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이 다가오니.. 생각이 많아지네요.
뭔가 좀 다르게 수업을 하고 싶은데 1주일 1시간 17주해서 시험 빼고 행사 빼면 13번 정도 할라나요.
물리파트를 2학기 동안 다 나가야 하는데..
사실 진도 나가기 빠듯한데..
마음을 내려놓고 딱 교과서 내용만하자..(사실 물리전공자라 통합과학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도 수업시간에 하게 되더라고요)
플립러닝 으로 수업을 계획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기는데
너무 옛날방식인가..요즘은 거꾸로 수업에 대한 말이 없어서요..
좀 다르게 모두가 참여하는 수업을 해보고 싶은데.. 다가오는 인공지능 교과서에 맞게 디지털노트 수업을 해야하나...
뭔가 생각이 많아집니다.
다들 새학기 어떤 수업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첫댓글 새로운 도전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통합과학을 물화생지로 나눠서 가르치시나요? 저도 물리 전공이지만, 1학년때부터 물리를 너무 깊게하면 교사의 의도와 다르게 않좋은 경험으로 인식하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1학기에 아이들 스스로 GPT한테 자유낙하시뮬레이션 하는 파이썬코드를 짜달라고 하고, 복사해서 trinket에서 실행해서 확인 후 코드의 수학적 의미를 해석하게 하는 수학과와 융합수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곧잘했습니다. 자율과정이긴 했는데, 수업에도 충분히 할수 있을것 같아요.
와~ 파이썬을 제가 못하지만.. 멋지십니다. 저도 GPT를 이용해서 한 번 해보겠습니다.
저희학교는 통합과학을 물화생지 선생님으로 나눠서 들어가네요.
어르신들께서 통합으로 가르치기를 원치 않으셔서..^^;;;
@최정 화(창원) 저도 파이썬 잘모릅니다. 아이들이 정보시간에 배웠다길래, 아이들을 믿고 했어요. vpython은 비주얼로 보여줘서 부담감이 좀 적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