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강원대 로스쿨 30% 장학금 못받는다 | |
1학기 학점 미달 10여명 … 유급생·자퇴생 없어 | |
강원대 로스쿨 재학생의 30%가량이 학점 미달로 2학기엔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 17일 재학생 40명에 대한 1학기 성적을 확정한 결과 10여명 정도가 장학금 지급 원칙인 평점 평균 3.0(평균 B0학점)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내규에 따르면 이들은 한 학기 500만원 정도로 알려진 등록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원대 로스쿨은 전국 25개 로스쿨 중 유일하게 전액 장학금 지급 비율 100%로 유명세를 탔던 만큼 장학금 지급과 관련해 강원대가 추후 어떤 결론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법대생 출신이자 비강원도 출신의 한 여성 법학도가 4.3에 가까운 성적으로 평점 평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2학기 성적이 남아 있긴 하지만 유급(평점 평균 2.0 미만)에 해당하는 성적을 받은 학생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5개 로스쿨 총정원 2,000명의 학생 중 5%가량이 1학기 중에 휴학 혹은 자퇴를 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강원대 로스쿨의 경우 학업을 중도에 포기한 학생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국어대 등 일부 대학 로스쿨에 결원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학교가 향후 편입을 통한 충원 계획을 밝힐 경우 강원대 로스쿨을 비롯한 지방 소재 로스쿨 재학생들의 동요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편입대상은 로스쿨 재학생으로 한정돼 있다. 강원대 로스쿨 재학생 10여명은 현재 자체 스터디그룹 등을 꾸려 학교에 남아 있는 반면 일부는 방학기간 서울 등으로 옮겨 학업 보충과 함께 사법시험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선기자 |
첫댓글 상대평가의 희생양들이군요...T.T (남일같지가 않아요)
다들 열심히 했을텐데, 못받는 학생들은 아쉬울 듯 싶네요..
사법시험 등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니 말 자체에 모순이 있네요..ㅋㅋ
그럼 벌써 100명이 자퇴했다는 말인가요?;
휴학(군휴학 및 기타사유) 및 자퇴 포함 100명 인걸로 아는데요.. 2학기지나면 훨씬 늘어날듯... 반수생들땜에..
자퇴가 100명이 아니라, 개인사정으로 휴학생들을 포함한거죠,, 그리고 행시 등 합격하신 상태로 로스쿨에 입학하셔서 연수원가셔야 할분들도 계시다네요ㅣ
강원대는 장학금 마케팅 성공으로 좋은 인재가 엄청 몰렸다던데.. 올해도 100% 장학금 하겠죠?
100%장학금 결국에는 상대평가로 70% 장학금이네요. 머리잘썼네.
근데 학부 다닐 때 상대평가 아닌데도 있는가 보군요??
결국에는 70 퍼센트 장학금....얼마나 학점을 짜게 주었으면.... 쩝
그다지 학점이 짠것 같지는 않은데....무작정 에이학점 뿌리면 나중에 로펌등에서 그런 로스쿨 학점을 신뢰할까요?
그러니깐 결국 "100퍼센트 장학금"이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었다는거죠... 100퍼센트 장학금을 내걸었으면서 철저한 상대평가를 하는 것은 앞뒤 모순이죠..
글쎄요... 강원대의 "100퍼센트"짱학금 정책은 사탕 입발림에 불과하다는 인상을 지울수가 없네요
이제 2학기 지나면 저 비율도 떨어지겠군요..날이갈수록
솔직히 학점은 실력과 비례해야죠 . . 또한 장학금은 어차피 성적 제한 모든 학교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어차피 장학금 정원에 반절도 안주는 학교도 있는 것을 보면 나쁘진 않네요
100%장학금은 낚시였음. 70%장학금이네..
로스쿨 장학금 절대 믿지 마세요. 그거 제대로 지키는 학교 별로 없습니다. 학교 건물도 원서 지원할 때와 전혀 다른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달랑 강의실 한두개 주는 로스쿨이 많아요. 로스쿨 들어와 보시면 얼마나 준비가 날림으로 되어 있는지 아시게 됩니다. 장학금이나 시설 조건 절대 믿지 마시고, 무조건 네임밸류와 교수진 보고 가세요.
기존 법대랑 상존해야해서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장학금 규정은 자세히 따져보고 선택해야할듯.. 금융상품 숨어있는 세부약관 따지듯이..^^
장학금 규정에 적어도 B학점 이상을 요구하는건 경쟁 차원에서 맞는 것 같아요,, 근데 100% 지급이라고 했다는 말에 어떤 결론이 날지 궁금하네요,, B이상을 100%가 받을수는 없는건데,,
100% 장학금이라고 하면서 철저한 상대평가로 비 학점 이하를 무조건 30% 이상 만드는것은....- 사실상 "70% 장학금" 아닌가요?? 광고를 할때도 70% 장학금이라 해야죠... 100% 장학금 이란 광고구호 자체가 좀 과장 아닌지
그러면 다음학기 때는 장학금 수혜율이 더 내려가게 되는건가요? 이런 식이면 학기가 지날수록 점점 더 내려갈텐데.. 장학금 수혜 기준에서 탈락한 사람이 다음학기 비 학점 넘으면 다시 장학금을 받을 수도 있는지 궁금하고.. 또 강원대 말고 다른 학교도 다 이런지.. 다른 학교 분들은 어떤가요?
아마, 다음학기는 별개로 다시 산정할겁니다. 사실, 학부에서도 수능 장학생으로 들어온 애들이라든가, 특별 장학금으로 들어온 애들 다 이런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대부분 B학점이상인거 같더라구요, 다음학기에 그 학점넘으면 또 탈수 있습니다. 못넘는 학기만 못타는거죠,,
문제는 철저히 인위적으로 30%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를 배제했다는 것 입니다.. 그러하다면 애초부터 명백히 70% 지급율이라고 봐야죠..
맞는 말씀이십니다..
지금 장학금 받는 70%중 다음학기에 또 상당수 %가 제외 될 것이고 결국 끝까지 장학금 받는 사람은 30~40%도 안될 듯. 사기까지는 아니나 일종의 현혹이니 장학금에 속지말고 정말 커리큘럼이 좋을 곳을 가야합니다. 강원대 교수들이 뭘 제대로 가르치겠습니까?
정말 커리큘럼이 좋은 곳은 과연 어디인가요?? 검증된 교수진이 있는곳은?? ㅋㅋㅋ 어딜 가나 변시 못붙으면 잉여일 뿐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