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날 선생님을 뵙기 위해... 창원 대산면에 있는 대산 초등학교에 갔다...(창원소재라 가까울꺼라 생각했는데... 멀더라~ )
너무 신기하게도 올해 선생님께서 5학년 1반 담임선생님을 하고 계신다고 했다...
제자들이 신기하게 쳐다보고....(좀 부끄럽더만~)
하여튼 넘넘 반가웠다
선생님께서 날 보고 첨 하신말...
"어째 5학년 때랑 하나도 안변했냐?"... 그러시더라
선생님은 이제 40대 후반이시래...
선생님과 점심먹구...
선생님 댁이 창원 반림 현대아파트라고....
집에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실례를 무릅쓰고...선생님 댁까지 갔다...
사모님께서 너무너무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더라
최해수 선생님...
내가 잊고 있었던 아주 사소한 것들... 다 기억하시더라
우리가 88년도에 5학년이었잖니~
올림픽 스크랩한거... 서예배웠던거... 연극했던거...
뿐만아니라...
우리반 아이들 이름도 다 기억하시더군...(나도 다 기억 하지 못하는데...)
사모님 말씀으론,,, 선생님께서 양곡 아이들 말씀을 참 많이 하셨다고... 하시더라..
선생님께서는 5학년 담임이 참 재미있으시다구...
우리때도 참 재미있었는데... 올해 5학년 1반 애들과도 참 재미있으시다구~~~~
담번엔...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 많이 모아서 함께 갔음 좋겠다....
선생님도 양곡 5학년 1반 많이 보구싶으시데....
참... 선생님 이메일 있다...
chsooo@kebi.com -> ooo(숫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