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즐거운 주말 편안한게 보내고 계시지요~~
날씨도 아는걸까요~~주말이라고 화창한 하늘은 보여주니~
근데~~화창한 하늘 만큼이나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더 여기게 만드니
겨울은 겨울인가봅니다~~
한국 사람들 김치 사랑은 누구도 말릴 수 없지요~~
그 종류만해도 우리가 다 헤아릴 수도 없으니~~
거기다 계절마다 지역마다 다 특색이 달라 그 지방을 대표 하는 음식으로 자리 메김하는 경우도 많지요~~
대표적인 강화도 순무김치~~돌산 갓김치~~충청도 굴석박지~~함경도의 명태 김치까지~~
시대가 변하고 입맛이 변해도 변하지않는 한가지가 있다면 아마 김치 일겁니다~~
가끔식 퓨전이라는 이름아래 이상한 김치를 만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우리 고유의 맛이나 멋은 절대 잊으면 안되겠지요~~
오늘은 그중 경상도에서 자주 담구어 드시는 부추 김치 입니다~~
제가 자랄때만해도 부추가 아닌 정구지 김치~~^^*
김치는 김치 다워야 제맛이지요~~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 맛이나 효능은 뛰어 난지라
요 녀석 싫어 하시는 분들은 드물지싶어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몸이 찬사람에게 효과가 있으면 아릴성분으로 소화를 도와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면 피를 맑게 하여 허약 체질이나 미용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뛰어나지요~~
이밖에도 산후통 치질 혈변 변비까지 ~~~그 효능은 일일이 말할 필요도 없으니
많이 먹어 줘야 할 음식중 하나랍니다~~
부산에서는 특히 전이나 무침 김치 국이니 전골~~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답니다~~
특히 봄에 뾰족하게 나오는 새순은 사위도 안준다고 할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니
내년 봄 부추가 나오기 시작 할 쯤이면 반드시 먹어 줘야 보약이지요~~~
겨울 부추이긴 하지만 살짝 김치 담구어 두었더니 밥 도둑이네요~~
저나 울 서방이나 부산 토박이 인지라 부추나 파김치를 너무 좋아하지만
파김치는 먹고나면 그 냄새를 처리하기 곤란해서 대신 부추김치를 담구어 먹는답니다~~
오늘도 함통 담구어 두었더니 얼굴에 화색이 도네요~~그러면서 한마디합니다~~
자기가 먹고싶은 줄 우찌 알았냐고~~ㅋㅋㅋㅋ
밥위에 살짝 올려 한입 드셔 보시와요~~~
밥 두공기는 거뜬하게 만들어 버리니~~~~
사는 곳이 미국이지 입맛은 토종이라다 보니 한국에서 먹던 그맛을
잊을 수가 없으니 ~~가끔식 그런 분들도 계신답니다~~
미국살면 거기에 맞추어서 살아야지 뭐 한식을 입에 달고 사시냐고 볼멘 소리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어디에 입맛이 쉽게 바뀝니까~~
단적으로 제주도 사람 사람이 서울 산다고 서울 사람이 아닌것처럼 미국에 살지만
전 한국 사람이기에 아마 죽을?까지 이 입맛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간단하지만 살짝 담구어 볼까요~~
부추는 잘 씻어 물기를 ? 주셔요~~~그 사이 양념을 만들겁니다~~~
부추 양이 그리 많지 않아~~ 한단이라도 가정하면
찹쌀 풀 두스픈 물 한컵을 부어 풀을 쑤셔요~거기에 멸치액젓 2/3컵 을 섞은 후 고춧가루 한컵을 섞으셔요~~
그런 색감이 고와 져요~~ 색감이 덜 난다 싶으시면 고춧가루 양을 추가 해주시고
다진 마늘 2~3스픈에 생강 쬐끔 통깨 한스픈 을 넣고 잘 섞어주셔요~~
여기에 설탕 대신 블루 베리 시럽을 1/4컵 정도 부었는데 울 님들은 설탕 반~~한스픈 정도 넣으시면 맞을꺼예요~~
오늘은 울님께 보여 드리기 위해 이렇게 담구었지만 초간단으로 담을 수 있는방법~~
물기 빠진 부추에 액젓 2/3컵을 부어 한 5분 두셔요 .거기에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넣어 쓱쓱 버무리시면
한 10분 만에 초간단으로 담구실 수 있어요~~
어떤 방법이든 울 님들 편하실대로~~^^*
부추는 절이면 질겨지는 성질이 있답니다. 그래서 바로 양념에 버무릴겁니다~~
한번 먹을 분량을 손에 잡고 양념을 무쳐 주셔요~~
쉽게 잘라 담구시기도 한데 그럼 지저분해서 손님상에 내어 놓기 힘드니
요렇게 돌돌 말아 담구어 두시면 먹을? 마다 하나씩 꺼내
가위로 살짝 잘라주시기만 하면 되요~~~
요렇게 돌돌 말아주시면 끝~~~
어때요~~모양도 지저분 하지않고 이쁘지요~~~
바로 먹어도 좋지만 2~3일 두시면 더 맛나요~~~
김치~~
참 흔한 존재인 것 같지만 우리상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먹거리이지요~~
그린이도 울 님들께 그런 사람이 될렵니다~~
많고 많은 요리 블로그 지만 울 님들께 꼭 필요한 사람~~~
김치~~
참 흔한 존재인 것 같지만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될 귀한 먹거리이지요~~
그린이도 울 님들께 그런 사람이 될렵니다~~
많고 많은 요리 블로그지만 울 님들께 꼭 필요한 친구 ~없어서는 안될 친구~~
아무리 멋진 요리가 상을 가득 채워도 김치가 없으면 허전한 밥상이 듯 ~~
행복이 넘치는 맛난 요리로 ~~정이 넘치는 따사로운 블로그로 가듭 날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울 님들 덕분에 저 블로그 커뮤니티 부분 수상했답니다~~
한분 한분 고맙고 감사하다 말씀 꼭 드리고 싶어 주름이 자글자글한 못난 얼굴이지만 한번 내밀어 보내요~~~
남은 한해도 활짝 웃을 수 있는 기분 좋은 일들 넘쳐 나시길 기도 드려요~~~^^*
고맙고 감사하고~~그리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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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요리가 이래~~하시는 분들은 슬쩍 눌러 주시면 된답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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