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사건으로 의심되는 중국 선박, 덴마크 해군과 함께 정지 상태 유지

[이매진]

케이블 사건으로 의심되는 중국 선박, 덴마크 해군과 함께 정지 상태 유지

https://gcaptain.com/chinese-vessel-suspected-in-cable-incident-remains-stopped-with-danish-navy-alongside/

덴마크 해협에서 Yi Peng 3을 요격한 덴마크 해군 순찰선 HDMS Rota(P525). (출처: Larsen, CC BY-SA 3.0)

중국 벌크선 Yi Peng 3호 는 덴마크 해협에 해군 순찰선과 함께 정박해 있습니다. 이 선박은 이번 주 초 발트해에서 해저 통신 케이블 두 개를 손상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Yi Peng 3호 는 러시아 항구 Ust-Luga에서 이집트 Port Said로 이동 중이었으며, 작동이 중단된 시점에 핀란드-독일 및 스웨덴-리투아니아 케이블 근처를 지나갔습니다. 

이 벌크선은 어제 저녁 덴마크 해군 순찰대가 추적하는 가운데 카테가트 해역을 통과했습니다. CET 시간으로 오후 8시경 Yi Peng 3호 는 주요 운송 회랑을 출발하여 속도를 줄인 후 그 이후로 정박해 있었습니다. 덴마크 해군 순찰선 HDMS Rota (P525)는 그 이후로 현장에 머물렀으며, 더 큰 HDMS Søløven (Y311)은 몇 시간 후에 그 지역을 돌았습니다.

11월 20일 덴마크 해군 순찰선 P525 근처에서 정박 중인 Yi Peng 3를 보여주는 AIS 데이터. (출처: Marinetraffic.com)

덴마크 당국은 선박이 억류되었는지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으며, 덴마크 해군 인원이 선박을 검사했거나 탑승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덴마크 국방부 언론실에 전화하면 덴마크 해역을 순찰하는 덴마크 국방 사령부로 연결되었습니다. 전화와 이메일을 통한 의견 문의에는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스웨덴과 독일을 포함하여 이 사건에 연루된 이웃 국가의 관계자들이 어제 브뤼셀에서 열린 EU 국방부 장관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스웨덴 민방위부 장관인 칼-오스카르 볼린은 "군대와 해안 경비대가 교란의 타이밍과 위치에 맞는 선박 이동을 감지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독일 국방장관 보리스 피스토리우스는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이 케이블이 우연히 잘렸다고 믿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한 선박 닻이 케이블 손상을 일으켰다는 이론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는 "확실한 정보 없이는 피해가 방해 행위로 인해 발생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중요한 해저 인프라를 표적으로 삼는 하이브리드 전쟁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럽 관리들은 이 사건을 재빨리 비난하고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작년의 NewNew Polar Bear

와 관련된 Balticonnector 사건 과는 대조적으로 , 당국은 이 사건을 조사하고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NewNew Polar Bear는 북극해 항로를 따라 러시아 해역으로 돌아왔을 때 실종된 닻이 발견되었고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