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마지막 끝자락.
우리는 살면서 후회라는 말을 참 많이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일을 했기 때문에 후회하고
또 그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후회합니다.
올해의 절반,
여러분의 6개월은 후회를 남기지 않았습니까?
후회하는 것들 중에는
다시 노력하면 돌려 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런데 아무리 후회해도 돌아오지 않은 것이 있지요.
바로 지금도 흘러가고 있는 시간입니다.
계절은 돌고 돌아 다시 뜨거운 태양을 하늘에 올려 놓았지만,
우리의 삶은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덜 후회라는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인생에는 각자가 진짜로 원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어쨌든 하루는 그럭저럭 굴러가고,
먹고살기에도 힘든 세상, 아프지 않으니까 다행이지만...
그런데, 무언가 헛헛하고 외로움이 있습니다.
상념은 뒤늦게 찾아옵니다.
옆에 있는 당신이라기보다는 멀리 있는 당신.
나와 비슷하게 " 안녕하지 못한 당신"
같은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당신,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첫댓글 중년남자님 ! 감사합니다
'상념은 뒤늦게 찾아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장마비
연속이지만
보송스레
감사합니다. 장마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후희는 시행 착오 인것 같아요
지금부터래도 후희 하지 안도록 잘 해야 하는데
내 인생이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
그때 그런 결정을 하지 않았을텐데 라는 후회
그날의 사소한 실수가
세월을 돌고 돌아
결국 이별이란 화살로 심장을 관통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