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산81 (0431)252-0710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3~10월ㆍ공휴일엔 1시간 연장) 오전 9시~오후 4시(11~2월)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관람료 : 24~64세 400원, 19~23세 200원, 18세 이하ㆍ65세 이상 무료
중원 문화권에서 출토된 문화재를 체계적, 교육적으로 전시해 놓았다.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려활자, 조선활자 등 고인쇄 문화재도 볼 수 있다. 전시실 4곳은 선사실, 삼한ㆍ삼국실, 통일신라ㆍ고려실, 조선ㆍ고인쇄 문화실로 나뉘어있다. 특히 영상실과 우리소리 체험 코너를 갖춘 「어린이 전시관」이 인기다. 이 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토기를 만들고 탁본을 뜨며, 목판인쇄를 직접 해볼 수 있다. 청주 시내에서 약수터 방면으로 가면 차로 15분 거리에 있다.
4. 잠사문화박물관
충북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175 (0431)234-8669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하절기) 오전 9시~오후 5시(동절기). 토요일은 오후1시까지.
휴관일 : 법정 공휴일
관람료 : 무료
잠사회 창립 75주년을 기념해 96년 대한잠사회가 설립한 박물관. 옛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잠사업의 역사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민속품들이 주 전시품. 누에치는 과정과 연모의 발달과정,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비단으로 만드는 과정을 실물과 자료로 전시해 놓았다. 청주에서 시내버스 64번을 타고 학천리에서 내리면 되고, 청주역에서 택시로는 기본 요금 거리에 있다.
5. 문의기와전시관
충북 청원군 문의면 문산리 문의문화재 단지 내 (0431)251-3545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3~10월) 오전 9시~오후 5시(11~2월)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료 : 무료
흔히 「기와」라 하면 한 모습으로 떠올리지만, 문양도 모양도 가지가지다. 이 곳 전시관에 가면 삼국시대에서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전통 기와가 어떻게 변천했는지 엿볼 수 있다. 백제 시대의 연꽃 문양, 통일신라 시대의 당초 문양과 앵무새 모양, 고려 시대의 새부리 모양 등을 비교해보자.
[별책] 가족과 함께 갈만한 박물관 - 충남
1. 예산보부상유품전시관
충남 예산군 덕산면 신평리 423-4 (0458)337-4302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5시 휴관일 : 연중무휴 관람료 : 무료
특징 : 보부상이란 과거 봇짐 장수와 등짐 장수를 일컫는 말. 1851년 이후 예산의 보부상들이 쓰던 직인, 완문(정부가 보부상단에게 내려보낸 공문), 절목(완문을 토대로 해 만든 규약), 청사초롱 등 27개 유물이 전시돼 있다. 보부상들 위패를 따로 모아놓은 곳도 있다. 이곳만 목적을 두고 찾기보다는, 상가리에 있는 남연군 묘와 충의사 등 근처 명소들과 함께 순례하며 들르는 게 좋다.
2. 이충무공유물관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100 (현충사 내) (0418)544-2161 관람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엔 오후 5시까지) 휴관일 : 매주 화요일 관람료 : 고등학생 이하ㆍ65세 이상 무료, 20∼24세 100원, 25∼64세 200원
특징 : 122평형 전시실에 이순신 장군이 남긴 옷, 칼 등 유물 170여점을 전시해 놓았다. 천안ㆍ온양역 및 버스터미널에서 현충사행 버스를 타면 된다. 아산만 방향으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온양민속박물관이 있다. 이왕이면 인근 전통건조물 보존마을도 함께 들러보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