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추천, 케이블카 타고 예쁜 야경 전망까지 !
부쩍 더워진 날씨지만 저녁엔 선선한 요즘입니다 !
여름이 반가운 이유는 산책하기 좋은 밤 날씨와 야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
가족들과 미리 여수의 여름밤을 잔뜩 즐기고 왔습니다 ㅎㅎ
자산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에서 돌산대교 야경까지 알차게 즐기고 왔어요!
오동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산공원전망대 엘리베이터를 탔습니다.
자산공원에 도착하니 해가 조금씩 지고 있더라구요~
바로 케이블카를 타고 돌산공원으로 올라가기 아쉬워서 자산공원에서 해지는 노을 모습을 조금 즐겼답니다.
확 트여있는 바다전망이라 하늘이 너무 예뻤어요~
밤에 야경을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탈 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해지는 시간에 맞춰서 노을을 꼭 보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라운지에 노래도 부르는 분들도 계시고,
포토존도 있어서 친구와 가족끼리 가서 즐기기에 너무 좋은거 같아요 ㅎㅎ
해지는 야경을 즐기고 나서 케이블카 표를 끊으러 갔어요!
케이블카는 일반캐빈과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캐빈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대인 기준 일반캐빈은 15,000 크리스탈캐빈은 22,000이예요.
여수시민은 할인이 되니 꼭 가격을 확인하세요!
그리고 케이블카 운영시간 마감은 평일 밤 9:00 그리고 주말에는 9:30이니 늦지않게 타시길 바랍니다 ㅎㅎ !
2층에 있는 해야정류장으로 올라가셔서 케이블카를 탑승하시면 됩니다
일반캐빈과 크리스탈캐빈 대기 줄이 다르니 주의하셔서 줄서주세요 ^^ !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바로 아래 거북선대교와 하멜등대를 볼 수 있어요
거북선 대교에 점점 불이 들어오는 모습과 붉게 물드는 하늘 모두 볼 수 있답니다.
돌산공원에 도착해서 돌산공원 전망대로 가보았어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전망을 보고나서 사람들이 많이 있는 이유를 바로 알았습니다 ㅎㅎㅎㅎ
해양공원부터 고소동 전망까지 중앙동 전체가 전부다 보였어요~
사진을 안찍을 수 없는 멋진 뷰였습니다 ^^!
해지는 모습도 보고 야경도 보고 1석2조였어요.
전망대를 잔뜩 즐기고 이제 돌산대교 야경을 보러 이동했습니다.
돌산공원 아래쪽으로 가는 길에 살짝 보이는 돌산대교!
색이 계속 변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더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여수 야경 하면 1위로 생각나는 돌산대교 야경이죠.
저도 몇 년만에 보러 온건데 몇십분이 지나도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
장범준의 ”여수밤바다“를 듣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도 같이 흥얼거렸답니다 ㅎㅎㅎㅎㅎ
때마침 크루즈가 지나가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해양공원의 야경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요.
돌산대교 야경과 해양공원 야경 두 모습을 다 볼 수 있는 매력있는 전망대랍니다!
아경을 잔뜩 즐기고 나서 케이블카 운영마감 시간 전에 다시 자산공원으로 돌아갔어요.
자산공원에 도착하니 저 멀리 불꽃놀이를 하더라구요.
운좋게 불꽃놀이도 구경할 수 있어서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였어요.
그리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서 거북선대교 아래에 있는 낭만포차에 갔습니다.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주말에 가면 자리가 없어서 웨이팅을 할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낭만포차 건너편에는 카페들도 많이 있답니다 !
달달한 와플아이스크림 사먹으면서 여수 밤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겠죠?
자산공원에서 돌산공원까지,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까지
즐길 수 있는 여수 야경을 한번 즐겨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