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60년 그 찬양과 기도
사진.글/도래샘.송호민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맘이 말씀에 뜻을 일구고
그 뜻 위에 소망의 씨앗을 뿌려 키운
사랑의 에셀나무 동래제일교회[침례]
그 터전 위로 흐른 세월 60년
수르광야에 쏟은 절규 같은 갈증의 시간들을 건너
순종과 복종의 수레바퀴를 굴리며
벧세메스로 가는 암소에게 내린
거룩한 하나님 은혜의 흔적들이
교회 기둥 하나 계단 하나마다에
살아있는 말씀이 되어 흘러내림을 찬양합니다
이제 새롭게 열리는 시간 앞에서
걸음마다 합당한 열매가 맺혀
하나님께 영광 드리는 교회로 우뚝 서
주님의 십자가를 즐겁게 지는 교회가 되고
깨어서 기도하는 기도의 파수꾼이 되며
말씀을 깊이 나눔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는 교회
지역사회와 같이 숨 쉬는 정금 같은 교회가 되게 하시고
시작은 비록 작은 겨자씨 같았을지라도
이제는 온갖 새들이 깃들일 수 있는 믿음의 큰 나무로
자라났음을 가슴 펴고 전할 수 있게 하소서
사람을 바라보는 교회가 아니라
성경을 바라보는 교회로 자라나
예수 그리스도만 두드러져 보이고
오직 십자가가 자랑이 되는 교회로 서게 하소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그 어떤 제사보다 낫고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을 바치는 것보다 큰 기쁨이라는 생각이
성도들 가슴을 적시는 믿음의 강물 되어
천년만년 동래제일교회[침례] 성전 가득
넘쳐흐르게 하소서.
https://youtu.be/4PBdholf8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