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날새📢 .하나님은 날마다 새 일을 행하신다.아멘
하날새와 함께하는 3월 12일, 수요일에 함께 할 말씀은 시편 백일편, 1절, 2절 말씀입니다.
1절 :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절 :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아멘
'착한 결심 품기'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보겠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에 저는 주일날 혼이 난 적이 한번 있었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대구 동촌 유원지의 금호강은 겨울이 되면 얼음이 뚜껍게 얼었습니다. 그래서 큰 스케이트장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주말이면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다가 날이 풀리면 스케이트장이 금세 뱃놀이하는 배들로 장사진을 쳤습니다.
어느 주일날 학생회 예배를 마치고, 같은 학년 남자친구 여러 명과 함께 동촌 유원지에 보트를 타러 갔습니다. 우리 어머니는 주일날 그런 곳에 가는 것을 알면 가만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말하지도 않고 갔습니다.
저는 처음으로 보트를 타보았습니다. 좁다란 배인데 두 명이 마주 보고 타는데 노를 젓는 것은 한 사람이 젓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보트 타는 것이 처음인지라 노를 저어본 적이 없었기에 친구가 노를 젓고 저는 앉아서 구경을 하였습니다. 노 젓는 것을 보니 재미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내가 노를 저어보자 했더니 친구도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서로 바꾸어야 했습니다.
자리를 바꾸려고 일어섰는데, 배가 기우뚱하면서 뒤집어지면서 우리 둘은 금호강 차디찬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옷을 입은 채로 신발까지 신은 채로 빠졌습니다.
죽을힘을 다하여 강둑을 향하여 헤엄을쳐 나왔습니다. 친구도 뒤따라 올라왔습니다. 주변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다른 친구들도 전부 급히 올라들왔습니다.
그런데 우리 둘은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어있었습니다. 아직도 바람이 찬지라 추워서 턱이 덜덜덜 떨렸습니다. 가까운 곳에 있는 중국집에 갔습니다. 짜장면 한 그릇씩을 시키고 방 하나를 빌려서 들어가, 젖은 옷을 짜서 입었습니다. 아무리 물을 짰지만, 그런 옷을 입고 버스를 타고 오는 동안 사람들이 모두 나를 보는 것만 같아서 창피스러웠습니다.
그 당시만 해도 나는 물개 정도는 아니지만 헤엄을 잘 쳤지만 옷을 다 입고 물에 빠져보니 헤엄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죽을힘을 다하여 팔다리를 저어 강둑까지 올라와 살았지만, 참 아찔했던 일이며, 아직도 겨울 기운이 남아있는 차가운 물에 빠졌다가 올라왔기에, 강바람에 추워서 덜덜덜 떨었던 것이며, 물젖은 옷을 입고 버스를 타고 집에 오는 동안, 모두가 나를 보면서 ‘미친 학생인가?’하고 보는 것 같았던 그 많은 시선들..., 쥐구멍이라도 찾아 들어가고 싶었던 그 순간들...., 그날 집에 돌아오면서 주일날 놀러 갔던 것을 후회하고 또 후회하면서 "앞으로 주일날 다시는 놀러 가지 않으리라."결심하고 또 결심했습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하여 지레 겁을 먹고, 성경 말씀에서 나에게 명하는 말씀이나,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이나,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고 착한 일이나, 복받을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순종해 보기로 한번이라도 결심해 보지도 않는다면 그를 어떻게 성도라 하겠습니까? 짐승은 다짐도 결심도 하지 않습니다. 성도가 성도인 것은 선한 결심도 하고, 다짐도 하고, 마음을 다져 먹으면서..., 성숙된 그리스도인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다윗 역시 하나님 앞에 결심들을 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약간 의역하여 일곱 가지만 살펴보겠습니다.
1. 내가 사랑과 정의를 노래하며 찬양하겠습니다
2. 내가 흠 없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3.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살겠습니다.
4. 악한 것은 그 무엇이라도 거들떠보지 않겠습니다.
5. 간사하고 악한 마음을 내게서 버리고 살겠습니다.
6.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들로 하여금 잠잠하도록 하겠습니다. .
7. 내 눈이 이 땅에서 신실한 사람을 찾아 나와 함께 살겠습니다.
다윗의 이런 각오들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정결하고 거룩한 백성들이 되도록 하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백성들이 되도록 하려 하였던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열심에서 나온 결심이며 각오이며 서원이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선하고 착한 결심과 각오와 다짐을 해보도록 합시다. 물론 우리 힘으로는 작심삼일 될 것이 뻔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 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말씀하였으므로 기도하면 능력 주십니다. 우리 모두 능력 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일이라면 이루기를 결심도 하고 다짐도 하고 각오도 하면서 살도록 합시다
함께 기도합시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 다윗처럼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뜻을 순종하기를 결심도 하고 다짐 할 때에, 이룰 수 있도록 능력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 주시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