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침침한 다가구 1층에 사시다
공공임대로 이사하셨어요 어르신(할머니)
신축아파트, 14층 전망도 좋구 앞 베란다 열어놓으니
선풍기도 필요 없습니다
가전제품도 새로 구입하셨네요
양문 냉장고 세탁기 반짝반짝 빛나는
고급스러운 밥솥도 구입하셨네요
안부확인 방문 하는날 대문 입구에 유모차가 있네요
어르신 왠 유무차에요
밥을 했는데 밥솥 뚜껑이 이 안 열려서
식사를 못 하시고
어디에 물어 볼수도 밥솥을 열어 달라고 할 사람도 없고
다음날 밥솥을 유모차에 싥고 복지관에가서
선생님한태 열어 달라고 했답니다
어르신 유명브렌드 말고 어르신이 쉽게 열고 닫고
하는 밥솥을 사시지 그랬어요
다 그렇게 비싼 밥솥만 있는줄 알았다 하시네요
첫댓글 오늘도 올려줏신 소중한 영상 귀의합니다. 합장.
에효
그러니까 나이들어도
현실에 적응할수 있어야 하니까
나는 못해 하지말고
무엇이던 배우고 사용 하고
해야 되요
잠시 웃어봅니다.
지인 분이 수술을 하고 1주일 병원에 입원하고 남편에게 밥솥 여는 법 밥하는 법
밥 물 맞추는 법 다 알려 주었는데도 밥은 겨우 하고 밥솥을 못 열어 한참을 씨름 하다 성질이 나서
밥솥 뚜껑을 억지로 열다 뚜껑이 살짝 금이 간 것을 알고 퇴원 후 한바탕 싸웠다고 하는데
어린아이들도 아는데 그걸 몇 번이나 지인 분 남편 앞에서 열어 보라고 해서 여는 것을 보고
입원했는데 그 1주일 동안 밥솥이 그렇게 되었으니 퇴원한 날 싸우고 우리 집으로 피신 오셨네요.
연세가 70살이 넘어서 그런가 모르지만 우리 집도 그렇고 남의 집 남자도 그렇고
냉장고에 있는 반찬도 못 챙겨 먹는지 모르겠네요.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구어 먹으려는데 작동이
안됩니다 승질나서 버릴뻔하다가 ㅎ
제품회사에 전화하니 모델명 묻고서
하라는대로 몇번터치하니 정상으로...
모른건 자꾸 물어봐야 배웁니다
물론 어르신들은 힘드시겠지요.
제목 수정 했습니다
고맙습니다