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전쟁중에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습니다
도망쳐야할 국가는 북한으로 보였습니다
간부급들과 차를 마셨는데 겉으로는 온화해보였지만 말속에 가시가 있고
굉장히 무서운 사람들이였습니다
같이 도망칠 사람들에는 고등학교 대학교 동창들이 섞여있었습니다
리더로 보이는 사람은 처음보는 사람이였는데 이번에 도망치면 6개월 정도 뒤엔 한국에 돌아올수있을꺼라 했습니다
실제 친구들은 직장을 가진 상태라 속으로 쟤들은 괜찮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역시 여러 면접을 앞두고 있어 같은 걱정을 했습니다
아지트로 보이는 집은 굉장히 큰 대저택이였고 (정원이 있는)
앉아서 잠시 쉬는데 누가 먼저 씻을까 라는 말이 나왔고 다들 순서를 정하는데 저는 제일 늦어 마지막이였습니다
앞순서 사람들은 준비시간이 2시간정도 걸린다며 바꿔주지 않았고 저는 준비시간이 짧아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앞 사람들은 굉장히 빨리 씻엇고 씻으러 들어가니 욕실도 굉장히 컸습니다
사방에서 물이 나왔고 한 샤워부스가 아니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샴푸 거품들을 씻어냈습니다
다 씻고 나니 고등학교 동창중 한명이 샤워실이며 방이며 정말 정리정돈을 칼같이 해놓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려 옷을 갈아입는데 빨간 블라우스에 베이지색 치마를 입었습니다
한 친구가 저와 똑같은 옷을 입고 있어 제가 갈아입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제 종이가방이 보이질 않는것입니다
정리를 한 친구가 설마 버렸나? 라며 다들 얘기했고
저는 항상 어디 나갈 준비를 할떄 허둥지둥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꿈에서 아 이번에도 이러네 라는 생각을 하며 가방을 찾아다녔습니다
찾는 도중 샤우ㅓ하러 들어갈때 제 종이가방을 들고 들어간 기억이 있었고 바로 잠에서 깻습니다
입원한 동생은 회복속도가 빨라 내일이나 모레쯤 퇴원가능할꺼라 하구요
토익 시험이 점수는 오르긴 하지만 원하는 점수에는 좀 모자라 계속 아쉽고 내가 준비하는 시험에 붙을수있을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허둥지둥 하는 모습은 현재 제 모습을 반영하는거 같네요...ㅠㅠㅠ
정신차리고 공부해야겠습니다...
어제 정말 감기몸살을 앓았고 병원 다녀오고 나니 괜찮아졌어요!ㅋㅋㅋ
첫댓글 원하는시험에 좋은결과 있겠네요
제일 마지막 일지라도 순번 탓거든요
샤워도 입은 옷도 아주 긍정적이고
희망적입니다 힘네서 꼭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