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빛(본명 이미영)시인, 문학박사
국립 필리핀 노스웨스트 사마르대학교
교육학과 - 문예창작 겸임교수
주)리애드코리아 원장, 한국그린문학 발행인
서울대 명예전당 등록(2025)
전북특별자치도 홍보대사(한글시민연대)외
세계아카데미 학술원 명예 인문학 박사외
시집: 가슴으로 만난 사람은 꽃이다Ⅳ외 다수
문학상: 여성부장관 표창, 도지사표창, G-월드문학상 수상,
예술훈장 수훈(노벨타임즈), 전북일보회장표창(문학)외 다수
정인승 전국 글짓기대회 심사위원장외 노벨재단 심의위원외 다수
노벨문학상 유명작가 111명 국회시화전 대회장(2025)외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시 헌정(국민천사시 선정시인)
시의 성지 명시 선정 시비 설립(충남 보령시 2021.1)
이삭빛을 사모하는 모임 문학탐방 – 일본, 몽골외
누구나 한 번은 운명이라는 시계가 울린단다
이삭빛
누구나 한 번은 운명이라는 시계가 울린단다
꽃 떨어지는 아픔이 몰려와
햇살마저 우울해질 때,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단다
그러니 친구여 그 순간
겨자씨만 한 힘을 내어 청춘의 냄새를 맡아라
인생이란, 고통의 시간이 도미노처럼 차가워지기 시작해
심장도 죽고 싶을 때가 있단다.
그때마다 청춘의 파도를 드높여라
그리고
사랑이 땅으로 떨어진 날,
땅에 떨어진 햇살을 한 움큼씩 주워 담아라
늙은이의 초라한 행색도 신의 미소처럼 아름다우며,
그대와 나의 젊은 날의 슬픔도
어느 별의 첫발자국처럼 신선하리니,
친구여, 꽃 떨어진 아픈 자리, 열매로 새롭게 채워지리라
친구여 아는가?
그 어떤 인생도 숭고하지 않은 인생은 없단다.
그러니 이제, 두 갈래의 길 앞에서 우체통처럼 빨간,
사랑의 길로 걸어가자
시(詩) - 이삭빛
하늘이 나를
버리지 않았다
너를 본 순간 알았다
내가 웃고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