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건 제가 잘못한거긴하지만 그래도 무서워서 글을한번써봐요.
이일은 불과 얼마전에 있던일입니다.항상 저희집은
친할머니 댁에가서 놀고 10시는넘어서 왔어요 그리고 집에 도착했을땐 할머니께 전화드려 집에 잘도착했다고 전화하곤 합니다. 이날도 그저 할머니 집에갔다가 돌아와서 전화하려고 했었어요 전 할머니 전화번호가 없었어서 아버지께물어봐 알아냈죠
(ex:010-1234-5678)아버지가 번호를알려주셔서
전화를 했는데 전혀 다른사람이 받는겁니다. 전 처음에는 할머니인줄알았어요 살짝잠겨있는
아주머니목소리라서 할머니 인줄알았는데
계속들어보니 아닌겁니다 여자도 남자도아닌 남자가 여자를 흉내내려는거 같은? 목소리로"왜?" 하는겁니다.
보통사람들은 전화를받으면 여보세요? 부터하잖아요
근데 갑자기 "왜?" 하길래 놀라서 "여보세요...?"
하고물었는데 "왜?"계속 이러는겁니다. 전
잘못걸었단걸 인지하고 "죄송합니다,잘못걸었어요"
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다시 그번호로 전화가 와서는
"미안해...못들었어..."하는겁니다. 전그때 부터 무서워져서 다시 또박또박하게"죄송합니다,잘못걸었어요"
했더니"아...응..."이러는겁니다 잘못건걸알았다면 최소 존댓말은 할텐데 그저 반말로 말하길래 무서워져서 빨리 끊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할머니깨 전화를드려 잘도착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생각해보면 무섭습니다 밤10시가넘어갔는데 여자도 남자도 아닌목소리로 자다일어난것같은 잠긴목소리 하지만 자다일어났다기엔 전화하자마자 바로받은 ....
제가 잘못한거지만 무섭네요...
첫댓글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