 예쁘지만,
가지에 뾰족한 가시가 나 있는 찔레나무,
잎을 만지면 손이 다칠 수도 있는 억새 풀,
억새 풀을 덩쿨처럼 감고 올라가는
숲에서 나는 콩도 보고 왔어요.
도깨비 바늘로 멧돼지와 산토끼를 잡아라!
재미난 다트 놀이도 하고,
나뭇가지 숟가락으로 조심조심
도토리를 옮기는 게임도 했어요~🥄
유치원에 돌아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도꼬마리를 보고 벨크로를 발명하게 된
스위스의 발명가, 메스트랄의 이야기를 들었어요!
생태공원에서 본 도깨비 바늘과 도꼬마리,
또 다른 식물들이 어떻게 번식하는지 알아보았어요.
튕기는 씨를 가진 봉선화와
바람에 날아가는 씨를 가진 민들레!
달라붙는 씨를 가진 도깨비 바늘과 도꼬마리,
맛있는 열매 속 씨를 가진 파라칸다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씨앗을 퍼뜨리는
식물들을 알아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