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약간의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남자분 직업이 공군 부사관(장기가 된 중사)인데 미래의 남편 직업으로써 괜찮을까요?
중사 단지는 3년정도 됐구요...
장기가 되었기 때문에 진급은 할 수 있어서 55세까지는 근무할 수 있다고 하던데...
장교가 부사관 보다 진급이 더 어렵고 언제 제대해야 할 지도 모른다던데...
부사관이 수명이 더 긴 것 맞나요?
저는 부사관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요...
부사관이면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건 아닌지...
저는 30년 동안 이사를 2번 밖에 안 했거든요...
일반 회사원과 군인 중에 서로 장단점이 있겠지만 어느쪽이 미래의 남편직업으로써 더 나을지???
나이가 있어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되네요...
공군 부사관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첫댓글군인도 공무원 아닌가요? 요즘 공무원이나 공사 다닌다고하면 최고로 쳐 주던데.. 일반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보다는 군인이 나을 거 같아요. 군인이면 이것 저것 혜택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익명
07.08.21 14:45
우리 형부가 공군 중사입니다.. ㅋㅋ 편한거같아요. 돈도 못버는직업도 아니고 어려운 직업도아닌거 같고, 저희언니도 공군같은 부대라서 같이 출근하고 그래요.. 아기도 데리고 살고... 괜찮은 직업같던데요~~^^
익명
07.08.21 15:09
근데 장교도 아니고 부사관..생명줄 짧습니다. 군대는 피라미드 구조잖아요 물론 잘해서 올라가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져~ 냉정히 생각해 보세요..지금 당장은 군인 혜택 많아서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만약에라도 그 남자가 제대하고 나면 뭐 해먹고 살 것인지..군인에 대해 나쁜 감정은 없지만 그래도 님이 결혼 상대라면 한번 두번 더 생각해 보세요
사람됨을 먼저 보세요 그럼 여기서 중사 월급 얼마 못받아요,딴사람 알아보세요 하면,,,그럼 안볼려나?
익명
07.08.21 15:49
부사관은 거의 이사 안가신다고 보면 되요. 부사관 장기면 55세 맞긴한데 원사까지 계급달경우 해당되는걸루 알고 있어요 중사 상사면 그전에 전역합니다. 일반회사원보다 솔직히 말하면 군인이 더 괜찮네요 자녀 등록금 혜택외 많은걸 받을수 있구요 근데 중요한건 직업보고 선택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익명
07.08.21 16:22
ㅋㅋ 부사관도 부사관 나름입니다. 육군의 경우 장기 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사도 자주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사에서 중사로 승진 빠릅니다. 4년도 안걸립니다. 하지만 공군과 해군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4년이상이 되어야 승급됩니다... 그리고 장교도 장교나름.. 요즘 학사장교등이 많아서 육사나 공사,해사 나오지 않쿠선 그 외에 사람들 즉 학사장교, ROTC는 장기 하기 어렵습니다.....
익명
07.08.21 16:23
글구 공군의 경우 거의 이사 안합니다!! 제 주위에 공군들 이사한 사람들 없습니다... 군대에서 대해서는 누가 모래도 빠삭한거 같은뎀~~ 정보도 있고~~!!! 그리고 혜택 많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익명
07.08.21 17:36
저희 남편이 육군 부사관입니다. 장교보단 부사관이 더 길지요, 남편감으론 좋습니다. 군인 남편들 겉으론 정말 말주변없고 무뚝뚝할것같이 보이지만 다들 가정에 최우선으로 충실합니다. 이사도 많이 다니지 않아요. 평생에 두어번? 위에님들처럼 혜택이 많구요.
익명
07.08.21 17:49
ㅎㅎ제 남자칭구두 공군부사관이예요^^저희~1월달에 결혼 하구요^^ 제 친척중에 공군장교가 2분 계셨는데 두분다 40전에 재대하셧네요~계급으로 따지면 장교와 비교할순 없겠지만... 부사관은 58세까지 당기시드라구요~~~퇴직후에 현제 연금이 4억 정도 데구요...나중엔 더 많아지겟쬬^^ 그리고 휴가도 많아서 저랑 같이 보내능 시간도 많구요~~또...혜택도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내일 여름 휴가에 설악한화콘도로 아주 저렴하게 간담니당..키키키 그리고 중사시면 월 240은 받으실꺼 같은데요?? 점심값이나 모 이런거 또 따로 나오드라구요~한 30만원정도?ㅋㅋ<--결혼한 공군 요거요거 비자금으로 사용한다네요^^
익명
07.08.22 15:13
참고로 해군중사 봉급180/항해수당50/부식비13/시간외수당20만
익명
07.08.21 22:43
솔직히 장교보다 계급에서 차이는 나지만....부사관 괜찮은 직업입니다...윗님들 말씀처럼 성실히 다닌다면 상사..원사 까지도 바라볼수 있구요...군인연금 절대 빵꾸나는법 없고...공무원이라 이것저것 도움이 많이 됩니다...그리고 중요한 P.X 라는게 있지요...지금 중사시라면 상사까지 한 10년 정도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바라보세요..
