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전설2 [세포와 풍경화]제3부 토론, 미전 그리고 목검(제152 & 151회)

[고요]

전쟁을 치른지 71년이 지났으니 전쟁 중에 태어난 분들도 이미 일흔이 넘은 세대가 되었습니다.

월-화 소설 "전설2 [세포와 풍경화]제3부"에 등장하는 청년 학생들은 지금 90대를 바라보거나 90대에 이르러 있을 것입니다. 우리 가까이에 생존해 계시다면 그분들께 이 나라를 전화에서 이겨내시고 오늘을 있게 해 주신 분들로서 감사를 표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 소설이 그 분들의 이야기임을 소개해 주신다면 저로서는 그보다 더 큰 영광이 될 수 없겠습니다. 오늘 이 소설은 지금 황준호가 후배들에게 강제로 이끌리다시피 해서 고급 중국요리집에 초대되어 고급요리로 회식을 마침으로써 소설의 한 장을 끝내면서 새로운 에피소드와 국면을 보여드리기 위한 장을 시작합니다. 때는 1947년(단기4280년) 연말이 가까워지는 11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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