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 놓인 7,000개의 계란"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세상에 전하고자
예안교회에서 7,000개의 계란을 삶고 예쁘게 포장하여
익산시 다섯 곳에서 전도자들이
두 시간 동안 주보와 계란을 드리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찬양합니다."
찬양단원들은 찬양하고,
성도님들은 계란과 주보를 드리면서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 믿고 천국에 갑시다. 예안교회에 나오세요.
"담임 목사님께서 택시 기사님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제가 전하는 곳의 계란이 모두 떨어지고
오주환 목사님과
전북 극동방송 강주연 PD님이 전도자들과 대화를 하는 동안
아이가 나타나서
비눗방울을 전도자들에게 뿌리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생각했습니다.
전도하는 현장에 아이가 우연히 이곳에 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전도자들을 축복하라고
아이 천사를 보내신 것이라 믿습니다.
"갑자기 아이가 나타나 비눗방울을 뿌리면서 축하합니다."
오늘 뿌린 복음의 씨앗이 자라서
언젠가는 나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겠습니다.
세상에서 방황하던
나그네가 교회에 나오는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께 마음을 모아 기도합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즉석에서 기도해주시는
특권을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축복입니다.
어느 교회를 섬기다가 상처를 받고 교회를 떠난 분의 마음을
목사님께서 위로하고 복음을 전하며
즉석에서 기도해주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해주십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가 천국에 기록되고 있기에
그분도 언젠가 하나님 품으로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전도자들이 뿌리고 심은 복음의 씨앗은
하나님의 은혜로 자라서 열매를 맺고
주님께 영광을 드리는 성도가 될 것입니다.
사랑의 주님 그날을 기대하고
기다리며 기도하는 전도자들을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사랑합니다."
2019년 4월 20일 이충묵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