익명
07.08.21 22:46
그리고 위에 글쓴님아....여자라서 군대를 모르실테니 장교와 비교가 안되네..어쩌네 그런말씀 하시는데....알지도 못하면 그런말 하시지 마세요....평생 말단이라니요....아무리 군대가 계급사회라도 나이는 무시 못합니다...우리 대대장 중령이...원사한테 존대말 씁니다....부대밖에 나가서 술이라도 한잔하면 형님.형님 하구요...보통 중위..대위는 행보관(상사)에게 함부로 하는일 없습니다...중사까지는 밥이안되서 그렇지만 상사부터는 중대장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익명
07.08.21 22:52
그게 연룬이라는 거지요....전 전역한지 올해 딱10년 지났는데 지금도 부대가면 남아있는 분들은 부사관들 이십니다...장교들은 5년이 멀다하고 이사다니죠...가끔 조치원 지나가면 들리고도 싶은데.....우리부대 역사상 가장 나이어린 상사가 24살인가 25살때 상사달았습니다.....상병때 말박고....하사 지원했는데....단기하사로 4년짜리..하사2호봉에 중사달고(우리때만해도 IMF전이라 하사 일년하면 중사 달았습니다..) 전역 얼마안남기고....부여 대간첩 작전 나가서리....간첩잡고....바로 상사.....크....전역안하고 신교대장으로 바로 가더만요.....나이 24~5에 상사라....쵝오..
익명
07.08.22 11:05
공군은 부대가 거의 도시 근처라 사시는데 불편은 없고요. 월급은 높지 않지만 연금매장이라든지 군인에 대한 세금혜택 등으로 생활은 편하다고 하던데요...하지만 제 친한 언니가 공군 중령 사모님이신데 언니도 완전 조직에 몸바쳐야하더라고요. 군인와이프 모임요 완전 서열화 되어 있습니다...ㅜ.ㅜ 부사관와이프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연금보장은 아주 좋고요
첫댓글 군인도 공무원 아닌가요? 요즘 공무원이나 공사 다닌다고하면 최고로 쳐 주던데.. 일반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보다는 군인이 나을 거 같아요. 군인이면 이것 저것 혜택도 많은 거 같더라구요..
우리 형부가 공군 중사입니다.. ㅋㅋ 편한거같아요. 돈도 못버는직업도 아니고 어려운 직업도아닌거 같고, 저희언니도 공군같은 부대라서 같이 출근하고 그래요.. 아기도 데리고 살고... 괜찮은 직업같던데요~~^^
근데 장교도 아니고 부사관..생명줄 짧습니다. 군대는 피라미드 구조잖아요 물론 잘해서 올라가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져~ 냉정히 생각해 보세요..지금 당장은 군인 혜택 많아서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만약에라도 그 남자가 제대하고 나면 뭐 해먹고 살 것인지..군인에 대해 나쁜 감정은 없지만 그래도 님이 결혼 상대라면 한번 두번 더 생각해 보세요
부사관 장기가 더 생명줄 깁니다. 반대로 생각하고 계시네요
이분은 부사관이 먼지 잘모르시는듯..
으하하 쓰러지겠네요... 부사관...진급못해서 짤릴일 없습니다.. 장교가 정해져 있져.. 대위 몇년, 소령 몇년, 중령 몇년, 전해진 몇년의 기한동안 진급 못하면 전역합니다..
사람됨을 먼저 보세요 그럼 여기서 중사 월급 얼마 못받아요,딴사람 알아보세요 하면,,,그럼 안볼려나?
