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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슈퍼7 비싸다고 한사람들에 대하여..
리암 갤러거 추천 0 조회 2,219 12.09.22 12:12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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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2 13:01

    첫댓글 비싸다고 하는 사람들은 공연장을 아예 안가봤다거나, 근래에 가본적이 없다는 인증이죠. 님말씀에 공감합니다. 우리나라 공연문화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알수있는 사건이었어요. 크리스락처럼 입으로만 떠드는 스탠딩개그쇼라면 그걸 왜 돈을 받냐고 입에 거품 물 기세.

  • 12.10.02 02:06

    22222222 요새 다 저렇게 하는데...-_-;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9.23 18:16

    글쓴이처럼 '안 가본 사람일 것 같다'라고 추정하는 건 가능합니다. 저도 그렇게 추정하구요.
    근데 썬님은 어떻게 대부분 '좀 가본 사람들'이라고 추정이라기보단 단언을 하시는 뉘앙스를 풍기시는지,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근거가 있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12.09.23 19:06

    제 추정의 근거는요. 저는 공연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고, 홍대에서 공연을 기획해본 경험도 있으며, 3년동안 밴드도 하면서 활동을 했었구요(듣보잡이었지만), 큰 힙합 기획 공연에서 진행스탭경험도 있구요. 제가 그 좀 가본 사람들 축에 속하지 않나, 그쪽 생리를 좀 잘 아는 편 아닌가, 하고 판단되어져서 말씀드리는건데요. 순수하게 리쌍+게스트몇명만 나와도(일반적인 콘서트구성) 7만~9만원 정도 가격대죠. 어디 TV 나오는, 대중적으로 그닥 인지도 없는 팀이 나와도 자신 명성과는 별개로 대관료+운영비 조로 비슷한 가격대로 형성됩니다.

  • 12.09.23 18:47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슈퍼7에 역대 무도를 나온 가수들이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알고 있구요. 그러면 지드래곤, 드렁큰 타이거, 바다, 십센치 (그외 열거할수 없는 수많은 뮤지션) 거기다가 무도 멤버라고 하면.. 13만원 이거 적정인 가격대라고 판단되어지구요. 왜냐하면 대한민국 최고 몸값들이 한데 뭉쳐서 펼치는 어찌보면 연말 방송국 결산 행사를 빼고선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대형쇼이기 때문이죠(물론 진행이 됐다면 말이죠) 근데 가격에 대해서 태클을 건다는건 '공연을 가보지 않거나, 최근에 가본적이 없다'라고 추정된다 라는거죠.
    슈퍼소닉? 지산? 죄다 정가 15만원 했어요. 1day에.

  • 12.09.23 18:31

    시간이 겹친다는건 제가 판단이 불가하니 패스. 하지만 티켓값 비싸다는 반응이 나와서 여론이 안 좋아지니 티켓값을 내린건 (님 판단에서는 우스으시겟지만 제 판단에서는) 그만큼 나오는 수익에 대해서 손해를 불사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여지구요. VIP 좌석 배치니 하는 것들은 그걸 외부에서 과연 상관할만한 문제인가 싶네요. 시장논리에 따라서 기획자가 판단하는 건데 그것을 자기들의 상식선에서 판단하면 외압이죠. VIP석 수가 R석 수보다 적어야 된다 많아야된다라는 강령이나 법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 12.09.23 18:54

    홍보 문제에 있어서는 왜 이렇게 불만이 번지게끔 애매하게 진행했는지, 그리고 일이 너무 커지고 나서 뒷수습을 부랴부랴 어설프게 했는지에 대해서는 저도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취소를 했어야 하는지, 그대로 강행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보러 갈 생각이 있었으니깐요. 매진만 안되면말이죠.)

  • 12.09.23 18:53

    저는 저 스스로 웃긴게 무도 팬도 아니구요. 무도 매주 다 보는 그런 사람도 아니구요. 가끔씩 일요일이나 월요일 되서 술자리에서 친구들이 이번주꺼 재밌더라, 라고 하면 한두번 찾아보는 그정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쉴드를 굳이 치는건 (제 판단 하에, 제 상식선에서) 이렇게 슈퍼7에 대한 썰들이 나오는건 합리적인 비판이 아니라 쓸데없는 오지랖이라고 판단되어져서이구요.
    사실 까고 말하면 시간대, 가격 같은건 본인들의 철저한 계산 하에 합의되고 MBC에 이해되고 회의되어지는 것들일 건데, 이건 상도에 어긋나지 않느냐 어쩌냐 하는건 그냥 오지랖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 12.09.23 19:09

    굳이 무도가 무슨 희생한다더라 하는 그 말에도 동조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슈퍼7이 무슨 귀족들의 사교파티도 아닐뿐더러 자기들끼리 알아서 기획하고 그 가격에 만족을 하던지, 그 달은 굶던지 좀 쪼들리던지, 그건 보러가는 사람들이 판단할 문제를.. 모두가 공연/기획 전문가인 마냥, 돈을 번다는 자체를 부정하게 보면서 자신은 고결한 마냥 왈가왈부한다는 자체. 그 자체가 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물론 썬님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보통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이 하는 레퍼토리가 이렇다는 겁니다. 오해마시길) 이게 다 무도가 유명해서 그런거겠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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