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5월6일 카페에 우리가 돕고있는 페루 부깔바에 기상이변으로 급작스런 돌풍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60년된 성당의 지붕이 날아가버리고 수녀원이 침수되고 주민들의 주택들이
강물에 휩쓸려버려 생활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있는 부깔바를위하여 클레오파 수녀님께서
회원님들에게 기도 부탁의 글을 올렸던 일을 여러분은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수녀님의 간절한 기도가 많은 회원님들의 마음을 움직여 예상외로 너무 풍성한 열매를 맺게되어
부깔바에 희망의 불씨가 되어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반가운 소식이란 다름이 아니라,
그 기도의 열매의 결과로,
우리 후원회에서 기 결정되었던 아이들을 위한 급식소 건립기금 10,00,000원과 함께
피해를 입은 성당과 수녀원 보수를위한 기금으로
이경례 회원님의 1,000,000원, 사랑의 식당 화요일 자원봉사자 자매님들의 360,,000원,
제노베파 수녀님의 지인들로부터 640,000원, 전승운 미카엘 형제님의 80,000원,익명의 회원 500,000원,
또한 특별한 경우인 카톨릭 신자가 아닌 불자(불교신자)인데 궂이 익명으로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후원해주신 1,000,000원, 그리고 클레오파 수녀님에게 직접 연락을주신 마주봄님과 방림동 빈첸시오 회원님들 등.
정말 기도의 힘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단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체험 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습니다.
덕분에 3년만에 3개월의 휴가를 마치고 6월9일 다시 3년의 기약으로 험지 부깔바의 선교지로 떠나시는
클레오파 수녀님의 발걸음은 한결 가벼우시리라 생각 되어집니다.
수녀님께서는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에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않으셨습니다.
클레오파 수녀님, 힘내세요!
수녀님 곁에는 우리 나눔의 작은강 후원회가 있잖아요!
이제 돌아가시면 빨리 피해를 복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3년후에 다시뵙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회장 최현 마르티노.
첫댓글 우와~
'나눔의 작은 강' 의 샛강이 큰 줄기를 이어가는 큰 강을 이루어 가는군요.
페루의 작은 고을에 희망의 불빛으로 반짝거릴 것을 생각하니 너무 뿌듯합니다.
도움을 주신 은인들에게 주님 은총 듬뿍 달라고 기도드립니다.
제노베파 수녀님, 후원회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페루 부깔바 임지로 떠나실 구영주 클레오파 수녀님! 영육간 건강을 빕니다.
많은 소식과 사진 올려주세요.
회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은제 한번 뻬루 뿌깔빠로 향하시지요...
아마존 밀림이시자되는 그곳..
페루 부깔빠...전경입니다.
멕시코에서도 우리 회원한분이 탄생하셨네요.
이제 우리'나눔의 작은강'후원회가 정말 명실상부한
글로벌화한(?) 후원회가 되어가는것같아요.
언젠가는 우리 후원회에서도 페루 부깔바 현지 방문을
실현하는것이 꿈인데 실현가능성은 글쎄요...?
뿌깔빠가 피해를 입어서 안타까운 상황이었는데
그나마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도울수가 있어 다행이네요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녀님 힘네세요!"
클레오파 수녀님!
그곳에 가셔도 종종 소식 전해주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