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칼랑코에♥
예쁘게 꽃을 한아름 피우고 시들어가니
아이가 너무 슬퍼하더라구요...죽으면 안되는데..
꽃은 피고나면 또지고 다시 피는거야? 하고..
기다려보자 했는데 ...(사실 생화는 죽자나요ㅋ버려야는)
아이가 키운거라 못버리고 베란다에 두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니 ...........
다 시들어 죽은줄만 알았던 화분에 꽃이 피어있더라구요.
무슨일이지? 검색해보니 칼랑코에의 꽃말은 설레임♥
다시 꽃을 피우기위해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시든꽃은 손으로 잘라주고..정리하다보니 시든꽃사이에서
진딧물이 막 기어다녀요 ㅋㅋ 시든꽃을 제거해줘야 새로운 꽃망울이 더 잘자라고 영양분을 뺏기지 않는답니다!!!
정리해주고나니 깔끔해지고...꽃망울들이 더 잘 보이네요!
햇볕 잘드는곳에두고..화분에 물 흠뻑 주고...^^
꽃잎옆에 붙어있는 초록 진딧물 보이시나요? 귀엽 ㅋㅋㅋ
다시 풍성해지는 그날..♥♥♥♥♥
화분에서 설레임을 느끼네요..
주환이가 하원하면 너무 좋아할것 같아요^^
첫댓글 따뜻한 곳에 살던 아이라 여름엔 베란다에서 겨울엔 거실에서 키우는게 좋다고해요~~^^물은 일주일에 한번씩 주셔도된다고하네요~~ 다시활짝 피우는 꽃잎을 보고 마음도 활짝 피어나는 느낌이에요~! 우리 주환이가 무척 좋아하겠어요😊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어머니의 정성이 꽃을 살렸네요. 어머니의 관심이 희망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