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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jkkim45
대선패배 후 민주당이 주류, 비주류로 갈라져 패배에 대한 자성 대신, 상대측에 책임을 떠넘기고 차기 지도체제에만 눈독들이는 모습이 참으로 안탑깝습니다. 대선패배는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철저한 자기 성찰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백찬홍@mindgood
국민소득이 두세배인 나라의 국회의원들이 오히려 특권을 폐지하고 세비를 삭감하고 있음에도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은 오히려 세비 인상. 이 정도면 대놓고 세금 도둑질을 하고 있는 셈.
허재현@welovehani
박근혜 당선자가 출범시킨 국민대통합위원회. 구성원들의 막말이 너무 많아 이들 위원들이 통합의 걸림돌이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http://t.co/EPJaM3Li
김정길@jkkim45
박근혜당선인의 첫 인사부터 실망스럽다. 윤창중 수석대변인은 자극적인 언어와 색깔론으로 야권을 공격해온 인사다. 정운찬 전총리를 "정치적 창녀" 안철수 전후보를 "더러운 안철수"라 막말까지 한 자다. 통합.탕평인사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다.
허재현@welovehani
파업한 노조들을 상대로 전국의 회사들이 제기한 총 손배청구액이 700억원입니다. 700억을 노동자들이 어찌 감당합니까. 이러니 노조 간부들이 자살을 하지요. 박근혜 당선자님. 이런 현실을 개선해주어야 국민대통합이 이뤄질 겁니다.
백찬홍@mindgood
밖에 있을 때는 가차없이 정치권을 비판했던 이학영, 김기식 같은 시민사회 출신 국회의원들. 특권 폐지에 좀 나서주시지. 뱃지달기 위해 시민운동한 것이 아니라면.
김응교@sinenmul
< 레 미제라블> 너무 보고 싶다. 그런데 그 돈 있으면 먼저 보낼 곳이 있다. 그 시간이 있으면 먼저 가볼 곳이 있다. 영화 보신 분들 그 영화처럼 아픈 곳에 찾아가보시면 좋겠다. 눈물의 공감을 현실에서 맺어주시면 좋겠다. 그러시리라 믿는다
허재현@welovehani
외대 노조 간부들의 잇따른 죽음. 외대 박철 총장의 책임이 큽니다. 그의 악랄한 노조탄압의 역사를 한겨레가 취재했습니다. http://t.co/mjxo08Xq
메가쇼킹@animaiko
왜 좌빈둥우빈둥을 두려워 하십니까. 제대로 빈둥거리는 것이야말로 아름다운 국민과 아름다운 국가를 만듭니다.
백찬홍@mindgood
노동자들을 포함해 곳곳에서 눈물과 한숨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민주당 의원총회장에서는 웃음이 터지고 한쪽에서는 원내총무 선출문제로 옥신각신중이라고. 해체만이 정답인 대한민국 제1야당의 현주소.
서형욱@minariboy
우리는 한겨레를 구독하는데, 엊그제부터 다른 신문이 함께 놓여있다. 몇해전 이런 식으로 시작해 슬쩍 구독료를 청구하던, 그래서 넣지 말라 몇달을 싸웠던 그 일보. 결국 "쓰레기 무단 투기로 신고하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투입을 중단했던 의지의 그 일보.
서형욱@minariboy
신문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잽싸게 현관문 열고 배달원 아저씨와 대면. '구독 신청도 안한 그 일보 왜 주시느냐' 물으니 '엊그제부터 넣으라 들었다' 답변. 아저씨가 무슨 죄. '그 일보 안보니 절대 다시 넣지 마시라'하고 반환. 그 일보 나쁜놈.
이외수@oisoo
대 부분의 악플러 떨거지들은 이외수 따위 별것도 아니라고 허장성세를 떨면서도 왜 이외수가 트윗만 올리면 다리미에 볼기짝을 덴 갓난애처럼 발악을 해대는지, 참 이해가 안 됩니다. 저들의 주장과는 달리 제가 트윗을 올릴 때마다 양심이 찔리는 건 아닐까요.
