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화요일) 대타 출석부

[혜지영]

요즘 티비 뉴스 보는게 겁나요
하고많은 날짜 중에 하필 8월에 날잡아서
아이들도 힘들고 어른도 힘들고
또 뒷수습하느라 세금 낭비하고

묻지마 폭행도 모자라 묻지마 실인에
선생님을 다치게 하는 사건까지~
저희 시어머니 말씀대로
세상이 말세라고.....

집안은 조용한데
밖은 왜 저리도 시끄러운지 참..

요몇일 새벽에 귀뚜라미 소리가 들렸어요
오늘이 입추라 하니
몇일만 지나면 시원해질것 같습니다

오늘도 잘 견디어 보아요~^^

[혜지영]

우리 자녀들, 손주들 세대는
더욱 좋은세상이 열릴줄 알았는데
점점 걱정이 됩니다
선배님들이 고생해서 일군 세상을
후손들이 잘 가꾸어 주었으면 합니다
오후시간도 션~한곳에서 보내셔요

[노엘라]

ㅎㅎ댄방 가요

[혜지영]

탁월한 선택에 박수~
👏 👏 👏

[노엘라]

오고 가는길이 덥습니다 땀뻘뻘

[감미]

무엇이 오시려나
날씨가 꾸물거리는 오후 다녀 갑니다~~

[혜지영]

아직 오지 않았는디
그 무엇이 곧 올거 같으요
굿~저녁입니다^^

[소슬]

오늘이 입추고 낼모레가 말복
겁나게 더운날씨도 오늘 내일이 마지막일듯..
많이 즐겨 놓으시길요.ㅎㅎ

[남동이]

내일은 무슨날? 까먹지 마시게..ㅎ

[소슬]

말복...모레가 말복인디

[리본길]

소슬친구 출석부올리는 날 ㅎㅎ

[혜지영]

15일까지만 견디면
올해 여름도 바이바이~

[유현덕]

늘 부지런한 지영 총무님이세요.
천년 전에 살던 사람도 그때가 가장 힘든 세상이었고
백년 전에는 실제 나라가 망해 남의 나라 지배를 받았고
그런 시절을 생각하며 어려움을 잘 이겨냅시다.
이 더위 또한 4개월 후인 12월 8일 첫 한파가 오고 나면 그리워지리니,,ㅎ

[혜지영]

그렇게 생각하니 언제나
그때가 힘든 세상 이었네요
그래도 첫 한파때 오늘이 그립지는 않을듯요
난 겨울을 더 좋아하니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