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접전끝에 무승부인데 아쉽긴 하나 그래도 패한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승률 계산에서 무승부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모르겠지만 내일 김윤식 선발경기라 불안한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오늘 경기를 패했다면 내일도 영향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패배를 하지 않은 것은 다행인 것 같습니다.
주말 3연전 스윕패애 주중 3연전에서 만약 오늘 내일 패해서 루징시리즈 가는 것보다는 그래도 내일 지더라도 1승1무1패면 NC전 스윕패의 상처에서 벗어나 조금은 편안한 흐름을 가질 수 있으리라 보여집니다.
물론 플럿코 선발 경기에서 승리를 못한건 아쉽지만 패배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내면서 기복이 심한 김윤식이 안정감을 찾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영 김윤식 이민호 3명 중 2명이 포스트시즌에서 국내 선발진을 구성하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임찬규는 정규시즌에서 선발을 한다 해도 포스트시즌 선발로는 안된다고 보는데 김윤식이 작년 후반기 흐름을 되찾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거두절미하고 이런 경기는 무조건 잡아야합니다. 이런 경기 밀리는거 보니 올해도 힘들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