이외수@oisoo
자기들 생각과 다른 인격체만 보면 종북좌빨 타령을 일삼는 무리들은 대부분 고장난 녹음기처럼 같은 소리만을 반복합니다. 창의력도 없고 응용력도 없다는 방증이지요. 세뇌받거나 지시받은 대로만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빨갱이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최광희@cinemagora
"새도 합니다. 벌도 합니다. 심지어 이도 합니다. 합시다. 사랑에 빠집시다." <미드 나잇 인 파리> OST 중 'Let's Do it' by Conal Fowkes
최광희@cinemagora
요즘 내 문제는, 생각이 많은 게 아니라 생각할 시간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생각이 쳇바퀴 속에 갇혀 한치도 전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임정욱@estima7
朴에 쓴소리 할 사람은 누구? http://t.co/FsZD1UXO "섣불리 쓴소리 했다가는 朴의 '레이저 광선' 맞는다" 박 당선인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보는 것을 당에선 '레이저'라고 한다." ㅎㅎ 쓴 소리를 잘 들어야 훌륭한 리더!
임정욱@estima7
아첨꾼에 둘러싸이는 건 군주의 책임이 80%. 쓴소리 즐기는 리더 되라. http://t.co/ShJzS7KG 오바마에 대한 글을 읽어보면 그는 백악관에서 주니어들과 계급장 떼고 토론하는 것을 즐긴다는 부분이 나옴. 정말 필요한 것.
김정길@jkkim45
아내와 함께 레미제라블 영화를 봤다.프랑스대혁명 이후의 비참한민중의 삶이 우리의현실과 오버랩 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스펙터클한화면과 장중한음악이 결합된 뮤지컬 영화.대선이후 멘붕에 빠진 분들은 꼭 보시길.
미디어몽구@mediamongu
나이탓인지 엄중한 시국 때문인지 눈을 향한 감상과 서정이 사라져 버렸다..
김정길@jkkim45
대선이 끝난뒤 노동자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다. 지금도 현대차 사내하청 노동자는 송전탑에서,유성기업 노동자는 굴다리위에서, 쌍용차 노동자는 철탑위에서 매서운 추위에 떨며 수십일째 고공농성을 하고있다. 박 당선인은 이들부터 찾아보고 위로하는 것이 먼저다.
고재열@dogsul
진보는 위기일 때, 싸울 때 리더가 나타납니다. 반면 보수는 한가할 때, 누릴 때 리더랍시고 고개를 들이밉니다. 이제 보수의 속살을 감상할 시간이네요. 조용히 지켜보시죠~~~
전우용@histopian
1. 어제 1931년 반화교폭동 관련 트윗 중 조선일보 장춘지국장 김이삼과 조선일보의 거짓 선동이 ‘진실’이냐고 묻는 분이 있네요. 노태우정권 때 편찬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관련항목을 링크합니다. 'http://t.co/86LoDIC5
전우용@histopian
2. 조선일보 장춘지국장 김이삼이 일본군에게 어떤 ‘보상’을 받았는진 확실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작은 보상’을 받고 한 짓 때문에 200여 명의 중국인이 죽거나 실종되고 500명 이상이 다쳤으며, 수많은 중국인들이 큰 재산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우용@histopian
3. 당시 김이삼과 조선일보의 거짓 선동이 범한 더 큰 죄악은, ‘순박한’ 한국인들로 하여금 일본군의 만주침략을 지지하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 작은 악마에게 농락당하여 일본군의 만주침공을 지지하는 역사적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전우용@histopian
4. 권력이 언론을 사주하고 언론이 거짓정보로 대중을 선동하는 건 낡은 수법이지만, 이 낡은 수법이 통하는 사회에선, 대중은 언제고 살인방화범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살인교사범’들은 나중에 자기 하수인들을 ‘무지몽매’하다고 비난합니다.
