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경상록수필창작교실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창작 게시판 (상록수필문학회 회원) 아내가 이어준 첫사랑 영상
석염 추천 0 조회 86 19.10.13 21:19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10.13 22:01

    첫댓글 달구벌 수필 카페에서 기 안면이 있는 글이지만 읽을수록 첫사랑의 향기가 묻어나는 글입니다. 아내의 친구이면서 아직 부부인줄 모르는것 같습니다. 아직도 숫처녀의 모습으로 닥아오는 첫 사랑의 영상을 길이 간직 하려면 평생 비공개가 좋을듯....아름다운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9.10.13 22:37

    등을 콕 찌르며 환하게 웃는 그 분의 예쁜 모습이 떠오릅니다.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는 사모님께서 첫사랑의 영상을 묵인 해 주실것 같습니다.

  • 19.10.14 08:09

    첫사랑은 나만 간직하고 살아야 하는데 가장 가까운 분이 알고 중계하니 공개하여도 될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이들 같으면 어떻게 되었을것 같기도 하고, 순수한 순정만화 같기도 하여, 훗날 보물보다는 약한 문화재 정도는 될것 같습니다. 순수하고 좀 안타까운 첫사랑 영상 잘 읽었습니다.

  • 19.10.14 18:15

    선생님의 첫사랑 '여차하면 내 인생을 바꿀 뻔한 여인'의 이야기가 한 편의 가슴설레는 단편소설 이야기같습니다. 헤어짐을 선언한 후의 우연한 만남에서도 ' 등을 콕 찌르며' 아는체 하고 빙그레 웃는 M이라는 분은 성품이 맑고 석염선생님을 많이 좋아하신 것 같습니다. 사모님께서 첫사랑이라고 아시다가 첫선을 본 사이라는 것을 아시면 조금 다른 반응이 나올 것 같기도 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9.10.14 09:02

    그냥 계속 첫사랑의 영상을 간직하시고 가끔 아내분을 통해 소식을 듣는것에 만족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첫사랑은 이루지지 못할 때 더 애틋하기에 지금도 선생님 마음에 첫사랑의 선하고 해맑은 미소가 남아있지 않을까요.만나는 순간 그 영상이 깨져버릴것 같아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9.10.14 09:06

    아름다운 추억입니다. 그 인연이 다시 싹트고 있음이 부럽습니다. 사모님도 응원해 주시니 다행입니다. 소년의 사랑과 노년의 사랑은 순수하기에 아름답습니다. 좋은 관계로 즐겁고 풍요롭게 사시기 바랍니다.

  • 19.10.14 09:52

    가슴아리도록 소중한 첫사랑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그리워하며 추억하는 것이 첫사랑이라고 하지요? 늘 곁에 계시는 사모님과의 행복한 삶이 첫사랑의 아림을 다 덮어주시겠지요?

  • 19.10.14 10:17

    남자는 첫사랑을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가슴에 안고 산다고 어느 모임에서 들은 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통해 첫사랑이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나왔답니다. 비슷한 사연이었거든요. 친구 결혼식날 사회를 봐주고 신부 친구들과 따로 미팅을 했었는데 그 장소에 지금의 아내랑 첫사랑이 친구사이로 한자리에 같이 있었답니다. 나중에 알게 되어 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합니다. 모르는 게 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옛 생각을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19.10.14 22:30

    결혼을 전제로 맞선을 보고 만남을 이어 온 첫사랑 M.. M의 소식을 사모님을 통해서 듣는 아이러니함... 사모님께서 이어 준 영상을 통해 아닌척 그리움에 젖어보는 내용이 정말 한편의 소설같습니다. 이야기를 재미있게 잘 풀어내신 것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19.10.16 14:47

    젊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첫사랑은 언제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가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애틋하고 그때가 그리워지는 것 같습니다.

  • 19.10.19 23:36

    이루어지지 앉아서 애틋하기도 하고, 사람의 운명은 두갈래 길을 모두 다 가볼 수 없기에 미련이 남게 되고, 현재 회장님 내외분의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움이 있어 친구의 첫사랑 영상을 유지시켜 주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 봅니다. 잔잔한 감동을 주는 사랑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