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월암서원(月巖書院)
백산(栢山) 2022. 11. 28. 06:00
월암서원(月巖書院)
월암서원은 고창읍 월암리에 세워진 현대의 서원으로 보수와 관리가 시급하게 보인다..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월암리 255-2 (월암길 75)
월암서원은 1946년 지방 유림에 의해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선 전기에 활약한 정암(靜庵) 조광조(趙光祖:1482~1519), 휴암(休庵) 백인걸(白仁傑:1497~1579), 송은(松隱) 임신번(林信蕃:1494~1567)의 사림정신(士林精神)을 기리기 위해 창건하였다.
월암서원은 정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한 사우(祠宇)가 있다.
신문(神門) 3칸, 강당(講堂) 4칸, 동재(東齋) 4칸, 서재(西齋) 3칸, 교직사(校直舍) 3칸으로 이뤄져 있다.
현곡(玄谷) 유영선(柳永善)이 「봉안문(奉安文)」을 짓고, 행해(杏海) 김노동(金魯東)이 「숭정당기(崇正堂記)」를 지었으며, 양재(陽齋) 권순명(權純命)이 「월암서원기(月巖書院記)」를 찬하였다. 향사일은 음력 9월 15일이다.
월암서원은 조선 전기에 활약한 조광조 외에 사림(士林)의 정신이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음을 알게 해준다.
- 웹사이트 -
월암서원(月巖書院)
월암서원은 들어가는 길목에 등지고 앉아있다.
월암서원 정면.
월암서원(月巖書院) 현판.
송성룡 서.
월암서원 뒤편.
우측으로 월암사로 오르는 계단과 상사화가 보인다.
월암사로 올라가는 길목에 상사화가 피어있다.
월암사 삼문.
월암사로 오르는 계단이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처럼 불안하여 조심스럽게 오르내렸다.
월암사(月巖祠)
월암사(月巖祠) 현판.
월암사.
월암사 삼문 옆에 보수한 기와를 쌓아두어 미관상 좋지 않다.
월암서원 옆 건물로 동재인 듯하다.
*다녀온 날: 2022년 9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