전우용@histopian
5. 사악한 언론인들이 양심을 팔아 사실을 왜곡하고 진실을 숨기는 게 우리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현대 문명이 풀어야 할 숙제 중 하나겠죠. 사람들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수용하는 수동성에서 벗어나는 게, 이 숙제를 해결하는 출발점일 겁니다.
전우용@histopian
6. '정보화시대'는 이 숙제를 풀 수 있는 열쇠를 제공해 줬습니다. 다만 '정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사람들이어야, '정보민주주의'를 이룰 수 있습니다. 마음 속의 악마를 충동질하는 기사가 보이면, 다른 정보와 대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겁니다.
김응교@sinenmul
【심야음악】"인간 괴물이 아주 없지는 않다. 하지만 그 숫자가 많지 않아서 그리 위험하지 않다. 실제로 위험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이다.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기계적으로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ㅡ프리모 레비
서천석@suhcs
이 칼럼을 보니 이 사람들도 살아남으려 악착같이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글에서 '두고 보자'는 오기와 '너까짓 게'하는 적대감이 확 느껴진다. 조선 박은주 부장 칼럼. 글솜씨는 좋다. 싫은 분은 누르지 마세요. http://t.co/jNED8lgI
허재현@welovehani
언론은 48%를 위한 게 아니라 99%를 위해야 한다는 것. 동의하시지요? 가끔은 좀 불편한 진실을 전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응원해주신다면, 왼쪽은 양심 오른쪽은 진실. 균형추 잘 맞추어 내년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허재현@welovehani
차가운 분석보다는 일단 따뜻한 치유가 먼저인 듯 하여 말을 많이 아껴왔습니다. 세상을 대했던 우리의 방식. 반성할 거 있습니다. 멘붕 극복한 뒤 철저하게 분석하고 성찰해봐야겠습니다. 저부터도.
허재현@welovehani
유재석은 무한도전 결방과 놀러와 폐지로 잠시 흔들린 듯 보이지만. 유재석 열심히 한 것 국민이 잘 압니다. 힘내시길. 김재철 트로피 받아서 집에 전시하는 것. 그리 썩 추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허재현@welovehani
언론은 48%를 위한 게 아니라 99%를 위해야 한다는 것. 동의하시지요? 가끔은 좀 불편한 진실을 전달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응원해주신다면, 왼쪽은 양심 오른쪽은 진실. 균형추 잘 맞추어 내년에도 열심히 뛰겠습니다.
최광희@cinemagora
내가 아는 카메라 기자는 사진 찍기가 취미인데, 풍경을 담을 때는 온갖 필터링을 해서 찍는다. 그래서 실제로 본 풍경보다 훨씬 초현실적인 느낌의 사진이 나온다. 그런데, 이 양반은 아들을 찍을 때는 밋밋하다. 아들은 그 자체로 예쁘기 때문일 것이다.
최광희@cinemagora
정말 아름다운 대상은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장치를 가미하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이다.
최광희@cinemagora
내가 그 대상을 보고 있다는 것을 탐닉하는 것은 시각의 소유 욕구다. 그러니까 대상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본 스스로를 대견해하는 것이다. 여행지에 가서 인증샷 놀이 하는 한국 관광객들의 심리 구조가 아마도 그럴 것이다.
최광희@cinemagora
우리는 기념할만한 곳에 가거나 상황에 놓이면 사진을 찍는다. 하지만 그 사진을 한 두번 볼 뿐 다시는 보지 않는다. 그리고 또 다른 기념할만한 곳을 찾는다. 유비쿼터스 시대의 기념은 남기는 것이 아니라 행위 그 자체이다.
