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칼잡이의 본색이 들어났다. 프로필 별명없음 2019. 7. 3. 16:08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칼잡이의 본색이 드러났다.
자나 깨나 불조심이란 표어를 생활화하여왔다. 그만큼 무서운 재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계를 하지만 불은 계속 일어난다. 경계를 개을리 한 대가는 크나큰 인명과 자원을 불사르고 있다. 사람 사는 주위에는 경계하여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다. 그중에 바다 건너 멀고도 가까운 일본이라는 나라다. 우리와 우리의 조상님들께서 그들로부터 입은 피해는 무엇으로도 계산이 되질 않을 것이다. 두 나라는 마치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아찔한 위기의 순간들을 겪으면서 지내왔다. 그들은 항상 가해자의 입장에서 갑질을 서슴없이 자행하여왔다. 과거사는 우선 접어두고 현재만 보아도 독도를 마치 자기의 영토인 것처럼 침략의 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 때의 일로 기억된다.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을 놓고 외교 문제로 비화되기까지 하였다. 내 나라 내 영토에 국민이나 대통령이 가는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인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는 일이다. 이것만 보아도 언제나 또다시 침략할지를 모르는 위험한 이웃이다. 그들은 한때는 미국 다음으로 국력을 자랑한 때도 있었다. 지금은 중국에 밀려 3위로 뒤처졌다고 한다. 그 위력으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공갈협박과 위협을 일삼는 나라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배일 정책이 노골화됨으로써 현해탄의 파고는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르고 있다. 일본은 칼과 총으로 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하고 36년간 참기 힘든 고통을 안겨준 나라다.
그들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비문까지 불법으로 고치고 임나일본부설을 날조하였다. 국토는 백두에서 한라까지 초토화시키기도 모자라 모든 자원을 수탈하였다. 사람들의 목숨은 아예 개돼지처럼 취급하여 노예로 전락시켰다. 또한 조선인을 황국신민으로 만들기 위하여 내선일체를 하여야 한다면서 창씨개명을 추진하였고 단발령을 강제하기도 하였다. 모든 교육은 일본식 교육을 하였고 오천 년 동안 이루어온 문화 말살정책을 추진한 적도들이 그들이다. 정신문화마저 개조하기에 총력을 경주하였다. 조선의 황제 직위도 박탈하여 왕으로 봉하는 굴욕까지 감수하여야 했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을 이웃이라면서 비비고 살아간다. 미국의 일본을 굴복시킴으로써 밤과 낯을 가리지 않고 여망한 해방을 맞이하였다.
이후 어지러운 국내문제를 정돈하고 1948년 8월 15일 대망의 자유대한민국을 수립하는 역사적 변환(變換)을 가져오기도 하였다. 잘 살아보자고 외쳤지만 주변의 여건들이 우호적인 곳은 미국 외에는 한 곳도 없었다. 좌우의 대립으로 나라는 두 쪽 나고 북쪽에는 공산주의 괴뢰 정부가 남쪽에는 자유대한민국이 탄생하였다. 그것도 잠시 북쪽 괴뢰정부는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를 기하여 소련의 지원을 받은 전차를 앞세우고 남침을 감행하였다. 자유민주주의를 살리고자 유엔 16개국의 지원받은 병사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전쟁에 희생되기도 하였다.
혼돈된 정국을 타개하고자 위대한 지도자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 민족사에 하나의 큰 획을 긋는 지도자를 만나게 되었다. 구걸외교도 마다하지 않았다. 태평양 진출을 위해서는 일본과 국교 정상화를 이루었고 여기서 일제 강점 배상 문제를 타결하기에 이른다. 그 청구권 자금으로 경부고속도로를 개설하였고 포항제철소를 건설하게 되었다. 국민의식을 깨우는 결정적 계기는 박정희 대통령의 1970년 4월 22일 대구에서 개최한 지방장관회의에서 새마을운동을 제창하면서 불을 붙였다. 오천 년의 깊은 잠에서 깨어났다. 가난의 굴레를 벗자고 온 국민들이 일어났다. 이후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밤을 낮으로 삼아 일하고 또 일하였다. 공장이나 연구소는 365일 불이 꺼지지 않고 불야성을 이루었다.
마치 신들린 사람들처럼 역동적으로 일하였다. 국력은 높아지고 세계인들이 눈을 대한민국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이니 압축성장이니 하는 새로운 용어가 탄생하기도 하였다. 기를 펴고 살만하지 않는가. 어깨 활짝 펴고 국제사회에 당당히 우뚝 섰다. 국력은 세계 10위권이라고 한다. 대일관계에서 빨간불이 켜졌다고 한다. 전 정부 때에 체결한 종군위안부 문제를 30년 동안 오픈해서는 안 된다는 국제적 관례와 금기를 깨고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데서부 터 문제를 야기하였다. 일본은 기존의 합의는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에 강제 동원된 근로자들의 권익을 찾아주자는 데서부 터 우리의 대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일본은 절대로 있을 수 없다고 하였다.
그 문제는 이미 한일 국교정상화 때에 모두 해결된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정부의 입장은 국교 정화까지 잘못되었다는 것은 절대로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 일본의 입장이다. 현 정부의 두건의 문제 제기는 다분히 정치적 목적이 없다고 할 수 없는 것이라 보인다. 이에 대하여 일본은 드디어 이빨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우리의 주력 산업인 삼성과 하이닉스에서 생산하는 반도체 생산에 필수 재료를 독점 생산하는 일본은 수출 규제를 하겠다고 선언한 데서부 터 전방위로 경제 보복에 나섰다. 지금의 양국의 입장은 강대 강으로 대치중이란다. 우리 정부는 WTO,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하니 일본은 제소 대상이 아니라고 받아치고 있다. 사사건건 일본과 갈등을 부추겨온 현 정부다.
반일 배일 정책으로 얻었다는 것이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확산 시키는 데는 어느 정도 효과를 거양하였다고 보인다. 잃어버린 것은 무엇일까. 한 마디로 국제 간의 신뢰가 무너졌다는 것이다. 믿을 수 없는 상황까지 발전하였다는 것이 중론이다. 시작에 불과한 것 같다. 우리는 많은 것을 일본으로부터 배우고 수입하는 입장이다. 앞으로도 계속 일본 측이 선제공격은 이어질 것이다. 우리 정부가 대응할 카드가 마땅하지 않다는데 심각한 문제다. 우리는 외교적으로는 주변 모두를 적으로 돌렸다. 일본의 입장은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임을 나 같은 사람도 예측이 가능하다. 특히 일본은 미국이나 중국 그리고 러시아를 통해서 어떤 외교적 압박을 해 올지에 대하여 대응할 카드가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경제는 더욱 심각하다. 우리 경제의 뿌리에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고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경제발전 기틀에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을 무시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항상 갑과 을의 입장에서 어려움을 참아가면서 성장하였다. 을의 입장을 하루라도 벗어나고 싶지만 마음만이 있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현실은 냉혹 국제사회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힘으로 해결하는 상황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는 과거도 지금도 힘을 길러야 한다고 줄기차게 주장하는 사람이다. 내가 힘이 없데 어디에다 기댈 수 있겠는가. 개인이나 가정 이이나 국가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국력을 키워야 한다.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할 국력을 말하고 싶다. 우리 정부는 기대를 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기도 하다. 반 기업 정책을 줄곧 추진하였으니 손에 피 무치지 않고 일본을 통하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로 보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일본이라는 나라를 다시금 재인식할 필요성이 충분하다고 믿는다. 끝
2019년 7월 3일 수요일 오후에
夢室에서 法珉 김광수 씀
#사회·정치 1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1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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