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 해 보면,
어떤 곳에는 홍삼색이 짙고 쓴맛이 나는 것은 사포닌이 파괴 된 것이라 그렇다고 하면서
낮은 온도에서 잘 달여진 홍삼액은 색이 연하고 쓴맛이 아닌 쌉싸름한 맛이 난다고 되어 있구요~
또 어떤 곳에는 색이 진해야 좋다고 되어 있네요. 연한 것은 홍삼을 적게 넣었다고..
오쿠로 홍삼 내리는데,
저는 오쿠로 1차숙성, 2~3일 건조, 2차숙성, 완전건조 해서 (건조할수록 색이 검게 되요)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반줌씩 꺼내어 다리는데..
이번에 인삼 2채 사서 처음 하는 것인데, 2채로 8번은 다리겠어요.
보통 재탕까지 포함 한번에 3리터가 나오는데, 8번이면 24리터..
제가 홍삼이 아닌 흑삼을 만들어서 색이 진한건지.. 맛도 쓴맛(인삼맛) 나고요..
잘하고 있는건지 어떤건지...
걱정스러워서요~
다른 분은 색과 맛이 어떠하며, 어떤 방법으로 드시고 계시는지요?
첫댓글 잘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저는 인삼을 건조해서 찐 후 다시 건조시켜 지퍼백에 넣어 겨울이라 상온에서 보관하고 있어요..홍삼 달일때에는 대추 넉넉히 넣어서 재탕...짙은 갈색이더군요.마실 때 꿀 타서 마셔요.. 여러번 쪄 내면 진해지고 그런거 아닌가요? 저도 사용한지 몇달 되지 않아서 궁금해요
네~ 대추 안넣고 달여도 짙은 갈색인지요? 저희는 원탕+재탕 섞어서 냉장고 넣어두고 7일 안팎으로 먹어요^^ 저는 홍삼이 아니라 거의 흑삼이라고 해야 할 듯하긴 하고요~ 검색해보니 건조할 때 유효성분이 생성된다는 정보가 있길래요. 생각 같아서는 3차 숙성도 하고 싶다는...ㅎㅎ
참! 건조한 거 달일 때 씻으시나요? 저는 씻으려니까 물에 홍삼색이 막 빠지길래 안씻고 하고 있는데 쫌 찝찝하와요^^:
저는 건조한 홍삼을 흐르는 물에 살짝 헹둬서 달입니다요
아~ 네~ 전 웬지 아까워서 안 씻었는데 저도 살짜쿵 해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집에서 내려먹는데 아마 잔뿌리에서 쓴맛이 더많이 나는거같습니다... 수삼을 쪄서할때와 홍삼을 사서달일때 맛이 틀리던데요...
아하~ 잔뿌리가 쓰다는 말도 어디서 들은 것 같아요! 저는 잔뿌리 작렬하는 난발삼으로 했어요.. ^^; 그래서 쓴강..
수삼이랑 홍삼이랑 맛이 어찌 틀린지요?
마자요 잔뿌리가 쓴맛을 많이 나게 합니다,
ㅋ.. 난발삼이 싸서 했는데 앞으로는 더 싼 파치로 해야겠어요. 걔는 잔뿌리 좀 덜하니깐요^^ 근데 파치라서 씻을 때 물에 흘러간다는 말도 있고. 아~ 어렵네요~
보톤 홍삼액 다린 것 보면 7:3으로 하더라구요. 뿌리가 3정도 들어가는 것 같아요. 홍삼을 찐 후 햇볕에 말리지 않으면 효과 없다고 하더라구요. 꼭 햇볕에 말려서 숙성을 한번 해야 한다고하네요.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 말씀입니다. 곶감을 건조기에 넣어서 말렸을때도 햇살에 한번 보인 것이 더 맛있더라구요. 홍삼액 진하지 않던데.. 오크는 120도 내지 200도 정도라고 하고 달일 때는 저온법을 하던데요. 담배공사제품들.. 그래야 사포닌이 살아있다고하네요. 달여서 식혀서 봉지에 넣어야 한다고하고.. 어렵네요. 전문가 말씀을 한번 들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움직이는 백과사전 이십니다~~~~~~~~
움직이는 백과사전 이십니다~~~~~~~~
지금 오* 직원하고 통화해서 달이는 온도 확인했어요^^ 혹시 오* 쓰시는 분 도움되실까 해서 요약하자면, 달임,정과,숙성,한약,약차까지는 물끓이는 온도가 90도 정도로 이걸 타임센서가 조절한데요. 그래서 내솥내부 온도는 70~80도로 유지가 된다고 하네요. 그외 찜, 원액은 내솥내부온도 90~100도, 발효는 내솥내부온도 43~55도, 보온은 60도.. 요렇다고 합니다.^^ 햇볕에 말려야 된다는 정보 감사해요~ 저는 그늘에 말렸는데^^; 앞으로 햇빛에 말려서 먹을게요~
저는 인삼을 그냥 믹서에 갈아서 오쿠에 꿀 조금 넣고 정과로해서 냉장고에 보관해서 잠시 데워서 떠 먹게 합니다. 오쿠 없을땐 일일이 인삼 대추 따로 고아 채에 받쳐 내려서 아침마다 데워서 먹게 했는데 너무 번거러웠답니다. 오쿠에 홍삼 액기서 내리면 홍삼이 남으면 그거 처리하기도 그래서 그냥 제 식대로 했답니다. 간편하더라고요. 다음엔 마늘 정과도 이렇게 하려고요...
아! 정말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저도 그렇게 먹어봐야겠어요! 간편하고~ 버릴것 없고~~
인삼 2채로 8번을 내린다는 것이 잘 이해가 안되네요...우리는 홍삼제조기에 홍삼150g, 홍미삼 150g....이렇게 약300g을 넣고 물 6000cc로 해서 우려내거든요...인삼을 홍삼화시키는 과정이 있기는 하지만, 제품파시는분께 여쭤보니까 검사받은 홍삼제품을 사서 액기스 내리는 것이 좋다고 해서요...인삼을 홍삼으로 만드는 과정이 시간도 걸리고 정성도 많이 들어가야 하구, 자신이 없어서요..^&^..
언니가 오크통에 인삼을 쪄서 홍삼으로 만들어 보내주었는데 말려서 먹으라했는데 전 3센치 크기로 잘라서 냉동해놓고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생수 꿀 홍삼자른것 2개정도넣고 갈아먹으면 쥬스처럼 맛있어요.. 참고로 인삼으로 여러번쪄서만든 흑삼은 건강에 그리좋지않고 한번쪄서 만드는 홍삼이 제일좋다고 하던데요.. 아홉번 찐다고 하는건 잘못된 정보라네요.. 울 언니 요새 오크통홍삼쪄서 나눠주는것 엄청 좋아해요.. 동네분들이 다 사서 열심히 드신다고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