정중규@bulkoturi
민주당 "'법과 원칙' 강조하는 박근혜, 직접 윤창중 대변인 임명은 위법...임명 취소해야" - 깜깜이 밀봉 인사하다보니, 평소에서처럼 자신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 http://t.co/kx1EMclL
백찬홍@mindgood
"달은 천 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바탕은 그대로이고 버들가지는 백번을 꺽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신흠/조선중기 문신-
김영세@youngsekim
이승환이 컨서트에서 말했다. 10대 20대때의 꿈은 '키 큰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고, 그런데 지금의꿈은 '정의로운 사람'이 되는것 이라고.
윤성호@ysimock
2000 년대 초반에 C티비 시민방송도 있고 R티비 시민방송도 있었다. 아마 그 중 한 채널의 높은 분은 백낙청 선생이었을 거고.. 다 뭐 이른바 민주화 운동하시던 분들이 운영했을텐데.. 속사정이야 여러가지로 찬란했겠지만 여튼 그때 잘들 좀 허지..
김경진@meloveyourlove
시상식 레드카펫에 오르던 많은 여자연예인들의 드레스를 보며 생각했다. 학창시절 추우면 교복위에잠바를 입어도 학생주임 선생님이 용서해주었다. 겨울에 노출많은 드레스 입을 때 잠바입어도 용서해주는건 어떨까?? http://t.co/1930P54u
김C@slykimc
정치는 아주 잼난녀석이지요 하지만 잼난면 때문에 정치의 진짜 뛰어난 점을 놓지는일 없기
김영세@youngsekim
디자이너가 많이 고민해서 만든 훌륭한 상품들은 사용자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사용자들의 고민을 덜어주는일, 바로 그것이 디자인의 몫이다.
김응교@sinenmul
불행 당한 가족에게 그것도 신의 축복이라고 하는 것은 신앙적 위로/폭력, 그냥 모든 것을 포기하자는 자폐적 냉소도 위로가 될 수 있으나, 가장 본질적인 위로는 현실의 아픔을 대면하여 그 아픔에 함께 동참하는 거지요.
고재열@dogsul
" 대선 후 당선인 주변을 보면 흑백필름 시대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조선일보의 박근혜 당선자 주변에 대한 평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급 직위를 거친 한 교수가 "우리는 5공 같은데 저쪽(박근혜)은 3공 같죠?"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실감한다.
김제동@keumkangkyung
꽃 흐드러지게 피는 봄날도. 태양이 쓰다듬는 여름날도. 우리 물들어 노을과 어우러지는 가을날도. 추운 날 서로가 난로임을 깨닫는 겨울날도. 모두. 여러분들을 위해. 그렇게. 있을 거에요. 오롯이. 그대들의 날이 되시기를.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이미경@lmk2014
재벌ᆞ대기업에게 과도한 특혜를 주는 법인세법 개정안에 대한 야당의 수정안이 130표만 받아 부결되었어요ᆞ새누리당 경제민주화 주장했지만, 속내가 바로 드러나네요ᆞㅠㅠ
이미경@lmk2014
소득세법,법인세법.조세특례법등 은 경제민주화 관련법, 민주당이 수정안 제출했지만,모두 부결
탁현민@tak0518
우리 삶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
노회찬@hcroh
새해 예산안 제주해군기지예산 전액 포함된 채 찬성 201명 반대 41명으로 방금 통과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http://t.co/9DiCSea5
노회찬@hcroh
대형마트·기업형슈퍼 규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 한달전 여야합의보다 후퇴한 내용으로 방금 통과됐음. 대형마트 밤12시까지 영업 보장됨. 찬성 197명 반대 19명임.
