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칠순잔치를
거하게 했을때
머리털 나고
그리 럭셔리 하게 나를 위한
잔칫상을
받아 본건 첨 이었으니
오래 살긴 살았네
싶더라고요
61세 될때는 그냥 딸과 보라카이 여행으로
때웠고
칠순때는 하와이 가자고 했는데
코비드 땜시 무산되고
맞벌이 부부인 큰딸 내외와 작은사위와 아들이
그 시기엔
해외 오고가고 2주씩 격리 해가며
여행 갈 재변이 안되는거라
워커힐로 가평으로
두 딸 가족과 아들 직계가족 8명이 갔었는데
가족부 등본도 가져 가야 하고
거리제한이며 엄한 시절이었죠
하얀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한강변레스또랑 특별룸 하나 빌려
칠순 작은음악회 이벤트겸 할까하고
대여료도 알아보고
피아노 반주는
부산에 지휘자로 있는 내 후배가
일부러 올라와서 해준다고 했고
내 연주복 드레스도 하나 가져온다고 하고
노래부를 악보까지 택배로 보내왔는데
찬조출연으로는 중창팀의
키타연주 와 싱어롱까지
섭외가 되어 있었는데
사람 모임 자체가
거리 두기 제한으로 인해
식당측에서 노오~
인제는 팔순때
팔순 작은 음악회를
기대해 볼 수 밖에다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꼬옥 해보고 싶다
노화된
목소리가 안좋터라도
평생 노래 한다고 해놓고
노후
마무리를 잘 하고 싶다는 맘이다는
엊저녁에 밤9시 잘려고 누웠는데
대전에서 교육받고 온 딸이
옴마
대전서 젤 맛있는 명품집 빵이야요
하며
머리맡에 놓아두고 가길래
누워서 반개를 먹었는데
진짜루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살아 생전 효자는 딸이더라는
모든 여행기획과 집안 행사는
늘 맏딸의 효심으로 실현되는 데
인제는
자녀들이 건강하고 알콩 달콩 잘 살아주는거에
젤 고맙고 감사하더라고요
뷰가 존 한강변 로얄 스테이크 요기서 할려고 했는데
구노의 아베마리아
철원 고석정
첫댓글 그러시군요 칠순을 축하 드립니다
효녀를 두어서 행복하시군요
나이들면 그저 자식 잘 사는 게
큰행복이지요
글 잘 보고 갑니다.
맏딸이 그리 잘합니다
그 낙으로 살지요 모
외손녀랑 노는 재미도 쏠쏠 하고요
저는 맨날 주로
노래 하는 얘기가
많습니다
칠순 축하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김종찬님도요
.건강하셔요
노후에는 건강의 복이 최고지요
하지만 녹이 슬고 노화되서
살 살 수리해가며 .
아껴 쓰야겠습니다
라아라님~
8순때는 멋지게 공연 하시길 바랍니다
구노의 아베마리아 잘 듣고 갑니다
역시 짱입니다
팔순까지 살아 있다면
한번도 못해본 나의 음악회
꼭 해보고 싶습니다
내평생 하와이도 함 못가나 봅니다
8순 9순 백수까지 건강하게 멋진 축하잔치 여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어제 제가 다녀온 정읍 구절초 정원같습니다^^
아뇨
팔순때
딱 한번이면 족합니다
철원 고석정인거로 압니다
멋지세요.....
늘 건강하시길.......ㅎ
감사합니다
참으로 행복 충만한 삶을 살아 가고 계심니다
저는 회갑땐 5백 프로젝트로 회갑잔치 치뤗고
지난해 칠순때엔 5백 프로젝트로 골프 대회를
5년후 직장생활 50년엔 친한 친구들과 하와이
팔순엔 1천 프로젝트로 부부동반 지중해 로의
앞으로 다가올 여정을 위해 열심히 살렴니다
와아
멋진 플랜이 기다리고 있으시니
인생은 아름다와라 입니다
칠순잔치 두번했지요 가족끼리 신라호텔에서 또
동행카페에서 단체로 한복 입고..그사진으로 영정 사진 할까 하는데 화장빨로 너무젊게 나와서 망설여지네요
아
넘 잘하셨습니다
우리는 동행에서 작년엔 못했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
행복이 뚝뚝 묻어나는 글입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해 질려고 욜심을 다
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멋지게 사십니다 효녀딸도 예쁘고요 ᆢ
늘 ᆢ 행복하세요 ᆢ
감사요
누구나 행복해 지고 싶어 하지요
행복하게 사시는 글 보면서 같이 행복합니다. ㅎㅎㅎ
글습니껴?
즐거움도 기쁨도 함께
나누면서 가는 길이
감사합니다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삶의 윤활유가 되는데
이렇게 좋은 소리를 간직하고 아름답게 노래하실 수 있으니
라아라 언니는 축복 받으신 삶 맞습니다. ^^
건강 유지 잘 하셔서, 팔순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빠른 시일 안에 음악회 하시어요. ^^
그럴까요?
코로나가 걷치면
구상을 함 해 볼려고요
첨이자 마지막 작은 독창회를요
자식들의 사랑으로 호강 하시었네요
이제는 잔치도 가족으로 약소화되고
부럽습니다 노래엔 정말 소질 없는 저는 듣는것만으로 행복한데
라아라님은 남까지 즐겁게 해주실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으니
독창회 기대할께요
미소님의 댓글을 보면서
참 맘씨가
고우신 분 이시구나
이리 생각이 듭니다
여성스러운 다정함까지
묻어나서
참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