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氣)는 산을 타고 흐르다가 물을 만나면 멈추고,
바람을 만나면 흩어진다.
그러면 한반도의 정기(精氣)는 어디로 흐르는가?
백두대간을 타고 흐르다가,
남해안 끝자락에 머문다.
그래서 한반도 남단이 양(陽)의 전기가 가장 강한 곳이다.
전남 신안에서 부산 방면으로 뻗은 88고속도로는
우리나라에서 양전기가 가장 강한 고압선 지대이다.
88고속도로가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것도 이의 영향이다.
불기운이 많은 사람이, 불기운 강한 여름철에 이 도로를 달리다가는 사고가 일어나기 쉽다.
여기서는 사고가 났다하면 대부분 차량 폭발로 이어진다.
양의 전기 반대편에는 음(陰)의 전기가 형성된다.
제주도, 거제도, 신안 앞바다의 하의도 등이 그러하다.
그래서 거제도나 하의도에는 김영삼, 김대중 같은 야당 지도자가 나온다.
음의 전기에서는 대통령이 될 수가 없다.
1971년, 거제대교가 개통되면서 거제도는 음에서 양의 기운으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김영삼은 3당 합당을 거쳐 대통령이 될 수 있었다.
그 후 신안 앞바다의 하의도가 육지와 연결되면서 다시 김대중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기(氣)는 산맥을 타고 흐르다가 물을 만나면 멈춘다.
안동 하회마을을 보자.
백두대간을 타고 흐르던 기가 낙동강물을 만나서 멈추는 곳이 하회마을이다.
낙동강 상류의 물은 흐름이 빨라서 기가 흩어지지만
하회마을은 강물이 동네를 한 바퀴 휘감아돌면서 물의 흐름이 잔잔해지는 지점이다.
그래서 하회마을에 유성룡을 비롯한 큰 인물이 즐비하게 배출되었다.
서울을 보자.
남산에서 흘러내리던 기(氣)가 청계천을 만나 머무는 자리가 명동이다.
그래서 명동이 명당인 것이다.
로또 복권 1등을 배출하는 곳도 대부분 물과 관련이 많은 곳들이다.
1등을 6회나 배출한 판매점은 상계동 주공 10단지 안에 있다.
이곳은 도봉산, 수락산에서 흐르는 정기가 중랑천을 만나 머무는 곳이다.
배산임수 (背山臨水)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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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산에서 만난 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간식시간에 저쪽에 혼자 앉아있는 저를 챙겨주시던 까르님 무지 고마웠어요.
멋진 후기라도 올리고 싶으나 닉을 아는 분이 몇 안되어서~
이쁜 한 주 열어가셔요!
남자 서경
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멋진 후기글 많이많이 올려 주십시요 서경님이 하도 훌륭해서 바로 친숙한 남자서경 이름이 되였습니다 저는 기역합니다
에고...감사합니다!
음~~~..그래요. 인천 은..어떤가요?..배산 임수 의 조건을 갗추고 있나요?..그냥 궁금해서...ㅎㅎㅎ
인천? 그냥 그래요, ㅎㅎ...그보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 좀 더...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고마워요~
서경님 께서 음양풍수 학에 능통하신가봅니다 다음에 한자리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ㅎㅎ
에고...그냥 주역 좀 읽은 어설픈 실력이랍니다. 하사는 일모두 이루시기를~~~
남자 서경님~ 제 누울자리 좀 봐주이소
역시 주역의 힘이 신통하군요, 지금 많이 출판된 주역중에서도 추천해주실 만한 책좀 추천부탁합니다
주역 그놈좀 배워야 스갔네요,,,.
재미있는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