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7월 2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5% 상승했다.
수도권(0.12%→0.13%)과 서울(0.20%→0.24%)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06%), 인천(0.06%), 충남(0.03%), 전북(0.03%), 강원(0.02%) 등은 상승했고, 대구(-0.11%), 경북(-0.06%), 대전(-0.05%), 부산(-0.05%), 광주(-0.04%) 등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전국 기준 0.05% 상승했으며, 서울(0.20%→0.20%)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지방(-0.02%→-0.02%)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10%), 인천(0.10%), 강원(0.06%), 전북(0.04%), 울산(0.02%) 등은 상승했고, 대구(-0.08%), 경북(-0.07%), 대전(-0.06%), 경남(-0.05%) 등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전세가격의 경우 계절적 수요와 함께 매매가격 상승에 따른 전세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조사 결과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 또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