부사관은 거의 이사 안가신다고 보면 되요. 부사관 장기면 55세 맞긴한데 원사까지 계급달경우 해당되는걸루 알고 있어요 중사 상사면 그전에 전역합니다. 일반회사원보다 솔직히 말하면 군인이 더 괜찮네요 자녀 등록금 혜택외 많은걸 받을수 있구요 근데 중요한건 직업보고 선택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ㅋㅋ 부사관도 부사관 나름입니다. 육군의 경우 장기 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사도 자주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사에서 중사로 승진 빠릅니다. 4년도 안걸립니다. 하지만 공군과 해군의 경우 아무리 빨라도 4년이상이 되어야 승급됩니다... 그리고 장교도 장교나름.. 요즘 학사장교등이 많아서 육사나 공사,해사 나오지 않쿠선 그 외에 사람들 즉 학사장교, ROTC는 장기 하기 어렵습니다.....
글구 공군의 경우 거의 이사 안합니다!! 제 주위에 공군들 이사한 사람들 없습니다... 군대에서 대해서는 누가 모래도 빠삭한거 같은뎀~~ 정보도 있고~~!!! 그리고 혜택 많습니다.. 잘 알아보세요
저희 남편이 육군 부사관입니다. 장교보단 부사관이 더 길지요, 남편감으론 좋습니다. 군인 남편들 겉으론 정말 말주변없고 무뚝뚝할것같이 보이지만 다들 가정에 최우선으로 충실합니다. 이사도 많이 다니지 않아요. 평생에 두어번? 위에님들처럼 혜택이 많구요.
ㅎㅎ제 남자칭구두 공군부사관이예요^^저희~1월달에 결혼 하구요^^ 제 친척중에 공군장교가 2분 계셨는데 두분다 40전에 재대하셧네요~계급으로 따지면 장교와 비교할순 없겠지만... 부사관은 58세까지 당기시드라구요~~~퇴직후에 현제 연금이 4억 정도 데구요...나중엔 더 많아지겟쬬^^ 그리고 휴가도 많아서 저랑 같이 보내능 시간도 많구요~~또...혜택도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내일 여름 휴가에 설악한화콘도로 아주 저렴하게 간담니당..키키키 그리고 중사시면 월 240은 받으실꺼 같은데요?? 점심값이나 모 이런거 또 따로 나오드라구요~한 30만원정도?ㅋㅋ<--결혼한 공군 요거요거 비자금으로 사용한다네요^^
참고로 해군중사 봉급180/항해수당50/부식비13/시간외수당20만
솔직히 장교보다 계급에서 차이는 나지만....부사관 괜찮은 직업입니다...윗님들 말씀처럼 성실히 다닌다면 상사..원사 까지도 바라볼수 있구요...군인연금 절대 빵꾸나는법 없고...공무원이라 이것저것 도움이 많이 됩니다...그리고 중요한 P.X 라는게 있지요...지금 중사시라면 상사까지 한 10년 정도 생각하시고 느긋하게 바라보세요..
그리고 위에 글쓴님아....여자라서 군대를 모르실테니 장교와 비교가 안되네..어쩌네 그런말씀 하시는데....알지도 못하면 그런말 하시지 마세요....평생 말단이라니요....아무리 군대가 계급사회라도 나이는 무시 못합니다...우리 대대장 중령이...원사한테 존대말 씁니다....부대밖에 나가서 술이라도 한잔하면 형님.형님 하구요...보통 중위..대위는 행보관(상사)에게 함부로 하는일 없습니다...중사까지는 밥이안되서 그렇지만 상사부터는 중대장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그게 연룬이라는 거지요....전 전역한지 올해 딱10년 지났는데 지금도 부대가면 남아있는 분들은 부사관들 이십니다...장교들은 5년이 멀다하고 이사다니죠...가끔 조치원 지나가면 들리고도 싶은데.....우리부대 역사상 가장 나이어린 상사가 24살인가 25살때 상사달았습니다.....상병때 말박고....하사 지원했는데....단기하사로 4년짜리..하사2호봉에 중사달고(우리때만해도 IMF전이라 하사 일년하면 중사 달았습니다..) 전역 얼마안남기고....부여 대간첩 작전 나가서리....간첩잡고....바로 상사.....크....전역안하고 신교대장으로 바로 가더만요.....나이 24~5에 상사라....쵝오..
공군은 부대가 거의 도시 근처라 사시는데 불편은 없고요. 월급은 높지 않지만 연금매장이라든지 군인에 대한 세금혜택 등으로 생활은 편하다고 하던데요...하지만 제 친한 언니가 공군 중령 사모님이신데 언니도 완전 조직에 몸바쳐야하더라고요. 군인와이프 모임요 완전 서열화 되어 있습니다...ㅜ.ㅜ 부사관와이프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연금보장은 아주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