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나름 손해석한;; 인터뷰.
내 첫하루의 시작은 6시 45분에 상쾌한 기분으로 깨어나는데에서 시작되요. 지난주에는 파리뿐만아니라 슈투트가르트와 런던에 있었어요. 오늘 난 샤워를하고 agnes b 미니스커트 그리고 Kennedy 자켓울 입고 Helmut Lang 힐을 신었어요. 이 탑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탑인데, Topshop의 옷이에요.
오늘은 파리쇼의 둘째날이에요. 7시 30분까지 기사가 날 위해 기다리고 있죠. 가끔 내가 침대에서 나오지 못하는 때가 있기때문에 그는 크게 나를 불러야해요. 나는 많은 잠을 자더라도, 9시 30분까지는 일어나요. 일을 하지 않을때도 말이죠. 내 할머니의 말을 인용하자면 삶은 일찍 일어깨어나는 자들의 소유인거죠.
7시 45분, 나의 첫번째 쇼는 그랑팔레에서 열리는 샤넬이에요.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뷔페로 달려가요. 난 항상 아침에 몹시 배가고프고, 샤넬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침음식들이 차려져있죠. 지금 내가 들고있는건 크루아상 (초승달모양의 롤빵)이에요.
헤어손질과 메이크업을 받는동안 난 과일과 차를 먹어요. 하지만 절대 커피는 먹지않아요. 그들이 매우 멋진 캣워크와 계단을 건설해놓았어요. (샤넬쇼장) 정취가 정말 근사해요.
11시, 나는 Revillon쇼로 곧장 달려야해요. 교통체증때문에 쇼에 약간 늦게 도착할수밖에 없었어요. 지금 난 아주 예쁜 벨기에 소녀인 Ann Catherine과 함께있어요. 나와 같은 에이전시에 속해있는 모델이죠. 그녀가 불어를 할수있어서 좋아요. 그녀는 대부분의 모델들처럼 16살이 아닌 25살이고, 우린 대화가 맞아요.
쇼의 디자이너는 Rick Owens이에요. 초반에 나는 그와 일을 해본적 있고, 그는 매우 멋지고 유능하고, 차분한 사람이에요.
1시 30분(pm) 나는 또다시 달려야해요. 다음쇼인 크리스찬 라르크를 위해서죠. 정말로 점심식사를 할수있는 여유같은건 없어요.
그래서 난 백스테이지에서 샌드위치와 과일로 배를 채우죠. 휴일이 오면 난 친구들과 근사한 레스토랑에 가서, 최대한 오래 머무르며 큰 스테이크를 주문할거에요.
난 라르크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좋아해요. 그것은 매우 신선하고, 고대 그리스풍으로부터 영감을 받았죠. 쇼의 의상은 마치 공주님같았고, 사람들은 매우 정중했어요. 매 의상이 나올때마다 사람들이 박수갈채를 보내는 유일한 쇼였죠.
4시 지금 오늘의 모든 일정이 끝났어요! 그리 지금 내일 있을쇼를 위해 피팅을 하러 가죠. 장폴고띠에르이죠. 그동안 난 "Paris Premiere" 라는 프로의 인터뷰를 해요. 대부분의 질문은 뻔하고 쉬워요. 내가 입고있는 옷,내가 몇살인지에 대한 그런것들 말이죠. 내 생각엔 그들이 불어를 할수있는 모델을 찾아서 매우 기뻐한것 같아요.
난 파란색의 짧은 블라우스와 짙은 레드색의 질레를 피팅해봤어요.
장폴이 이 의상은 매우 중요한 옷이라고 말했죠.
그는 매우 sweet한 사람이에요. 그는 항상 내게 옷을 입어본 느낌을 물어요.
그리고 결정하기전 네가 원한다면 어떤의상이든 바꿔보라고 말하죠.
8시 30분 이번엔 Elie Saab의 피팅을 맞추러 왔어요. 그는 이브닝드레스와 웨딩가운으로 알려져있죠. 많은 사람들과 둘러 앉아 헤어와 메이크업과 헤어,쇼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있었죠. 사이즈는 모두 좋았고, 그래서 피팅이 빨리 맞칠수 있었어요.
10시 내일 있을 프랑스 티비의 인터뷰가있어서 난 리포터인 그녀의 사무실로 가야해요. 질문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11시 미친듯이 바쁜날이었어요. 요리를 하기엔 난 너무 게을러요. 남자친구와 Les Halles의 작은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내 아파트에서 가까운 곳이죠. 우린 음악.친구.프로젝트 그리고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나눠요. 패션으로부터 머릿속이 비어있는 이때가 좋아요.
1시. 집에도착 내 침대에서 잠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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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페레가모쇼 사진 이쁘다....
얼굴은 쥐콩만한게 ㅅㄱ는 탱탱하구나.. 이쁘다
ㅅㄱ 는 다행스럽게도 수술 ㅜㅜ 그것마져 가졌다면...
왜 모르간 이예요? 몰겐(갠?) 아닌가욤......... 아님 얘가 모르간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나요 어디서?? 'ㅁ' ;;
다들 모르간이라고 해서 모르간이라고 하는것뿐인데 왜 모르간이라고물으시면 전 그저 모르간이기에 모르간이라고 한다고.... 프랑스인이고 외국어발음을 정확히 한글로 표기할순없지만; 어쨌든 보편적으로는 모르간이에요.
ㅋㅋ 불어로 모르간으로 부르나 ㅋㅋ 어쩌다 글케 된거같아요 ㅎㅎㅎ
^^(^^ 님///답글 재밌어요 ㅋㅋ //아마도 프랑스살암이라서 모르간인가봐요~ ㅎㅎ
뉴욕 패션계에서 일하시는 분한테 들었는데 얘는 자기가 이쁜거 알고 약간 공주병 같은거있데요 새침하고 이쁜짓만 골라한다고 들었음 ㅎㅎ
(불쑥) 모르간 남친 크리스토퍼 파거리는 어떻대요? 들은 거 없냐구?ㅋㅋ 나 궁금해!! 아님 다른 남자 모델이라도...
닮고싶다 ㅠㅠ
스크랩 허락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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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 남친이 밑에두장속의 저 남자인가요?;ㅁ;
노노! 아니예요 ㅋㅋ
아 아니구나 ㅋㅋㅋ 모르간 남친 훈남이라고 얼핏들었는데... 암튼 남친이랑 11시에 노닥거리면서 밥을 먹어도 살이 안찌는구나..
모르간 남친이름은 크리스토퍼 파거리 예요. 레방에서 검색해보시면 나올거라구 ㅋㅋ (제가 올렸었거든요.나름 팬이예요 ㅋㅋㅋㅋㅋㅋ)
황인영과 어딘가 닮은듯
모르간 남친두 프랑스사람이에요?
노르웨이요! 아 놔.. 크리스토퍼에 대해 모르는 게 없어 ㅋ ㅠㅠㅠㅠㅠㅠ
스크랩좀.....
알간?모르간...
bonsoir, mademoiselle! je t'aime bien! 아.. 짧은 프랑스어지만 배운 보람이...;ㅁ; ㅋㅋ
얘 워킹할때 세상만사 다 귀찮은 심드렁한 표정 넘 좋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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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있는거 같아요~나 이런 얼굴 너무 좋아.
뭐 먹긴 하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