정중규@bulkoturi
새누리당의 본색과 민주당의 무능은 해가 바뀌어도 변함이 없구나! 제주해군기지 예산 국회 통과...'부대의견' 뭘까? 국회, '민군복합항 기능 발휘' 부대의견 조건 가결처리 http://t.co/rWN6pJAX
김정길@jkkim45
'세계 최장 근로시간,불공정 조세제도,상생을 가로막는 대기업 횡포, 열악한 보육환경,끊어진 계층 이동사다리' 이것은 2012년 우리사회를 상징하는 우울한 단어들입니다. 2013년에는 이러한 단어들이 없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중규@bulkoturi
꿈을 죄다 잃고 현실 속에 함몰된 채 살아가는 이 시대, 새해 첫날 맞아 문득 북해에 살던 곤(鯤)이라는 큰물고기가 변해서 되었다는 대붕(大鵬), 하루에 구만 리를 날아간다는 장자(莊子)에 나오는 그 큰새가 몹시도 그리워짐은 웬 까닭인가!
김정길@jkkim45
꿈과 희망을 잃어버리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 '죽음의 번호표'를 기다리는 사람들, 대선 패배후 멘붕에 빠진 사람들이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노래하는 새해가 되기를 하느님께 기도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정혜신@mindjj
더 강해져라..그런 말은 못하겠네. 지금까지 해온 것만으로 그대는 충분히훌륭했고 멋진 기자, 존경스런 인간이었어. 와락^^ RT @leesanghoC 해고통지서 기다리다 새해를 맞습니다. 전화벨 문자마다 철렁하더군요ㅎ 새해에는 해고, 손배소, 가압류로 고통받는이 없게 되길 기원합니다. go발뉴스는 새해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정중규@bulkoturi
"물고기는 바다에 살며 침묵을 지키고, 동물은 땅에 살며 소리 지르고, 하늘을 날고 있는 새는 노래를 한다. 침묵은 바다에 속한 것이고 소리는 땅에 속한 것이며 노래는 하늘에 속한 것이다. 인간은 이 세 영역 모두에다 몸담고 있다." 마하트마 간디
정중규@bulkoturi
수십미터 철탑 위에서…새해 맞은 노동자들 - 진정한 새해는 이들이 모두 땅에 발을 디딜 때 시작 될 것 http://t.co/vZbqmPN7
강기갑@kanggigap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살게하소서! 나는 평화를 위하여 져야하는 희생과 헌신, 나에게 닥아오는 그 어떤 일도 역활도 두려움과 망설임이 없는 질풍같은 삶이고 싶소! 새해아침에....드립니다!
정중규@bulkoturi
넝마공동체 '강제 철거' 서울시-강남구 충돌 논란‥법이냐 인권이냐 http://t.co/OngZ6r6w
선대인@kennedian3
2012년 마지막날 밤 <레미제라블>의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펑펑 울었습니다...혁명기의 민중들처럼 2013년 우리도 다시 일어납시다. 복 많이들 짓고 받읍시다. 화이팅!
탁현민@tak0518
인생은 한 번에 말아먹고 조금씩 나아지는 것의 연속
탁현민@tak0518
미친년같은 마음 붙잡고 있어봐야 어쩌랴. 좌절로 시큰한 마음, 절망으로 지친 마음. 모두 묻겠다. 새해, 새날 새아침.
탁현민@tak0518
복많이 받으라시면 다 받겠습니다. 다 받아서 제가 좀 가지고 나머진 좋은데 쓰겠습니다.
정중규@bulkoturi
대안신문 25년 뒤 대안방송…지상파·종편의 편파방송 대항해 탐사보도 지향하는 국민방송 설립 운동…50억 국민방송 정말 만들어질까 http://t.co/vZSWd7XE
명승권@drmyung
반성문에 곡을 붙이면...글로벌 뮤직.
남희석@brlove12
2020년. 김밥천국은 자판기로 바뀌었고 베스킨라빈스는 로봇팔이 떠준다. 이모도 알바도 없다..ㅎ옛날에 세차 기계가 한다면 누가 믿었겠어.
