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는 한결 낫다고 합니다.
늘~~그래왔듯이 구라청의 믿지 못할 태풍예보와 많은 비는 어제도 역시 정획히 빗나갔고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과 왠종일 가랑비만 내린 주말 이었습니다.
덕분에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조용히 지냈구요.
조황은 뭐~~
대박은 없어도 연안이나 수상이나...전체적으로 삼십여수 안짝의 조황을 보였네요.
반면에 뼘치급으로 자란 녀석들도 심심치 않게 올라와 밤새 말뚝으로 보내는것 보다는 한결 좋다라고 합니다만
아무튼 오시는분마다 취향도 다르고 느끼는 감정도 다르겠지만
프레스로 찍은 듯한 한결같은 사이즈를 원하신다면 웅덩이급 낚시터를 추천 드리며
힐링과 손맛과 찌맛을 원하신다면 적극적으로 환영합니다.
그나저나 요즘의 낚시터 조황을 보면 한두자리 빼고 이십여수 안짝의 거의 같은 조황이지요.
사실 중국에서 수입되는 붕어들의 산지도 거의 같다보니 품종은 말할것도 없고
그나마도 국내산 양식붕어는 한집에서 나오기에 당연한 모습 입니다만
물론 산우물도 비껴갈수 없는 현실 입니다만
같은 살림망 무게라도 전해지는 눈맛과 손맛은 분명히 다르오니
산우물과 같은 계곡형낚시터와 같은 선상에서 비교 하는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네요.
더군다나 방류후 숨을곳이 없는 평지형낚시터나 웅덩이낚시터의 조황과는....
살림망의 색깔만 다를뿐...늘~ 같은 모습에 식상한 조과물 사진..그치만 살림망의 무게에 따라 출조길이 정해지는게 현실인데
오늘도 이렇게 컴퓨터 자판만 두들기도 있으니 큰일이네요.
갑자기 불어닥친 귀찬이즘이....
물러갑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사장님 대구입니다~^^
항상 너무나 가고싶은 산우물입니다~
그 어떠한곳과도 비교할수없는 산우물 이지요!
조만간 뵙겠습니다 사장님
올만입니다...^^
더위에 건강 조심 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