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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종료 실란트 이차우식 어금니 치료여부
크리오네 추천 0 조회 192 25.08.10 12:1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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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8.10 17:54

    첫댓글 실란트로 예방이 안 되는 것은(=지금처럼 2차 충치 진행)
    레진으로 해도 결국 탈이 나지요.
    식생활이나 구강 위생 문제도 있지만
    교합이 근본 원인이라 재료가 바뀌어도 견디지 못합니다.
    제2대구치가 나와도
    오른쪽은 아래 큰어금니1개, 작은어금니1개만 힘을 받고
    왼쪽은 아래 큰어금니1개만 힘을 받는 상황입니다.
    (좌우 각각 4개 어금니들이 힘을 받아야함)

    치과의사/환자/보호자는 레진 후 다시 충치가 생겨도 이제까지 뭔가 최선을 다했다고 자기 위안 내지는 정신 승리를 하지요.
    반면 저처럼 이상한 치과의사가 그냥 놔두세요 했는데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교합에 대한 이해 없이
    오직 발견하지 못하거나 방치한 행위에 대해 비난과 분노를 돌립니다.

    복잡하게 얘기했는데요.
    지금처럼 교합이 매우 열악한 경우에는 레진 등으로 때워도 수년 내에 탈이 나거나 오히려 더 빨리 문제가 생깁니다.
    그걸 어떻게 예상할 수 있는가?
    '만12세'+'여아'가 "벌써" 실란트까지 해 준 어금니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치아가 어두워졌으니까요.

    해당 원장님도 최대한 삭제를 안하려고 하신 것 같은데
    보험 레진 시기를 놓치는 게 아까워서 권하실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 25.08.10 17:35

    전체적으로 턱뼈의 두께도 얇고
    아래 작은어금니 2개 선천결손.. 상하 사랑니 4개 모두 결손
    이러한 치아 결손은 위턱, 아래턱 모두 전방성장이 심하게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입모양도 심한 돌출이기 보다는
    위턱 전방 성장 부족, 위 앞니들이 아래로 내려오고 (잇몸 노출)
    아래턱은 뒤로 밀리고, 아래 작은어금니가 없다보니
    아래 입술이 뒤로 말려들어가면서
    위 앞니들이 더 튀어나와 보이는 양상입니다.

    충치 진행이 빠름, 위턱 아래턱 전방 성장 부족, 치아 6개 결손, 심한 돌출 아님, 전체적으로 약한 턱뼈... 이런 상황에서
    위 2개를 뽑는다.. 틀니 할머니 얼굴로 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 25.08.10 17:49

    코가 낮고, 수직 성장형 얼굴, 심한 무턱 돌출입이라면 어쩔 수 없이 발치를 추천하지만
    지금은 아래에 임플란트를 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병원에서도 하악 결손으로 인한 과개교합이라고 했으니.. 이게 원인이라면 결손을 해결하는 게 진짜 치료겠지요.)

    일반적으로 어린 나이에 임플란트를 했을 때 얼굴과 교합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할 수 있기에
    금기시 하나
    사실 지금 나이, 특히 여자 아이라면,
    아래 치열에 큰 변화는 없고, 빈 공간도 넓기 때문에
    교정을 하면서 임플란트를 심은 후 임시치아 상태로 지낸 후 수년 뒤 최종 크라운을 부착하거나
    최종 크라운을 장착한 후 나중에 치아 배열/교합의 변화가 생기면 크라운만 다시 바꾸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고민이 된다면 발치교정을 서두르기 보다는 아무 것도 안 하고 기다리는 편이 낫습니다.

  • 25.08.10 17:55

    상악 후퇴, 상악 큰 어금니(사랑니) 결손, 상악 전치부 하강
    --> 하악 후퇴(밀림), 하악 좌우 소구치 결손, 하악 큰어금니(사랑니) 결손, 왼쪽 작은 어금니 교합 불량
    --> 어금니 과부하
    --> 충치 진행

    위와 같은 과정으로 문제가 생기기에
    치아를 갈아서 때운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며
    치아를 뽑아서 배열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 작성자 25.08.10 21:40

    답글 정독했습니다.
    자세한 답변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는 일에 항상 행운이 가득하실겁니다.

    사실 교정전문치과를 대학병원 포함 3군데를 갔는데 발치교정만 권하셨고 저를 이상한 사람취급하더군요.
    나중에 알아서 교정하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그런 말을 들으니 솔직히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3군데의 의견이 동일하니 발치교정이 답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세 분 다같은 대학 출신이라 같은 의견이신건지 다른 대학출신교정치과도 가보려고 합니다. 부산이라 더 찾기 어렵네요. 다시 발품팔아봐야 겠습니다. 임플란트 같이 하는 곳은 잘 없네요.

    인터넷 사례를 보니
    교정을 끝내놓고
    임플란트 대신에
    가짜 이가 달린 가철식 공간유지장치를 만들어
    하악에 끼우고 임플란트 할때까지 유지하는 방법도 있던데 이 방법도 추천하시나요?

  • 25.08.11 07:53

    @크리오네 더 알아보셔도 비슷한 답변을 들으실 것 같고
    서울에서도 마찬가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대의 주류 교정학 자체가 그런 식으로 하는 것을 당연시 여기고 있으니까요.

    가절식 유지장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따님의 경우 교정을 한 것도 아니고
    왼쪽 위 작은어금니가 내려올 수 있지만
    오른쪽 위 작은어금니는 내려오지 않기 때문에
    내려오는 것을 막을 이유도 없고
    아래 큰 어금니가 누워 있어서 오히려 더 교합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작성자 25.08.11 12:56

    @김동오
    아 지금 상태에서 저 장치를 하는게 아니고

    만약 내년이라도 교정을 시작해서
    치아 교합을 맞춰 놓은 다음에 성인되어서
    임플란트 하기 전까지 저 장치로 유지하는건 어떨까싶어서 문의드렸습니다.

    턱관절이 올 수도 있다하니 교정을 빨리하고 싶어서요.

    답변 감사합니다.

  • 25.08.11 17:01

    @크리오네 이미 영구치가 다 나온 상태라서 지금 하나 나중에 하나 큰 차이는 없고

    내년부터 시작해서 유지장치를 오래 착용하는 것도 힘든 일이기에

    그냥 적당한 시기에 시작해서 잘 치료하면서 임플란트로 유지하는 걸 추구합니다.


    다만 전체 교합이 안 좋아서 충치 진행이 빠를 수 있는 점.

    특히 왼쪽 작은어금니 교합이 안 좋아서 왼쪽 큰어금니의 충치 진행이 빠를 것으로 예상되기에

    서두를 필요는 있습니다만...

    불안하시면 레진 치료 정도만 하는 게 나을 수 있습니다.



    턱관절은 상악 작은어금니 빼면 무조건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지내면 턱문제는 발생할 가능성이 낮구요. (충치문제만 발생)

    비발치교정을 하더라도 치료가 쉬운 골격이 아니기에

    턱관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 턱관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작성자 25.08.11 21:57

    @김동오 계속 질문을 해서 죄송합니다.

    마지막 글에 비발치교정을 하더라도 치료가 쉬운 골격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댓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제 아이의 턱 뼈 두께가 얇아서 그런걸까요?
    턱뼈가 얇으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오늘 하루종일 검색했는데 턱관절을 잘 알면서 교정해주는 치과는 거의 전무하네요. ㅜㅜ

    구강내과에서 상담해보고 교정시작해아겠네요.

    과연 이렇게 치료해 주실 분이 몇이나 계실런지 막막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달라지려나요.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이 주옥같아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잡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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