김응교@sinenmul
1. 그저께 쌍용/울산 송전탑 1박2일 떠날 때 두 가지를 원했습니다. 첫째 이 문제를 세상에 알려 모두가 가까운 가족 문제로 느끼게 하여, 해결을 위한 여론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둘째 게으른 비계덩이 나를 때리고 깨우치자는 것이었죠
김응교@sinenmul
2. 쉐터 양말 핫팩 등 송전탑 위로 올렸지만, 방송국과 몇 사람이 송전탑에서 농성중인 분들이 위로받을까 했었습니다. 그런데 쌍용해직자 노조분들은 우리 일행을 정말 가족처럼 환대해주셨어요. 오히려 제가 위로와 격려를 받고 돌아왔습니다
김응교@sinenmul
3. 송전탑 아래 제가 갔을 때 "우리도 농성중인 저 분들 친척처럼 봅니다. 빨리 문제가 해결돼야죠" 겉치레 말이라도 했던 형사께, 왜 채증 찍냐며 화내니까 순진하게도 "지우세요"라며 디지탈 카메라 내놓던 전경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모두 한가족입니다
김응교@sinenmul
4. CBS 방송국 노조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얼마인지 모르지만 가는 곳마다 미리 적은 금액 전하며 연대를 표시하고, 봉투 건넬 때 절대 카메라에 담지 않고 헤어질 때 슬쩍 전하던 수줍은 듯한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빨리 쌍차 국정조사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천계영@kyeyoungchon
혼자 사는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는 있지만 결코 화목하게 살 수는 없다.
안희정@steelroot
레미제라블 보며 슬펐다. .. 우리나라는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는가... 동학, 3.1, 8.15, 5.18, 6.10...6.25, 5.16, 12.12... 변방의 이 슬픈 역사. 전국민이 경축하는 진정한 경축일을 난 갖고싶다.
곽영준@cozyjun
소방관이 국회의원보다 월급 더 받고 복지도 더 해주고 퇴직후 연금도 더 줘야 하는거 아냐?? 뭔 나라가 이래!!??
우석훈@retiredwoo
대선 지고 10년째 유지하던 가르마 방향을 바꿨다. 신년, 뭐라도 해야겠기에. 기분이, 좋아졌다.
우석훈@retiredwoo
100일 조금 지난 아이 머리가 예전 내 머리와 같은, 반꼽슬 번개머리다. 나도 다시 야성으로 돌아가로. 그동안, 너무 길이 들었다. 가르마부터 원래대로.
미디어몽구@mediamongu
4 대강 공사에 8조원을 쏟아 부으면서도 절대 물값 인상은 없다 큰소리쳤던 수자원공사가 수돗물값 인상을 발표 했네요. 어이없어 웃음만 나옵니다. 아시죠? 공기업 중 가장 탄탄했던 수자원공사가 4대강 공사 참여로 경영 위기에 내 몰린거.
신경민@mentshin
인간사에선 옳음이 항상 이기진 못한다.그렇지만 대선 이후 옳음을 추구했던 사람들이 실망,절망하고 홀대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또 개혁이란 단어가 퇴색하고 조롱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더 안타까운 현실은 좌우를 봐도 추스리고 끌고갈 세력이 없는 점이다.
정동영@coreacdy
영하17도. 모스크바 보다 춥다고 합니다. 이시간 철탑 위에서 오들오들 떨고있는 사람들은 이념과 가치 이전에 목숨 입니다. '국민통합'은 사람을 살리는데서 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표창원@drpyo
오늘 사직서 수리 소식과 함께 밀려든 감상으로 말없는 DJ 놀이 좀 했습니다. 함꼐 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꼐 듣는 마지막 곡, 딱 제 지금 맘입니다. "내가 선택한 길 I -- 손성훈: http://t.co/RS4VGQr1
미디어몽구@mediamongu
10 대 자매 언니가 밀린 집세 받으러 온 집주인이 휘두른 흉기에 손가락과 발가락이 잘려 나간 끔직한 소식 아시죠? 잘 알려지지않는거 같은데 시민 2명이 뛰어 들어가 흉기 휘두르는 집주인을 제압 했다고 해요.회사원 김상규,장현량씨가 한생명을 구했습니다.
