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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나물은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중국·시베리아의온대에서 난대에 걸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들에서 자란다.
땅속줄기를 뻗으면서 자라며
줄기는 길이 1-2m로 능선이 있어 네모진다
잎은 어긋나며 거의 잎자루가 없다.
작은잎은 5-7쌍이 마주붙거나 어긋나게 붙으며
끝은 2-3개로 갈라진 덩굴손이 된다.
6-9월에 총상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붉은 자주색의 꽃이 나오고,
꽃자루가 길며 많이 핀다.
4월경 어린순을 나물로 하고
가축 사료로도 쓰인다.
한방에서 류머티즘동통, 관절통, 근육마비,
종기의 독기, 음낭습진 등의 치료제로 사용한다.
갈퀴나물은 말굴레풀, 갈퀴손, 가시랑쿠,
갈퀴덩굴등 여러가지 이름으로도 불린다.
한방에서는 팔선초, 거자초, 소천초, 소거등, 거거등, 소여근, 세천초 등으로 불리며 전초를 말린 것을 산완두 또는 산지완두라 부른다.
맛은 쓰고 맵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차가우나 평하고 무독으로 네모진 줄기에 밑을향한 가시털이 있는게 특징이다.
갈퀴나물은 각종 암에 뛰어난 효능이 있으며,
유방암, 식도암, 자궁경부암, 위암, 간암, 대장암,
췌장암 등 거의 모든 암에 항암효과가 있다.
7월부터10월에 전초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각종 암에는
신선한 전초를 즙을 내서 하루 한잔씩 마시거나 아니면 말린 전초를 푹 끓여서 보리차처럼
수시로 마시면 된다.
특히 여성들의 질병인 유방암,
자궁경부암, 식도암, 자궁내막염, 폐렴,
대장염에 효과가 뛰어나다.
감기에 걸렸을 때에도
전초를 달여서 복용하면 효험이 있다. 감기에는 생강을 즙을 내어 같이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
타박상에는
갈퀴나물 생초와 괭이밥(초장초) 생초를
같이 짓찧어서 상처부위에 바르고 즙을 마시면
상처가 쉽게 아문다.
그리고 중이염(귓속염증)에는
생초를 즙을 내어 면봉에 적셔 귓속에 발라주면 신기하리만치 염증이 사라지는 것을 느낄수 있다.
가장 흔하게 자라는 잡초 갈퀴나물은 어느체질에도 잘맞고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 없다.
그러면서 항암효과가 크다.
흔하다고 무시하고 천대받는 들풀들이 이렇게 강력한 항암작용이 있는데 우린 명약을 무지해서 모르고 지나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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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늘 감사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