윤성호@ysimock
짝 짓기 프로인 <짝>을 볼 때마다 항상 병신같은 (죄송, 관용적 표현, 정상참작) 생각을 하게 된다. 별건 아니고.. 그냥 내가 아는 (연기자 아닌) 누구 누구가 저기 나가면 저 남자들 저거 아주 다들 들뜨고 달뜨고 붕 뜨고 난리들 나겠구나.
미디어몽구@mediamongu
새해부터 사회적 약자들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곳곳에서 들려 옵니다. 그럼에도 TV 뉴스에선 희망만 얘기해 슬픕니다. 이상을 전하되 현실도 외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박대용@biguse
안주무시는, 혹은 못주무시는 분들 많네요... 밤잠을 못이루게 할 만큼 세상은 평온하지 못한 것 같네요...
이현승@blueinu
2013.'그냥 아는 사이'라는 관계 있기 없기. 차갑게 사랑하거나 뜨겁게 외면하거나
린@lovelyn_twt
밥을 먹고 잤는데 배가 고파서 깼다. 지금 엄마를 깨운다면 주걱같은 걸로 맞을지도 몰라. 아니지.. 의외로 막 신나게 차려주실지도 모르고- 아 고민되네. 이게 나의 2013년 첫 고민인데 실없는 밤참 고민이라서 참 다행이다.
곽영준@cozyjun
아이들 밥값 1520원인데 국회의원은 한끼에 오만원? http://t.co/wMa2n5Dh 이야~ 똥에 금가루 섞여 나오겠네ㅋㅋ
곽영준@cozyjun
경찰, 국정원 여직원 ‘댓글’ 흔적 발견 http://t.co/RKouvZlo ㅋㅋ 한심한...
남희석@brlove12
음반 제작자는 자신이 오랜 시간 가족처럼 아끼고 함께 고생했다고 말하는 걸그룹 아이들 옷과 안무를 자신의 딸이 입고 춤춰도 되는지 생각해봐야지..
여준영@yeojy
여자가 먼저 다가와 주기를 바라는 남자와, 남자가 좀더 적극적이길 바라는 여자 사이의 거리는 약 십만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그 둘은 아무리 분주히 돌아다녀도 살아 있는 동안 서로 못 마주친다. 솔로가 솔로인 이유
허재현@welovehani
기자는 그냥 기록만 하는 타자기가 아니다. 팩트를 취재하고 판단하고 정리하고 해석한다. 단, 왼쪽 저울에는 양심. 오른쪽 저울에는 진실을 둔다. 고종석 선배의 충고는 고마우나 기자 역할의 한쪽면만 강조한 것.
남희석@brlove12
새해에 난 한 살 더 먹었다.강물에 쉽쓸리듯 울 아버지도 한 살 더 밀려 가셨다..친구들 아버지 보다 젊은 부모님 계신 것이 항상 좋았는데 세월을 막을수가 없다. 막아드리고 싶다...
이외수@oisoo
이 나라에서는 헌법이 보장하는 일을 해도 비난을 받습니다. 자기와 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종북 좌빨 취급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입니다. 물론 미성숙 민주공화국 같을 때가 많기는 하지만.
남희석@brlove12
청도 소싸움 보다 놀란 것이.. 피터지도록 싸우던 소 두마리 가운데 기에 눌려 패배하고 돌아서는 소를 이긴 소가 몇 걸음 따라가다 멈춘다. 딱 거기까지다. 우리 소의 멋진 모습이다. 소도 그런다.
탁현민@tak0518
새해 첫날, 대서양 해변에서 뜨지않는 해를 기다리다 생각합니다. 삶은 기다리던 무엇을 만나는 한 순간이 아니라, 그 순간을 기다리는 더 많은 날들일지 모른다는. http://twitpic.com/brlwko
탁현민@tak0518
아프면 기대라 하는 반쪽 마음과 아프니까 좀 기댈께 하는 나머지 반쪽의 마음이 지겹도록 되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